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의 남자입니다.
우선 제대로 공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또 머라 하시겠지만......
준비가 넘 안 된 발표횐지라... 혹 여러분들의 귀를 괴롭히는게 아닌가......
고민을 좀 했습니다.
여담입니다.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어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내년에도 똑같은 레파토리로 해보라시더군요.
조금더 다듬으면 정말 훌륭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요.
바꿔말하면 올해는 조금 모자랐다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어제는 사람들의 수고했다는 인사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아프던지요.....
이번이 제가 지휘를 한지 2번째 연주회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연주회인거 같습니다.
아직 제가 함께 나누는 것에 대해서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공지못한 점은 고의가 아니라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세심한 배려로 저의 모자람을 일깨워주신 lorenjo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론 콧물이 찔끔거립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기를..... 샬롬^^
ps. 세실님! 내년에는 꼭꼭꼭! 초대하겠습니다.
첫댓글 여기 섭섭한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내년에는 꼬~~옥 미리 공지 해 주실거져???????? ㅋㅋ
모자람을 일깨워드린게 아니라 함께 나누자는 것이었습니다..다 같은 형제자매니까요..괜한 걱정마시고, 몸 건강하세요..^^
무슨 말씀을~~진짜 섭섭합니다~ㅎㅎ
세실님 섭섭한건 오늘 축일인데 축하인사 안했다고 섭한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 사랑방에서 두 수원교구 남정네들께서 한꺼번에 인사 하고 있응게... ㅋㅋㅋ
물위의 남자님 거기에 혹시 류철희 디오니시오라고 모르세요??? 태권도 국가대표출신에 아마 관장도 하고 있을텐데... 예전에 저희 성당 성가대 하다가 역곡으로 결혼하면서 이사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