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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김일성 생일 100돌을 맞아 펼쳐진 각종 문화예술 행사
북한은 김일성 생일 100돌을 맞아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생일날인 4월 15일을 전후해서 평양을 중심으로 열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태양절경축 송화미술전람회", "집단체조 《수령님념원 꽃피는 황해북도》 개막", "만경대상마라손경기대회", "조선우표박물관 개관식 및 조선우표전시회" 외에도 많은 행사가 끝났거나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북한 <로동신문>의 기사들이다. 이 행사들을 개최하는데 얼마의 돈이 들었을까? 배고픈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30년의 력사를 가진 국제예술축전으로서 우리 인민의 자랑이며 인류문화의 귀중한 재보로 되고 있다. 1982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열렬한 지향속에 성대하게 열린 때로부터 지난 30년간 전통적으로 진행되여온 축전은 오늘 세계적으로 권위있고 특색있는 예술축전의 하나로 공인되고 있다. 축전은 음악,무용뿐아니라 교예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종합적인 예술축전으로서 세상사람들이 말하듯이 《우리 행성의 유일한 예술올림픽》이다.축전의 리념은 자주,평화,친선이다. 축전은 세계 진보적인류의 태양으로 칭송받고계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아주신것으로 하여 더욱 이름있는 축전으로 되였다.절세의 위인들의 관심은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고무로 되였으며 축전을 더욱 빛내이는 고귀한 원동력으로 되었다. 축전에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수많은 예술단체들이 참가하였다.중국,로씨야,꾸바,프랑스,이딸리아,도이췰란드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관록있고 이름있는 예술인들이 축전무대를 훌륭히 장식하였다.축전과정에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은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인류문화예술을 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사변적인 해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축전사상 뜻깊은 축전으로 될것이다.”
[태양절경축 송화미술전람회] 태양절경축 송화미술전람회 개막 “태양절경축 송화미술전람회가 12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로화가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데 기여할 한마음안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걸출한 령도력,숭고한 풍모를 형상한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조선화 《만경대의 봄》,유화 《영원한 기적소리》,《백두산의 영원한 태양》을 비롯한 작품들에는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천출위인들의 혁명생애를 길이 빛내여갈 천만군민의 굳은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조선화 《백두광명성은 세계의 광명성》,《2월의 정일봉》,유화 《쑥섬혁명사적지》,《삼지연에서 본 백두산》,《소백수의 봄》 등의 작품들도 있다. 유화 《강선의 쇠물폭포》,《룡림땅의 새 모습》,《꽃피는 부전호반》을 비롯한 작품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함남의 불길높이 대혁신,대비약창조로 들끓는 사회주의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과 미술애호가들,시내근로자들이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
[집단체조 《수령님념원 꽃피는 황해북도》 ] 집단체조 《수령님념원 꽃피는 황해북도》 개막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을 경축하여 사리원시안의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하는 집단체조 《수령님념원 꽃피는 황해북도》가 12일 사리원경기장에서 개막되였다. 황해북도내 당,정권기관,근로단체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집단체조를 관람하였다. 집단체조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황해북도가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된 모습과 도내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이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생동하게 형상하였다. 서장 《김일성대원수 만세 만만세!》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흠모하는 노래선률이 울려퍼지자 배경대에 《만경대일가와 인연깊은 정방산》을 비롯한 글발들이 련이어 새겨지고 경기장바닥에 축원의 꽃바다,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졌다. 전인민적송가 《충성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속에 펼쳐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황해북도에 대한 첫 현지지도날자와 황철의 대형용광로,서흥호관개공사,황주긴등벌의 강냉이바다 등의 장면들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도의 경제발전과 농업생산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격정속에 돌이켜보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례성강발전소건설장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도안의 공장,기업소,농장들을 찾아주시여 생산과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도록 이끄신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화폭들을 담은 집단체조는 관람자들로 하여금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시려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출연자들은 봉,륜,반륜,기발,댕기체조 등 여러가지 체조동작들과 배경대를 통하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오신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황해북도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기백있는 태권도동작과 률동체조 등이 펼쳐지고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경기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도안의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쳐 흘렀다. 집단체조는 높은 사상예술성과 출연자들의 훌륭한 기교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집단체조는 계속된다."
[만경대상마라손경기대회] 국제륙상련맹-제25차 만경대상마라손경기대회 진행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국제륙상련맹-제25차 만경대상마라손경기대회가 평양에서 있었다. 경기대회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체육인들,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일성경기장에서 8일 경기대회 개막식이 있었다. 개막식에는 김용진 내각부총리,리영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마라손협회 위원장인 동정호 건설건재공업상,량만길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나미비아,남아프리카,스웨리예,우크라이나,케니아 등 10여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연설을 김병식 체육성 부상이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자주,친선,평화의 리념을 안고온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기대회가 여러 나라 체육인들사이의 우정을 두터이하고 마라손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 노래주악이 울리는 속에 경기대회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마라손경기가 있었다. 신호총소리가 울리자 기세충천하여 출발선을 떠난 500여명의 남녀마라손선수들이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발휘하며 전구간을 힘차게 달리였다. 평양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고무해주었다. 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올렉싼드르 마뜨비츄크선수(남자)와 우리 나라의 김미경선수(녀자)가 1등을,우리 나라의 박성철선수(남자)와 김혜경선수(녀자)가 2등을,케니아의 므왕기 모리스 모리티선수(남자)와 우리 나라의 전경희선수(녀자)가 3등을 쟁취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메달,상장이 수여되였다."
[조선우표박물관 개관식 및 조선우표전시회] 조선우표박물관 개관식 및 조선우표전시회 개막식 진행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조선우표박물관이 개관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조선우표박물관이 수도의 중심부에 훌륭히 꾸려졌다. 박물관에는 우표발행사업에 깃든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사적자료들과 여러 주제의 우표들,해방된 새 조선의 첫 우표로 발행된 《무궁화》,《삼선암》을 비롯하여 리조시기로부터의 우표발전력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우표와 유물자료들이 년대별,내용별로 진렬되여있다. 조선우표전시회가 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어버이장군님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우표를 확대한 사진이 모셔져있다. 《반일인민유격대창건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우리 당마크에 붓을 그려넣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건군의 나날에》,《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위대한 승리》,《전후복구건설의 진두에 서시여》,《선군혁명령도의 위대한 계승》 등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나라를 해방하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반영한 우표들이 전시되였다. 김일성민족의 강성번영과 조국통일,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백두광명성을 받들어올리시여 우리 민족이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우표들이 주제별로 전시되였다. 우표애호가들이 출품한 다양한 우표들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조선우표박물관 개관식 및 조선우표전시회 개막식이 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강능수내각부총리,심철호체신상,관계부문 일군들,창작가,우표애호가,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국가우표발행국 국장 허성길이 개관 및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태양절과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개관식 및 개막식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우표발행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발전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이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될 것이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과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우리 민족의 고상한 미풍량속을 주제로 한 우표들을 더 많이 창작발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개관된 박물관에 전시된 우표들을 돌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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