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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06년 12월 9일 - 2007년 3월 14일 티켓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의 50% 할인가 R석 15,000원 / S석 10,000원 |
주최 / (사)문화세상 이프토피아
할인기간 / 2007.1.14 까지 할인율 / 50% (아래 할인권을 프린트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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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모놀로그의 작가 이브앤슬러의 최신작
연극 The Good Body
굿바디
About The Show
“‘굿바디’는 나와 내 ‘완벽하지 않은’ 배에 대한 유별난 집착에서 출발했다.
나는 자기 혐오 등의 정체를 파악하고 기록하여 근본 원인을 밝혀내려고 애썼다.
‘버자이너 모놀로그’ 속의 여성들과 달리 이 [연극]에서 나는 가해자인 동시에 희생자였다.
나는 지난 3년간 내 배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이제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이제는 심호흡을 하고, 완벽하고 날씬한 몸매를 갖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으려 한다.
여러분도 자기가 아닌 다른 어떤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멈추고 나와 동행하지 않겠는가.
당당해져라. 자기 몸을 사랑하라, 그리고 함부로 고치지 마라.”
- 이브 앤슬러, ‘굿바디’ 서문 중에서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 이브 엔슬러의 최신작.
이번에는‘몸’이다.
국제적인 화제를 몰고 있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 이브 엔슬러가
새로운 연극 ‘굿바디’로 돌아왔다. 연극 ‘굿바디’는 작가 본인이 40대에 접어들면서
겪어야만 했던 뱃살과의 처절한 전쟁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브 엔슬러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 떠난 긴 여정에서 만난 많은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세대공감적 내용을 유쾌한 극예술로 승화시켰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까지, 지구상 곳곳에서 만난 여성들의 몸에 대한 집착과
그 실상을 폭로하고, 또한 마침내 자신의 몸과 평화를 찾은 여성들의 감동적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굿바디’는 여성들에게 진정으로 ‘좋은 몸(The Good Body)’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뼈 아픈 성찰을
화두로 제시하는 연극이다.
공연을 본 후 관객들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진 소위 ‘몸짱’이 굿바디가 아니라
스스로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할 자신의 몸이 진정한 굿바디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제 각기 다른 여성 캐릭터가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촌철살인의 풍자
축 쳐진 엉덩이 때문에 스스로 ‘왕따’가 되어버린 푸에르토리코 여성,
보다 완벽한 몸을 얻기 위해 끝임 없이 몸을 개조하는 성형외과의사의 아내, ‘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편집장, 전 랑콤 모델 이사벨라 로셀리니,
각각의 몸을 자연 속에 내재한 다양성의 표현이라고 받아들이는 아프리카 여성,
통통한 몸의 곡선을 자랑스럽게 느끼며 러닝머신에 오르는 인도 여성,
그리고 죽음의 형벌을 각오하고 아이스크림 한 스푼의 맛을 즐기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등.
이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세대가 자신의 몸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으며,
잘못된 세상의 통념 속에 스스로를 학대(?)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이것은 더 이상 무조건 마름에 대한 추구, 무조건 외모의 예쁨에 대한 추구가 아닌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몸이 지닌 아름다움과 자기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브 엔슬러는 우리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멋진 몸(good body)’
그리고 그 몸에 대한 사랑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 그래 저거 바로 내 얘기야”
여성 운동가인 이브 엔슬러의 작품답게, 그리고 그녀의 전작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연계선상에 있는 작품인 <굿 바디>는 ‘멋진 몸’에 대한 현대의 이데올로기를 꼬집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의 진가는 관객들이 시종 일관 유쾌하고 재미있는 극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계몽적인 뉘앙스를 되도록 배제하고, 경쾌하고 빠른 전개,
그리고 끝없는 웃음 속에서 “그래 저거 바로 내 얘기야” 라는 공감을 얻어낸다.
또한 이번 <굿바디> 공연에서는 원작에 나와 있는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첨가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웃음과 울음이 교차한 ‘굿바디’ 오디션 현장
‘몸’의 이 시대의 화두임은 <굿바디> 오디션장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20대에서 40대 까지 3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지원했고, 그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50명의 배우들이 자신의 몸에 관한 모놀로그를 연기했다.
하지만, 일단 말을 시작하자, 자신들이 준비한 대본은 더 이상 쓸모가 없었다.
지원자들은 연기가 아닌,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몸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들,
그들의 처절한 노력과 좌절, 분노,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사연들은 이미 그 자체로
하나 하나가 완벽한 드라마였다.
또한 최종 오디션에서 보여준 약 50명의 배우들의 에피소드를 모아도
한편의 공연이 될 정도의 내용이었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에서 등장한 에피소드들 중에서 몇몇을 발췌하여 극화시킬 것이다.
작품성과 흥행성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이지나 연출의 야심작
이지나 연출은 그간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대중의 흥행 코드를
정확히 읽어 내는 보여주었으며, ‘아트’, ‘메이드인차이나’, ‘클로져’,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연극을 통해서도 여전히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굿바디>는 외부의 의뢰로부터가 아닌, 이지나 연출 스스로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작품으로서 이번 공연에서 영상 매체와 배우들의 앙상블 무브먼트를 활용하고,
모놀로그와 토크쇼 형식을 도입, 그 내용만큼이나 현대적인 스타일의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지나의 연출선은 이미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언제든 그녀의 작품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곤 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이은 그녀의 차기작 ‘굿바디’는 그런 면에서
또 하나의 히트를 예견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연극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고의 무용가로 정평이 나있는 정영두씨와
최고의 영상 아티스트로 알려저 있는 신정엽씨가 함께 극의 완성을 돕는다.
배우프로필
김세아 연예계 대표 몸짱 드라마, CF모델활동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가 이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리듬체조선수 출신 몸짱 연예인 김세아가 들려주는 진정한 ‘굿바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MBC 귀여운 연인 / KBS 서울 1945 현대 자동차 싼타페 / 음료 팻다운 / 대한자조양돈관리위원회 "돼지고기 공익광고 외 다수 | |
김광덕 10년차 연기파 배우 김광덕. 오디션에서부터 심사위원의 눈길을 한 몸에 끌었던 김광덕은 연기경력 10년의 베테랑이다. 20편이 넘는 작품을 해오며 연극계에서 입지를 굳힌 그녀는 얼마 전 끝난 흥행연극 노이즈 오프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기존에 해왔던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변신을 보는 것도 관극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우리의 왈츠 / 섬 / 교황청의 지하도 / 인생은 꿈 / 청산에 나빌레라 / 콤플렉스 리어 / 하인 한 놈 주인 두 놈 / 대대손손 / 아가멤논家의 비 / 선데이 서울 / 노이즈 오프 외 다수 | |
박수민 연극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수민. 300대 1의 연극 굿바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수민은 얼마 전 끝난 연극 클로저에서 김지호와 더블 캐스팅 되어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미 연극계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연극 굿바디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위치를 좀 더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다. 이지나 연출이 인정한 배우 박수민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 |
하재숙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 하재숙. 개성있는 연기로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하재숙이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SBS드라마 ‘연애시대’, MBC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 등에서 강한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어필한 그녀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차기작으로 굿바디를 선택했다. 요즘 사회에 불고 있는 몸짱 열풍에 대해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다는 그녀는 이번 연극 굿바디를 통해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MBC 얼마나 좋길래 막판에 뜨는 사나이 / 뉴보잉보잉 외 다수 |
12월9일~1월14 출연 일정표 | |||||
날자 |
요일 |
회차 |
출연 배우 | ||
9일(프리뷰) |
토 |
4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10일(프리뷰) |
일 |
3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11일 |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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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
화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13일 |
수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14일 |
목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15일 |
금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16일 |
토 |
4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17일 |
일 |
3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6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
18일 |
월 |
||||
19일 |
화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20일 |
수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21일 |
목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22일 |
금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23일 |
토 |
4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
24일 |
일 |
3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6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25일 |
월 |
||||
26일 |
화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27일 |
수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28일 |
목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29일 |
금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30일 |
토 |
4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31일 |
일 |
3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6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
1일 |
월 |
||||
2일 |
화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3일 |
수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4일 |
목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5일 |
금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6일 |
토 |
4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
7일 |
일 |
3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6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8일 |
월 |
||||
9일 |
화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10일 |
수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11일 |
목 |
8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12일 |
금 |
8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13일 |
토 |
4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7시 |
김세아 |
김광덕 |
하재숙 | ||
14일 |
일 |
3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6시 |
김세아 |
박수민 |
하재숙 |
REVIEWS
“이브 엔슬러, 또 하나의 압권! 단순한 소란이 아닌, 격있는 유머와 영감을 선사하는 쇼.
- Newsday
“최고의 즐거움! 엔슬러는 무대를 쥐고 흔들며, 관객들과 단단한 유대를 만들고, 그들의 머릿속으로, 그리고 그들의 몸 속으로 파고든다.”
- Variety
“직선적인 유머와, 실랄한 풍자, 그리고 지구 각지에서 거두어 들인 지혜들.”
- The New York Times
“매력적이고, 빨려 들어가고, 숨 넘어가게 웃긴다.”
- Philadelphia Inquirer
“매혹적이다. 웃긴다. 영리하다. 기분 좋은 깨달음에 대한 여성들의 환호,
하지만 남녀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
- The New York Post
“열정적이고, 유쾌하고, 솔직하고, 심오하고, 충격적이기까지.
이 지구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솔한 노력. 엔슬러는 각각의 캐릭터를 노련하게 소화해낸다.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성공 원인이었던 관객과의 친밀한 호흡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 San Francisco Chronicle
“통찰과 재미와 유쾌함을 주는 작품!”
- Associated Press
“게릴라 페미니즘의 걸작.”
- National Catholic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