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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다방[멀리 보는 육아와 적기교육]
 
 
 
 
카페 게시글
전집문화 바꿔보자 책 만들기 넘 힘들어유
눈팅삼년하면성불 추천 0 조회 737 09.06.28 11:0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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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8 11:20

    첫댓글 글 잘읽었어요. 난 책만들기 힘들어유 하길래 북아트 하시는 분인줄 알았어요. ^_^

  • 작성자 09.06.28 11:23

    헐 북! 아! 트! 전 아트랑 담 쌓은 사람이랍니당ㅎㅎㅎ

  • 09.06.28 11:35

    그러게...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는 거 같더라구요. 그나마 단행본도 힘 있는 메이저들이 다 잡고 있고....내가 좋아한 책이 그 책 재고의 마지막이 아닐까 늘 생각하곤 해요.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사려고 들어가면 품절 된 거 꽤 있어요. 에혀..큰 일이야.

  • 작성자 09.06.28 11:35

    ㅠㅠㅠㅠㅠ

  • 09.06.28 11:43

    띵~~~~한방 맞았습니다... 우리의 전집소비문화만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출판문화에도 이런 어마어마한 문제가 자리잡고 있던거였군요...ㅠ.ㅠ 사실을 제대로 알고나니 더 막막합니다....그냥 싸워서는 전집문화 격파가 쉬운일이 아니겠어요...ㅠ.ㅠ

  • 작성자 09.06.28 11:46

    예. 좀 간단하고 실천적인 행동지침 같은 게 있어야 할 거 같아요. 토론은 토론이구요. 얼마전 온라인 마케팅 강의 들었거든요, 업체가 소비자한테 낚시하는 거 가르치는... 이런 거 거꾸로 써먹어서 전집 문화에 균열을 좀 내야...

  • 09.06.28 11:46

    전에 같이 일했던 한** 원장님 말씀이 생각나요. 좋은 책은 절판 되는거 막기 위해서라도 꼭 사야 한다 면서 신문에 나오는 신간 리뷰 보시고, 서점 가서 보시고 책 많이 사셨거든요. 저 그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점은 배워야 할점이라 생각했어요. 좋은 책은 사서 본다. 나쁜책은 ???????? 어떻게 해야 하죠?

  • 작성자 09.06.28 11:51

    폐지업체에 팔아서 꼭 폐기되는 거 보고 푼돈이라도 건져야죠.ㅋㅋㅋ 어른들은 나쁜 책 봐도 되지만 애들한테 좋은 책 주기도 바쁜데 나쁜책을 줄 순 없잖아요.ㅠㅠ

  • 09.06.28 12:00

    세상에 이런 속사정들이~ 까막눈도 아닌데 이거 무슨 동굴 속에서 살다 나온 원시인 된 기분인데요. 실천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좋은책살리기 운동 같은 거 할 수 없을까요? 이런 얘기 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의견들이 모아지면 정말 좋겠네요.

  • 작성자 09.06.28 12:11

    예. 다들 낚시기술을 배워 보아요~~

  • 09.06.28 12:06

    푸름 아빠 글 밑에댓글들 중에 21세기 배과 상담 하는 아짐이 "나쁜책은 없겠지만......." 이러네요 그아짐이 상담하는 21세기 백과가 나쁜책중 하나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내가 거금 들여 이책사고 땅을 치고 후회를 했다는 웃지 못할 야그가 있어요

  • 09.06.28 12:16

    그 책 이야기 해드릴게요. 원래 백과는 매년 내용 변경이 필요해요. 세상은 변하니까. 하지만 그 책 만든 서울문화사가 아마 수정 같은 거 안 할거에요. 그래서 벌써 몇 년된 이야기가 버젓이 사실로 기록된 이상한 백과일 겁니다. 편집 방식이나 내용 자체는 나쁠 거 없는 책이죠. 그게 단행본 아니고 전집인게 화가 나는거지요.

  • 09.06.28 14:58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심리적 충격을 주는 책은 다 나쁜 책이죠. 전 예림당에서 나온 '내동생 김점박' 이 책 정말 싫어해요. 도서관에서 우리 아이가 이 책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줬는데 아이가 충격 받아서 화가 나요.

  • 09.06.29 10:12

    이번에 수정판 나왔던데.. ^^

  • 09.06.28 12:21

    루나님 말씀이 맞아요. 그나마 전 개정이 좀 되고 나서 사서 덜한편.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없어지고, 화폐도 최근 사진으로 바뀌고 그렇더군요. 개정 안된거이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쬐끔 바껴있었어요.

  • 09.06.28 12:22

    요즘 화가 구하기 힘들대요? 솔깃솔깃~

  • 09.06.28 12:26

    혹시 별빛님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니메이션 작가? 아님 동화 작가? 그림책 작가? 뭡니까?

  • 작성자 09.06.28 12:28

    말레샤~ 화가셨어요? ㅎㅎ 근데 화가는 또 너무 마나서 먹고살기 힘들어요.ㅠㅠ 숙련된 작가는 귀하구요.

  • 09.06.28 20:57

    걍~ 외국인근로자랍니다~ 훔~ 듣보잡이 붓쟁이 몇 명 친구로 두긴 했죠

  • 09.06.28 18:44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괜찮아서 구매할려는 책들은 대개 절판이거나 품절이예요. 초판 3000부 찍고 땡이죠. 중쇄부터는 위험부담이 넘 커서 안찍더라구요. 아니 못 찍는거겠죠 -.-;

  • 09.06.29 13:00

    누굴 옹호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이 글 읽으니까 더더욱 꼬마작가님이 "전집 쓰레기, 전집 쓰레기" 외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6.29 18:55

    예 퍼가셔요. 제 글 복사되거나 스크랩 되는 것은 따로 말씀안하셔도 퍼가셔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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