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들 중딩들의 정말 어렵고도 즐거운 열차여행길이였지요
평택에서 6시50분에 출발하는 관광열차를 타고 오늘의 여행길이 시작되었네요
문곡역에 도착하여 관광버스로 갈아타고 태백테마공원에 도착하여보니
애고 기대햇던 눈꽃들은 어데로 도망가고 매서운 칼바람이 우리의 여행길을
막아서고있넹!! 정말 태백의 골목바람 왜 그리도 에리는지 ..........
모두들 잔뜩 무장을 하고 석탄박물관을 거처 시간때우기 작전에 돌입하였지만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않아 우선 식사를 하고 매표소에 모여서 이궁리저궁리끝에
제일 만만한 커피숍에서 시간죽이기로하고 커피숍으로 들어갔지요
우리들의 옛이야기들이 우찌나 그리도 많은지 이야기가 전혀 줄어들지않고 줄줄줄
술술 잘도 나와 즐거운 하루여행의 이야기 꽃이 되었지요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오니
잦아들줄알았던 칼바람 죽지도않고 매섭게 몰아치고있넹 !! 매서운 칼바람 뒤로하고 문곡역에
도착하여 잠시 기둘리다가 다시 집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고서 정다운이야기 그리운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우리들의 하루 여행을 마무리 하였지요 천안에서 정레가 하차를 하고
평택에서 인순이,장순이,나 , 3명이 하차, 대선이는 수원역에서, 인자는 영등포역에서 내려 인천까지 가야하는데
지금쯤 집에 도착 하였나 모르겟네~~
우리칭구 을복이가 찬바람을 쐬여서인지 구안와사라는 넘이 왔다고하는데 ... 치료는 어떻게 잘 하고 있는줄
모르겟네~ 내일은 전화라도 해서 알아보아야 겟네 이젠 우리들도 장년기에 접어드는 연령대인데
칭구들아 제발 아무 탈없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 보자꾸나 .................
다음 모임은 2월달에 평택에서 하는것으로 이야기가 나왓는데 다음모임에는 오늘 못나온칭구들
많이들 모여서 이제 옛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보았으면 하는 마음뿐 이얌~~*^*^*
오늘 모임을 주선한 인자 인순이 고생 많았고 오늘 함께한 대선,정례,장순 함께해서 무척 즐거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