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좀 멀리 있어 추천한다기 보다는 그냥 소개 한다는 말이 맞겠네요..
대구에서 마산방향에(구마고속도로) 성서 분기점에서 성주방향으로 가다보면 성주쪽으로 대구 지하철놓여있는데..
그 끝방향 종점에 문양역이라고 나옵니다..
이 지역에 논메기 매운탕집이 50여곳이 성업중인데 유독 한집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문양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메기매운탕 정말 맛있습니다..
일단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메기매운탕 작은거 하나시키면 둘이 충분히 먹고도 남는건 물론이고 거의 셋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가격 13,000원
매운탕 다데기를 고추를 갈아서 만들었는데요 칼칼하면서도 그리 맵지도 않고 시원한 맛이 해장은 물론이고 먹고나면 게운한 뒷맛이 일품이라 어른 아이 아줌마 아저씨 모두들 좋아해서 점심 시간에는 10여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특징적인것은 일반 메기 매운탕에는 수제비사리가 나오는게 보통이지만 이집은 당면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근데 당면은 우리집에서 쓰는 오뚜기 자른당면도 아니고 그냥 중국산 싼 당면 같은데 정말 맛있습니다..
한번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끓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고 셋이서 반주 삼아 소주 두병하고 먹었는데19,000원 나오더라구요..
맛도 맛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전 대구 지역으로 출장가면 일부러 이집에 들려서 꼭 먹고 오곤합니다..
맛있다니까요..
여기까지 가서 먹기는 좀 불편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저에게 말씀하면 출장 다녀오는길에 포장해서 맛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택배비는 무료..ㅋㅋ
장소가 멀어 강추는 하기 힘들지만 소개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