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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 MTB CIUB
 
 
 
카페 게시글
MTB 관련 질문과 답... 스크랩 안장높이
머스탱 추천 0 조회 5,038 12.04.09 22: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안장높이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제껏 일반 자전거의 낮은 안장에서 느끼던 허벅지의 불편함이

엠티비를 타면서부터 많이 호전되었을껍니다.

하지만 대게는 안장의 높이가 너무 높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대게의 경우 안장이 높아지는 이유는?

 

1. 뽀대를 위해서(엠티비는 안장이 높아야 멋있다?)

2. 남들보다 다리가 길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3. 업힐하기가 낮은 안장보다는 쉽다.

... 여러가지가 있을 껍니다.

 

하지만 tour de frans를 보면서 싸이클 선수들 안장은 평소 저희가 세팅하는 값보다

훨씬 낮게 타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얼마전 알피나 님도 '경륜선수들 안장높이는 우리들보다 훨씬 낮게 세팅되어 있더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러면, 엠티비는 싸이클이나 경륜자전거와 달라서 더 높게 세팅되어야 하는가?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왜냐면?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므로 수많은 업힐 다운힐을 만나게되고

그렇게 됨으로써 엉덩이가 안장에서 벗어나있는 경우가

도로용자전거보다 더욱 빈번히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로용자전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낮게 세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산악자전거를 탄지 2.5년이 된 저도 얼마전까지는 느끼지 못하였다가

1주전 **부위의 통증으로 안장을 wrenchscience에서 권장하는 높이로 바꾸었습니다.

(이전 까지는 안장높이를 68~69정도로 놓고 탔었으나, 권장값인 66.2cm정도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많이 불편하였지만

이제는 정말 편안합니다.

과거 안장높이를 높게 세팅하여 탈때는 주로 찍어누르는 페달링으로

허벅지 근육만 많이 사용하였지만

 

약간만 낮게 세팅하니 종아리 근육사용량이 늘게되어

자전거 페달링의 최대효율인 원운동이 더욱 원활해진듯 합니다.

그리고, 웨이백이 보다 원활해져서 다운힐이 더욱 안정적이 된듯합니다.

 

이제라도 다시 안장높이조절을 해보세요.

1-2주만 지나면 예전과 다른것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     장-MTB 안장 높이 조정법 01
 
약간 낮게 셋팅한다면 컨트롤을 잘 할 수 있다.
산에서 내려갈 때 안장을 약간 낮추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이런 원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안장을 약간 높이면 힘이 적게 들게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면서 약간 편하게 라이딩을 할수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장거리 라이딩이나 업힐시 적용된다.
좀더 어려운이야기를 보자.
MTB 안장의 높이는 주행자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통상적으로 주행 자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소로는 차체의 크기(Fram size)와 차체의 각도(특히 헤드 튜브의 각도), 탑 튜브 길이 및 휠 베이스(Wheel base), BB의 높이 및 크랭크의 길이, 그리고 우리가 흔히 소홀히 하기 쉬운 안장의 높이와 핸들 스템의 높이와 각도, 핸들바의 길이와 각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행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 중에, 부품을 선택적으로 구입하여 차체를 조립하는 전문인을 제외하고, 완성차를 구입하는 일반인들은 위의 주행 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의 선택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 MTB 애호인들이 올바른 주행 자세를 갖기 위해서 조정가능한 부분은 안장(Saddle, Seat)과 핸들 스템(Handle stem)의 높이와 각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핸들 스템에 관하여는 이미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되므로, 오늘은 안장의 높이와 각도의 조정 요령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MTB는 일반 자전거와는 달리 비포장 도로나 험로를 주행하는 자전거 입니다.
따라서, MTB의 차체는 일반적인 로드용 자전거와 비교하여 비교적 크기가 작은 것을 사용합니다. 차체가 작아질 경우, 속도의 안정성면에서는 불리하지만, 저속에서의 기민성과 견인력, 균형성이 증가 하여 험로의 주행에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MTB는 작은 차체를 선택하여 안장을 자기의 신장에 적절히 조정하여 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겠습니다. 안장 높이의 조정을 논하기 전에 안장 높이의 중요성에 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우리 몸과 자전거는 3개의 지지점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3개의 지지점은 핸들과 안장 그리고 페달(크랭크)을 말합니다.
MTB는 이 3개의 지지점에 어떻게 적절히 자기 체중을 분산하고 무게의 중심을 이동 시키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별한 기술을 구사할 경우를 제외한 기본 주행자세에 있어서, 몸의 무게 중심은 안장과 크랭크의 연장선상(Seat mast tube)의 하부에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핸들 바에 지나친 체중을 싣는 것은 올바른 주행자세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체중을 크랭크와 안장에 걸어야 한다면, 안장의 높이가 너무 높을 경우 무게 중심이 상승하여 균형이 깨지며, 또한 안장의 높이가 너무 낮을 경우는 페달링이 원할하지 못하여 적절한 토크를 크랭크에 걸 수 없게 되어 주행시 충분한 힘을 발휘할 수 없고, 언덕을 오를 때 중심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안장의 높이가 정확하지 않을 때, 적절한 안장의 높이를 조절하려면 다음의 세가지의 방법에 의하여 조정을 하기 바랍니다.

1. 안장확장거리(Saddle extension)를 구하여 조정하는  법
다리 길이 보다 약 5Cm 정도 짧은 길이가 자기의 안장 확장거리입니다.
안장확장거리란 크랭크의 중심점으로 부터 안장을 받치고 있는 시트 필러 (Seat pillar)의 상단 중심점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안장확장거리를 측정하려면 지면으로 부터 가랑이 사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5Cm를 빼면 됩니다.

2. Pedaling으로 조정하는 법
우선 자전거를 벽면 옆에 세운 후,  페달에 다리를 올리고 안장에 앉습니다.
안장에 앉아 페달을 뒤로 돌리며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 높이가 자신에 적절한 안장의 높이가 됩니다. 단, 이 방법에 의하여 안장의 높이를 조정하려면, 수 차례 반복하여 적정한 높이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3. 무릎의 굽힘을 이용하는 법
안장에 앉아 페달(크랭크)을 안장을 받치고 있는 시트 마스트 튜브(Seat mast tube)의 연장선의 최하점에 놓습니다. 이 경우 주의하여야 할 점은 페달을 크랭크의 최하점에 놓아서는 않된다는 점입니다. 시트 마스트 튜브 연장선의 최하점은 시트 튜브 각(Seat tube angle) 때문에 크랭크의 하사점보다 약간 앞쪽의  높은 위치가 됩니다. 이 위치에서 발 뒤꿈치를 페달에 얹어 무릎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 점이 바로 적절한 안장의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여유란 무릎이 쭉 펴지지 않은, 약간의 각을 이루고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상이 안장의 높이를 조정하는 요령입니다.
안장 높이가 적절하게 조정되었다면, 핸들 스템(Handle stem) 보다 약간 높은 위치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안장의 각도는 항상 수평을 이루는 것이 원칙입니다.

1. 안장각도

기본적으로 안장은 수평이여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처럼 안장레일의 가운데에 안장을 위치하고 안장의 각도를 수평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눈짐작이 힘든경우, 평평한 땅에 잔차를 세우고 안장에 막대기등을 올려놓고 주위의 평행선과 (유리창, 난간..등) 비교하여 봅니다.

 

- 흔히 안장코를 경사지게 하면 신체의 민감한(??!!..쿨럭~)부위에 덜 부담이 갈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하면 무게중심이 다른 부위..예를 들어, 목이나 손목 팔등에 쏠리게 됩니다

- 하지만 평행하게 조정하고 라이딩을 했을 때,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안장코 각도를 조금 조정해봅니다...최대 3도 이내..!!

일반적으로 여자는 약간 코를 낮게, 남자들은 약간 코를 높게 조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안장높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장높이 조절에 대해서는 내용들이 많이 나왔지만 다시한번 더 올립니다..

이걸 하려면, 먼저 혼자서는 안되고 주위의 도우미들이 필요합니다.

주인은 잔차에 타고 한명이 앞에서 안자빠지게 잡아주고 또 한사람은 옆에서 그 자태를 물꾸러미 구경해줍니다.

그림 A처럼 페달에 발 뒷꿈치를 댄 상태에서 페달을 뒤로 돌리면서 발이 완전히 펴지는 상태가 되도록 안장높이를 조정합니다.

그러면, 실제 주행시 그림 B처럼 Perfect한 각도로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주행을 하게 됩니다. 

 

- 이 높이는 초기 기준이 되는 높이이며 라이딩시 조금 낮거나 높게 느껴진다면 미세하게 안장높이를 재조정합니다.

- 뒤에서 도우미가 구경했을때, 당신의 엉덩이가 실룩실룩 움직인다면 약간 안장 위치가 높은것이 되겠습니다.

 

 

3. 안장의 앞/뒤 조절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조정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또한 이전의 도우미를 그대로 부려먹어야 합니다..

한사람은 계속 잔차가 안자빠지게 잡고 있고 역시 나머지 한사람은 유유자적 지켜만 봅니다.

자전거에 탄사람은 앉았을 때 편안한 느낌이 오는 안장위치에 앉고 페달을 뒤로 돌려 그림처럼 크랭크암이 평행하게 되도록 합니다..

구부린 무릎의 뼈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대략 페달의 중심축과 수직으로 만나는 위치가 되도록 안장의 앞/뒤 조절을 합니다.

 

- 키가 180cm이상이거나, 산을 많이 타거나, 장거리를 뛰거나 하는 타입은 페달축에서 1~2cm 뒤로 오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키가 180cm이하이거나, 95rpm 이상 돌리는 스피린터 타입이라면..딱 그림처럼 페달축과 맞추는게 좋습니다.

 

 

4. 핸들바의 높이

안장처럼 높이를 쉽게 조정할 수 없는 것이 핸들바입니다..

일단 여기서는 맞는지 안맞는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조정이 안되는 경우는 돈좀 써야죠.

안장의 높이를 조정한다음, 평평한 지면에 잔차를 세우고 안장과 핸들바의 높이를 비교해 봅니다.

 

로드차의 경우 안장쪽이 1~4inch (또는 조금 더 높을수도 있습니다.) 핸들바보다 더 높아야 하고

엠티비의 경우 안장이 핸들바와 높이가 같거나 최대 2inch 정도 높으면 됩니다.

 

- 잘 모르겠다 싶으면 안장에 역시나 막대기를 올려놓고 핸들바쪽에서 자로 재보면 알수 있습니다.

- 핸들바의 높이는 차체프레임 디쟈인이나 부품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 통상 키가 크고 팔이 긴 사람들은 좀 더 낮은 핸들바를, 그리고 키가 아무래도 작은 사람은 높은 핸들바를 선호합니다.

- 핸들바 높이가 적당하면 보통 등의 구부러진 각도는 45도 정도되며 정면을 주시할때 목에 무리가 없게 됩니다.

- 혹, 라이저 바의 경우 바를 돌려서 몇 센티미터 정도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5. 핸들바의 거리

마지막으로 핸들바의 거리 조정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우미을 부려먹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핸들바의 거리 조정은 주행시 생기는 손목, 허리, 목등의 통증과 상관이 있습니다.

이또한 어떻게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결국엔 안맞는 경우 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라이딩시 통증이 있다거나, 앞으로 또는 뒤로 몸이 쏠리는 느낌이 있다면 핸들바 길이 조정이 필요합니다.

 

자전거에 올라타서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한다음, 통상 라이딩하는 그립을 하고 주행시 도로를 본다는 생각으로

시선을 둡니다..

이 때 옆에 도우미는 라이더의 코가 핸들바 중심축에서 1inch 정도 되는 곳에 그림처럼 떨어지는지 봅니다..

 

- 잘 모르겠으면 옆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핸들바 길이가 Perfect하게 피팅이 되면 라이더의 손과 안장에 균일하게 압력이 가해져 어는 특정 부위의 고통없이 편안히 주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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