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식적으로 발표된 불가사의는 7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나라마다 조금 신기한게 있으면 자기나라의 것이 8번째 불가사의라고 하더군요.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라이스테라스가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번엔 필리핀에 존재하는 8대 불가사의인 라이스테라스를 여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상식. 세계 7대 불가사의(클릭하면 새창으로 더 자세히) 1. 중국의 만리장성 2.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3.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4. 멕시코 치첸 이라 피라미드 5.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6. 인도의 타지마할 7.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그래서 생긴 각 나라별 8번째 불가사의들 8. 나즈카 대지의 초상화 ..
외계인이 그려놓고 갔다는 그것..
8. 티벳의 포탈라 궁전..
돌과 흙으로 300년간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8. 뉴질랜드의 반딧불 동굴..
동굴 안에 반디가 바글바글
8. 인도네시아 보도부드르 사원
돌로 만들어진 수천개의 첨탑
8.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사원
역시 돌로 만들어진 궁전
8. 영국의 스톤헨지
이 비석을 옛날에 어떻게 세웠을까 에 대한 고찰
8. 중국의 병마 용갱
얘네들 각 모형마다 표정이 전부다 다르다죠.
자 그러면 소개 합니다 필리핀의 라이스 테라스.
Photo by OhmyNews 최진호 기자
Rice terrace. 라이스테라스를 여행 하려면, 바기오로 버스를 타고 가서 또 사가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사가다에서 동굴 여행 한번 하고, 본톡으로 트라이시클이나 찌쁘니를 타고 가면, 드디어 라이스테라스가 있는 바나웨로 갈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출발하시면 2일이나 걸리는 엄청난 여정입니다. 보통 사가다에서 동굴 탐험 한번 하고난 뒤에 거기서 1박을 하는게 좋습니다.
바나웨에 도착하면 오토버스 터미널(Auto bus terminal)이 있는데, 마닐라로 나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대씩 있습니다. 버스 시간을 먼저 알아두신후에 여행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버스시간을 알아보고 계시면, 이제 슬슬 트라이시클 운전기사들이 로비를 펼칩니다. 라이스테라스 뷰포인트와 기념품 가게와 이프가오족 민속촌(이랄것도 없지만 ㅋㅋ)을 태워다 주는 아저씨 들이죠 ㅎㅎ 한대 빌리는데 저는 100페소를 냈던것으로 기억 하는데, 그게 휘발류 20페소 하던 3년전 가격이니 50페소 하는 지금은 250페소 정도 할려나?
아무튼 뷰포인트에 가면 정말 거대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으아아아 엄청나죠
논두렁을 이어놓으면 지구반바퀴를 돌 수 있는 2만 2400km 라고 하구요, 정말 엄청나게 가파른 산을 깍았다는게 한눈에 느껴집니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해서 저도 올라갔다 왔는데요, 완전 대장관 ㅠㅠ
3000년전에 이푸가오(Ifugao)족이 다른 부족과 열심히 싸우다가 패배하고 산골짜기로 피신 왔다가 이건 뭐 동물을 데꾸 올라가서 개간할 수도 없고 순전히 사람 힘으로 깍아내렸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8대 불가사의라고 말할만 하죠?
첫댓글 아~좋은곳 보고싶으네요.
유익한 정보 보고갑니다.
보고 좋은 곳이군요....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