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관광지별 교통수단2
故宮, 天安門廣場, 景山公園, 北海公園
* 지정학적 위치: 북경시내 한가운데라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즉, 교통편을 이용해 내리고 보면 한참을 걸어야 고궁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실수가 前門에서 내려 天安門광장을 관통하려면 2번의 지하보도와 그 큰 광장을 도보로 걸어야 한다(여자걸음 20분소요)
얼만전 천안문서DT과 천안문동DT이 개통되어 이문제가 다소 해결되었다. 걸어본 결과 동DT에서 접근하는 것이 다소 가까워 보였다. 버스로 진입하려면 1,4번을 타면 북경역쪽에서 들어올 수 있다. 이층버스도 운행하므로 이용해보도록 이층버스 이층에서 사진을 찍으면 천안문 광장을 각도 있게 찍을 수 있다.
♠ 지금 나는 어디에?
① 교원반점-1) 20번을 타면 역사박물관앞을 지나 천안문 길건너에 내려준다. 절대로 두 번이상 전문에서 내려 걷는 우를 범하지 말 것.
② 이화원-이화원은 나오는 문에 따라 버스노선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이화원편 참고)
전문까지 오는 버스는 동문의 826, 북문의 808임. 신건궁문으로 나오면 두 번 갈아타야한다.
TIP. 이화원을 오전에 보고 바로 고궁으로 이동하면 두곳을 하루에 볼 수 있고 경산공원에서 노을 지는 고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보너스가 주어진다.
③ 북해공원-북해공원도 북문과 남문이 있는데 북문에서는 천안문으로 바로 오는 것은 810. 남문으로 나오면 고궁의 북문인 神武門, 즉 경산공원 정문까지 모든 버스가 지나간다. 두정거장. 또 천단공원 북문(정확하게는 홍교시장앞)에서 북해공원으로 오는 버스도 있다. 812.
TIP. 북해공원역시 오전에 둘러보고 오후에는 고궁을 보면 된다. 이 경우 이화원은 圓明園, 북경대,中關村을 둘러보는 코스로 잡으면 된다.
***경산공원은 고궁을 마무리하고 하고 나서 디저트에 해당하는 코스이다. 이전에는 작은 공원이라고 해서 무시당했으나 배낭여행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북경시내에서 가장높은 자연물(경산공원역시 북해, 중남해의 흙을 파서 만든 인공산이지만..)에서 내려다 보는 고궁의 해질녘은 정말 압권이다. 저렴한 임장료와 늦게까지 문을 여는 혜택도 있다.
경산공원 앞에는 어언학원으로 가는 버스도 있으므로 810. 저녁 한국식을 하고자 하거나 어언학원에 숙소를 잡은 사람은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또 어언학원에서 환전을 하고 북해공원, 고궁, 경산공원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이용해도 된다.
***북해공원은 입장료를 두 번내야 한다. 입장료와 별도로 백탑이 있는 북해중앙의 경도를 보려면 추가비용이 든다. 북경에서 배를 탈 수 있는 곳중 북해공원과 이화원이 가장 좋으므로 두곳중 한곳에서 배를 타본다(20元-40元).
TIP. 북해공원은 북문으로 들어와서 배를 타보고 경도를 둘러보고 남문으로 나가는 코스가 무난하다. 그리고 공원안에 유명한 궁정요리인 仿膳飯庄이 있으므로 여유가 되면 식사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