오늘은 안장높이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제껏 일반 자전거의 낮은 안장에서 느끼던 허벅지의 불편함이 엠티비를 타면서부터 많이 호전되었을껍니다. 하지만 대게는 안장의 높이가 너무 높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대게의 경우 안장이 높아지는 이유는?
1. 뽀대를 위해서(엠티비는 안장이 높아야 멋있다?) 2. 남들보다 다리가 길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3. 업힐하기가 낮은 안장보다는 쉽다. ... 여러가지가 있을 껍니다.
하지만 tour de frans를 보면서 싸이클 선수들 안장은 평소 저희가 세팅하는 값보다 훨씬 낮게 타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얼마전 알피나 님도 '경륜선수들 안장높이는 우리들보다 훨씬 낮게 세팅되어 있더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러면, 엠티비는 싸이클이나 경륜자전거와 달라서 더 높게 세팅되어야 하는가?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왜냐면?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므로 수많은 업힐 다운힐을 만나게되고 그렇게 됨으로써 엉덩이가 안장에서 벗어나있는 경우가 도로용자전거보다 더욱 빈번히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로용자전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낮게 세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산악자전거를 탄지 2.5년이 된 저도 얼마전까지는 느끼지 못하였다가 1주전 **부위의 통증으로 안장을 wrenchscience에서 권장하는 높이로 바꾸었습니다. (이전 까지는 안장높이를 68~69정도로 놓고 탔었으나, 권장값인 66.2cm정도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많이 불편하였지만 이제는 정말 편안합니다. 과거 안장높이를 높게 세팅하여 탈때는 주로 찍어누르는 페달링으로 허벅지 근육만 많이 사용하였지만
약간만 낮게 세팅하니 종아리 근육사용량이 늘게되어 자전거 페달링의 최대효율인 원운동이 더욱 원활해진듯 합니다. 그리고, 웨이백이 보다 원활해져서 다운힐이 더욱 안정적이 된듯합니다.
이제라도 다시 안장높이조절을 해보세요. 1-2주만 지나면 예전과 다른것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 장-MTB 안장 높이 조정법 01 핸들 스템에 관하여는 이미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되므로, 오늘은 안장의 높이와 각도의 조정 요령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MTB는 작은 차체를 선택하여 안장을 자기의 신장에 적절히 조정하여 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겠습니다. 안장 높이의 조정을 논하기 전에 안장 높이의 중요성에 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우리 몸과 자전거는 3개의 지지점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구사할 경우를 제외한 기본 주행자세에 있어서, 몸의 무게 중심은 안장과 크랭크의 연장선상(Seat mast tube)의 하부에 있어야 합니다. 1. 안장확장거리(Saddle extension)를 구하여 조정하는 법 2. Pedaling으로 조정하는 법 3. 무릎의 굽힘을 이용하는 법 이상이 안장의 높이를 조정하는 요령입니다. 1. 안장각도 기본적으로 안장은 수평이여야 합니다.
그림처럼 안장레일의 가운데에 안장을 위치하고 안장의 각도를 수평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눈짐작이 힘든경우, 평평한 땅에 잔차를 세우고 안장에 막대기등을 올려놓고 주위의 평행선과 (유리창, 난간..등) 비교하여 봅니다.
- 흔히 안장코를 경사지게 하면 신체의 민감한(??!!..쿨럭~)부위에 덜 부담이 갈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하면 무게중심이 다른 부위..예를 들어, 목이나 손목 팔등에 쏠리게 됩니다 - 하지만 평행하게 조정하고 라이딩을 했을 때,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안장코 각도를 조금 조정해봅니다...최대 3도 이내..!! 일반적으로 여자는 약간 코를 낮게, 남자들은 약간 코를 높게 조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안장높이
안장높이 조절에 대해서는 내용들이 많이 나왔지만 다시한번 더 올립니다.. 이걸 하려면, 먼저 혼자서는 안되고 주위의 도우미들이 필요합니다. 주인은 잔차에 타고 한명이 앞에서 안자빠지게 잡아주고 또 한사람은 옆에서 그 자태를 물꾸러미 구경해줍니다. 그림 A처럼 페달에 발 뒷꿈치를 댄 상태에서 페달을 뒤로 돌리면서 발이 완전히 펴지는 상태가 되도록 안장높이를 조정합니다. 그러면, 실제 주행시 그림 B처럼 Perfect한 각도로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주행을 하게 됩니다.
- 이 높이는 초기 기준이 되는 높이이며 라이딩시 조금 낮거나 높게 느껴진다면 미세하게 안장높이를 재조정합니다. - 뒤에서 도우미가 구경했을때, 당신의 엉덩이가 실룩실룩 움직인다면 약간 안장 위치가 높은것이 되겠습니다.
3. 안장의 앞/뒤 조절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조정되겠습니다..
이또한 이전의 도우미를 그대로 부려먹어야 합니다.. 한사람은 계속 잔차가 안자빠지게 잡고 있고 역시 나머지 한사람은 유유자적 지켜만 봅니다. 자전거에 탄사람은 앉았을 때 편안한 느낌이 오는 안장위치에 앉고 페달을 뒤로 돌려 그림처럼 크랭크암이 평행하게 되도록 합니다.. 구부린 무릎의 뼈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대략 페달의 중심축과 수직으로 만나는 위치가 되도록 안장의 앞/뒤 조절을 합니다.
- 키가 180cm이상이거나, 산을 많이 타거나, 장거리를 뛰거나 하는 타입은 페달축에서 1~2cm 뒤로 오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키가 180cm이하이거나, 95rpm 이상 돌리는 스피린터 타입이라면..딱 그림처럼 페달축과 맞추는게 좋습니다.
4. 핸들바의 높이 안장처럼 높이를 쉽게 조정할 수 없는 것이 핸들바입니다.. 일단 여기서는 맞는지 안맞는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조정이 안되는 경우는 돈좀 써야죠. 안장의 높이를 조정한다음, 평평한 지면에 잔차를 세우고 안장과 핸들바의 높이를 비교해 봅니다.
로드차의 경우 안장쪽이 1~4inch (또는 조금 더 높을수도 있습니다.) 핸들바보다 더 높아야 하고 엠티비의 경우 안장이 핸들바와 높이가 같거나 최대 2inch 정도 높으면 됩니다.
- 잘 모르겠다 싶으면 안장에 역시나 막대기를 올려놓고 핸들바쪽에서 자로 재보면 알수 있습니다. - 핸들바의 높이는 차체프레임 디쟈인이나 부품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 통상 키가 크고 팔이 긴 사람들은 좀 더 낮은 핸들바를, 그리고 키가 아무래도 작은 사람은 높은 핸들바를 선호합니다. - 핸들바 높이가 적당하면 보통 등의 구부러진 각도는 45도 정도되며 정면을 주시할때 목에 무리가 없게 됩니다. - 혹, 라이저 바의 경우 바를 돌려서 몇 센티미터 정도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5. 핸들바의 거리 마지막으로 핸들바의 거리 조정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우미을 부려먹겠습니다.
핸들바의 거리 조정은 주행시 생기는 손목, 허리, 목등의 통증과 상관이 있습니다. 이또한 어떻게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결국엔 안맞는 경우 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라이딩시 통증이 있다거나, 앞으로 또는 뒤로 몸이 쏠리는 느낌이 있다면 핸들바 길이 조정이 필요합니다.
자전거에 올라타서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한다음, 통상 라이딩하는 그립을 하고 주행시 도로를 본다는 생각으로 시선을 둡니다.. 이 때 옆에 도우미는 라이더의 코가 핸들바 중심축에서 1inch 정도 되는 곳에 그림처럼 떨어지는지 봅니다..
- 잘 모르겠으면 옆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핸들바 길이가 Perfect하게 피팅이 되면 라이더의 손과 안장에 균일하게 압력이 가해져 어는 특정 부위의 고통없이 편안히 주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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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동행 원문보기 글쓴이: 슈퍼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