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웅상유치원으로 편지가 왔어요~^^

[웅상지킴이]

" 딩동~ 딩동~!! "

멀~리 일본 나고야에서 웅상유치원으로 편지 한 통이 도착했어요~!!

두근~두근~!! 무슨 편지일까? 떨리는 마음으로 편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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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날 추석 한가위를 맞이한 달빛축제날~!!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강강술래를 하고 아이들의 소원을 담아

달님에게 날려보냈던 것~ 기억하시지요??

그 소원이 적힌 풍선이 바람을 타고 두둥실 날아 바다 건너

일본 나고야의 아오이씨 집에 도착했답니다~~

<일본에 도착한 웅상유치원 '소원풍선'>

나고야에 살고 있는 '타쿠미(7세)' 와 '하루미(4세)'라는 친구가 풍선을 발견해 주니치 신문사(中日新聞)로 연락을 했고 기자가

너무 신기한 일이라 타쿠미와 하루미의 편지와 함께 웅상유치원으로

편지를 보내왔어요~^^

<기자의 편지>

<타쿠미와 하루미의 편지>

세상에~~ 이런 일이~!!

어제 편지를 받고 아이들과 저희들은 하루종일

놀람과 기쁨 속에 보내었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이 바다건너 일본까지 날아가다니~~

정말 신기하고 또 타쿠미와 하루미의 답장편지가 아이스럽고 감동스러워

눈물이 났습니다.

10월 이 아름다운 가을에 행운이 담긴 특별한 편지로 웅상유치원과

아이들은 너무 행복합니다.

웅상아이들의 미래 소원과 희망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 같은

기운과 행운이 느껴져 기쁘기만 합니다.

웅상의 부모님! 언제 일본 가족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나고야에 있는

타쿠미 집 근처를 방문해 보세요.

바람의 힘으로 간 행운을 직접가서 느껴보는 것도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이야기가 아닐까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웅상유치원~~

웅상 가족 모두에게도 이 행운이 전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