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타민과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가벼운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서 처방받고 약국에서 구입한 약 증상이 좋아지면서 복용을 중단하고 유효기간이 지나 버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고 다 먹기 전에 증상이 좋아지면 보통은 더 이상 약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복용 중 중단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처방받은 날짜대로 다 복용하고 남기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자주 먹는 약이라고 해도 중간에 중단하고 나중에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좋지 않다
조제약의 경우에는 오래 보관하면 변질의 위험이 있으며 냉장보관해야 하는 항생제를 제외한 일반 약들은 밀폐하여 실온에 보관한다 만약 약의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일반적인 소염진통제의 경우에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나 위장약에 쓰이는 수쿠랄페이트 성분이 들어간 약은 식전에 복용하여야 한다 처방전에 따라 식후에 복용하는지 식전에 복용하는지 체크하고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처방전이 필요 없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의 경우에는 제품에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사용하고 개봉한지 6개월이 넘었다면 바로 폐기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영양제나 비타민 등은 개봉 후 최대한 밀폐하여서 보관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어떻게 버려야 할까?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먹다 남은 약은 반 가까운 동네 약국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약은 알약, 캡슐, 물약, 파스, 연고 등이 해당되며 영양제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