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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초여름의 무더위를 즐겁게 튕겨버리고 |
싶은 날입니다. 성능 좋은 에어컨 보단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
우아하게 장식된 꽃병 속의 꽃보단 살랑이듯 떨리는 잎새가 더욱 아름답게 보여지는 |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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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스가든 (02-790-0540) |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편에 위치한 게코스 가든은 | 이탈리안 스타일에 가까운 유러피안 퀴진을 맛볼수 | 있는 곳이다. 저택의 정원을 지나듯 입구로부터 | 쭉~ 걸어가면 확 트인 잔디밭이 깔린 정원이 나오고 |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산들바람이 기다리는 | 야외 테라스를 만날 수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 원한다면 오후 3시~4시 사이가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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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바(02-733-3056~7) |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100M 정도 직진하면 | 오렌지색의 산뜻한 간판이 눈에 띈다. | 겉에서 보기엔 대학로나 종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레스토랑 같지만 내부 인테리어와 야외 테라스를 보면 | 다시 한번 들르고 싶어지는 맘이 생긴다 . | 양갈비 스테이크가 맛있고, 편안하고 안정된 서비스가 | 인상적이다. 월드컵 기간 중에 들른다면 '월드컵 바비큐' | 메뉴와 맥주를 먹으며 테라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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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02-720-9500) |
청와대와 삼청동 가는 길로 나뉘어 지는 곳에서 삼청동 | 방면으로 가다 왼편에 위치한 한상은 전통음식연구가인 | 한영용씨가 전통차를 위한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 파릇파릇한 잔디와 작은 연못이 있는 정원을 보며 차 |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 기분이 든다. | 이 정원을 사이에 두고 월전 미술관과 이어져 있으나 | 2002년 10월 이후에 개관을 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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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 (02-571-9828) |
양재역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청담동 풍의 이탈리안 | 레스토랑 이다. 1층엔 바가 있어 술을 즐길 수 있고, | 2층엔 홀과 야외 테라스가 있다. 북적북적한 양재 시장 | 에서 한적한 주택가 쪽으로 위치하여 근처 회사에 다니 | 는 여성 고객들이 점심시간에 와서 식사와 음료를 | 즐긴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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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인(031-706-0288) | 분당 서현역 근처에 위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이다. 바람도 싱그럽고, 햇빛도 따사로운 오후, | 이탈리아 노천 카페에 반가운 이와 마주앉아 진한 | 에스프레소 한잔과 디저트를 나누는 달콤한 상상. | 이런 그림 같은 상상을 가능하게 해 줄 예쁜 이탈리안 | 레스토랑이다. | 유명한 이탈리아 식당 라도레의 운영진과 스테프가 |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수준 있는 음식과 서비스 | 를 기대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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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아름다운 테라스를 가진 까페> |
Maria Callas (02-3142-4288) |
연희동 언덕에 자리잡은 마리아칼라스는 2층 가정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하연 벽돌집이다. |
유리 온실로 만들어진 1층 노천 카페와 연보랏빛 탐스러운 등나무꽃이 인상적인 이곳은 다양한 차와 |
직접 개발한 셔벗형 요거트가 추천 메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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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플로라(02-514-6336) |
꽃과 부귀를 상징하는 로마 여신 플로라가 뛰어 노는 정원을 연상하게 만드는 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
유럽식 커피 전문점이다. 평일이나 휴일 낮에 간다면 유럽 노천 카페를 연상시키는 좁고 긴 야외 테라스 |
에서 향이 좋은 차를 마셔보길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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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카페(02-723-5977) |
청와대와 삼청터널 올라가는 갈림길에 목 좋게 자리잡고 있는 진선북카페는 정원에 넓은 테라스를 갖고 |
있는 북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읽고 싶은 책 한권을 꺼내 차한잔과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
이곳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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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쵸스(02-792-4767) |
이태원역에 위치한 판쵸스는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저녁 땐 왁자지껄 모여 술마시 |
는 호프 같은 분위기이다. 오후 5시부터 오픈하는 옥상 테라스는 한낮보다는 해질 무렵에 가길 권하고 |
싶다. 가볍게 생맥주 한잔 즐기며 친구와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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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74(02-542-7412) |
노천 카페라고 하기엔 고급스런 분위기가 더 느껴지는 곳이다. '카페74'라고 해서 차 종류만 있는 게 |
아니다. 식사류로는 파스타도 먹어볼 만하다. 이곳의 야외테라스는 연인끼리 와서 오붓한 오후를 |
즐기기에 좋다. |
첫댓글 카페 가본지가 언제 였던가??~~~가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