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일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4일(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자체 지도자들를 선출한다.
오늘 중랑구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선관위에 절차를 밟아 허락을 받고 <중랑구청장 선거대담 토론회>가 이른 아
침7시에 영세교회에서 진행되었다. 4명의 후보자 중 통일진보당 후보가 결석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중랑구에 대
한 인지이해 정도, 구청장이 되면 어떠한 정책을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 그 필요한 재정은 어떻게 충당할 계획
인지? 복지문제와 교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루어 갈것이지? 등의 준비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이어 참석
한 분들의 질문을 받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1~3분 이내에 듣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 질문은 참석자
들의 질문 중에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 후보들의 생각을 듣는 것으로 일
정을 마쳤다. 다행인 것은 오늘 참석한 3 후보는 모두 동성애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였다.
일각에서는 왜 교회가 정치에 관여하느냐는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으나 교회의 입장에서 후보들이 어떠한 정
치관, 가치관, 세계관,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제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올바른 선
택만이 우리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참고로 이 번 선거는 다음과 같은 투표를 하게 된다.
1) 서울시장 투표
2) 시의원 투표
3) 교육감 투표
4) 구청장 투표
5) 구의원 투표
6) 지지 정당 투표
첫댓글 서울교육감 후보들인 문용린, 고승덕, 조희연 모두 기독교학교에서의 신앙교육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 않네요... 기독교학교의 건립 목적이 무엇인데.... 제4의 인물이 필요한 것 같은데... 표를 인식한 발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