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년하세요? 대구 책읽어주기 정책 담당자 윤조온입니다. 대구는 2006년엔 문화부만 책읽어주기를 하였고 2007년엔 신입을 제외한 모든 회원이 활동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하던 도서관이나 학교 교실에서 책읽어주기를 지양하고 사회복지사가 관리하는 저소득가정 자녀 공부방이나 방과후 교실에 들어갑니다.
<2006년 대구 책읽어주기>
1) 어깨동무 저소득가정 자녀 공부방
-- 8월 까지 2주에 한번 진행함 .
-- 초등 1~ 4학년 8명 가량.
-- 문화부 4명이 2인 1조로 들어감
--아이들 일과표가 정해져 있지않아 인원이 둘쑥날쑥한 관계로 우리가 일정한 시간에 가서 하는 것보다 담당교사가 이전의 우리회 회원이었으므로 그 선생님이 수시로 때에 맞춰 읽어주기로 함.
2)서구제일복지관 방과후 교실 초록담
-- 3월 부터 지금까지 1주에 한번 진행.
--초등1~2 가 12명, 3학년 한 두명
--문화부 4명이 2인 1조로 들어감
--지도 선생님이 상주하고 프로그램이 일정하게 진행되고 있어 1년동안 꾸준히 같은 아이들과 호흡할 수 있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책읽어주기 분위기가 좋다. 1년을 마치고 나니 담당 선생님께서 산만하던 아이들이 집중력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재미있어 하니 계속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인근 초등학교 2곳도 복지사가 파견되어 공부방을 운영하니 그 곳도 읽어 주면 좋겠다는 제안. 받아들임
3)달서구 상인초등학교 책읽어주기
-- 매주 수요일 아침독서시간
--초등 3학년 전체 2학기
--우리회원이 주축이되어 읽어줄 학부모를 모집하고 읽어줄 책을 의논하여 같은 날 같은 책을 3학년 전체에 반마다 들어가 읽어줌. 교장 선생님의 동의와 우리회에서 소모임 꾸리기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진행.
학부모 모집이 생각보다 어려움. 우리회에서 관리가 힘들지만 회원의 의지로 내년에 확대하여 두학년에 걸쳐 진행할려고 한다고 함
<2007년 대구 책읽어주기 계획>: 모든 부서 회원이 활동하기로 함
1) 서구제일복지관 초록담
--매주 금요일 3시
--초등 1~2학년 15명
--4년차 3명, 2년차 1명. 2인1조로 격주가 들어감
2)서구비산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저소득가정 자녀 대상, 복지사가 관리)
--매주 화요일 2시 30분
--초등 저학년 25명
-- 7년차 1명, 3년차 2명, 2년차 1명, 2인 1조 격주로 들어감
3)서구 북비산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매주 목요일 2시 가량
--초등 저학년 25명
-- 8년차 1명, 2년차 2명
4)동구 안심제일 복지관 공부방
--매주 금요일 2시 30분
--초등저학년
--4년차 3명
읽어 줄 책 목록은 의논 중에 있음. 각 장소마다 팀장을 두고 담당자와 연락을 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