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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의 눈물>> 2005년.10월1일
방금 손따기를 하였습니다.
지나간 힘든 시간들이 뇌리를 스쳐 눈물이 핑 돕니다.
항상 몸이 무겁고 시려워 병원, 한의원, 건강원 등을
전전하기를 몇 년,,,
그러나, 몸은 항상 무겁고 피곤하였습니다.
이 카페에 들어와 며칠을 공부하다 보니
나의 몸을 여기서 치료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내 기억의 한계로는, 병의 일부가 나의 신체의 일부였으니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포기하고 살았으나
한 여름에도 온수로 샤워를 해야되니(에어콘 접근 불가^^*)
정말 괴로웠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던 중에
혈류딸점을 받는 순간 감격의 눈물이 주체 할 수 없이 흘렀습니다.
나도 이제 몸도 얼굴처럼 웃을 수 있구나(남들은 늘 웃는 내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하지만)
생각하니, 혼자 손따기 하면서도 많이 울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프다 해도 엄살이라고 하니~~~하소연도 한 두 번이지.
내가 피곤하다, 춥다하면 믿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난 늘 몸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지만, 마음은 혼자였습니다.
언제 한번 가벼운 몸으로 살다 죽을 수 없을까 하는 게 나의 소망이었는데,
나의 작은 소망이 이뤄지는 기쁨을 맞는 순간이라,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2005년 10월의 첫날은 나의 건강을 찾는 전환점이 되는 날이니
길이 잊지 않고 기억 할 것입니다.
좋은생각님은 또 하나의 크나큰 덕을 쌓은 날이 되었습니다. _샛별_
<<05.10.5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많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오후가 되니까 온 몸이 파김치가 되면서 또 잠이 와서 한잠 잤답니다.
호박이 수박되면 저야 좋지만, 남편이 몰라보면 우째요^^&
많이 피곤해서 일찍 자야 겠습니다.
밤에자고 낮잠자고 일찍자고,,, 그래도 또 자야겠습니다.
<<05.10.6일>>
복구 ㅎㅎㅎ
이미 지나간 버스네요.ㅎㅎㅎ 죄송해요~
꼬릿글로 대신하기로 해요. 샘.
오늘도 공부시간 내내(4시간) 졸기만 하다가 왔답니다.
설마 이러다 진짜 바보 되는거 아닌지요?ㅎㅎㅎ
발바닥 시린게 많이 좋아졌어요.
냉동인간에서 냉장으로 발전한것 같습니다. 정말 기분 좋아요.
근데요, 엣센스가 정말 좋은가 봐요.
시모님 장례치르고 몇주만에 나타났더니 살은 빠졌는데 ,얼굴은 좋아졌다네요.
4일정도 발랐는데 화장이 기가 막히게 잘 먹어요.
그리고, 발톱 무좀이 있거든요. 따로 구입을 해야 할까요? 엣센스를 바르고 있어요 지금은.
우리는 이렇게 치료 받고 있으니 좋은데,
바쁘실텐데 많은 시간 빼앗게 됨이 지송하네요.
앞으로 대체의학이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었으면 해요. - 오늘도 신나는 샛별-
<<05.10.7>>
손따기를 하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많은 시간 냉동인간으로 산 고통이 잠시 멈춰지는것 같더니
오늘은 여기저기 시려워요.
눈썹따기를 세번 했더니 안질이 좋아졌어요.
어제 저녁에 무릎 어적혈빼기를 했습니다.
상태는 괜챦았던것 같습니다.
잠이 퍼붓는게 조금 나아 집니다. (바보는 면하겠지요)^^*
그래도 나아진다는 생각을 하면 행복에 젖어 집니다. (음악도 좋으니 ~~~~)
손등에 볼록한건 정말 신기합니다. 반대쪽에 이물질이 생긴건가요?(오른팔을 위해 지압한것)
아기들 치료하는 과정을 보니, 지혜있는 엄마 덕분에 아기들이 빨리 병마에서 풀려 나겠군요.
치료 중인 아기 엄마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열린 생각을 갖었기에 오래 고생 할 것을 (현대의학으로 치료 하면)
빨리 완쾌 시키겠네요. 아기들이 울어댄다고 미루지 않고 하기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그러나 남은 많은 날들을 위해 지금의 고통은 감내하는게 ,,,,,
모쪼록 병원이 없어지는날까지 좋은생각님이 살아있어 건강하기를 빕니다. - 오늘도 행복한 샛별-
<<05.10.8>>
2차 따기를 해서인지 또 잠이 쏟아지고 눈이 아파서
찜질방가서 한숨자고(잠꾸러기) 땀을 흘렸더니 어깨,머리,안구가 몹시 아팠지만,
다리가 가벼워서 헛디디는것 같아요. 꼭 나사가 하나 빠져 헐거운것 같이.
시린것은 많이 없어졌구요.어제는 울고 싶을 만큼 시리고 아팠거든요.
몸이 많은 변덕을 부리는군요. 42일, 정말 기다려 지네요.
제가 처음의 가슴 벅찻던 감정으로 적었던 글을 지웠을때 섭섭해 했던
좋은님의 심정을 이제야 이해 할 것같습니다.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리요)
많은 시간 인내하면서 같이 겪어야 하기에 처음의 감동이 없으면 힘들겠네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것도 비록 부족한 부분이 많은 줄 알지만
작은 실천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는답니다.
병을 제대로 치료 하려면 이런 과정을 겪어야 된다는 것을
처음 하시는분들은 아무래도 잘 알 수가 없겠죠.
좋은생각님의 공든 시간을 빼앗고도 손따기를 하지 못하는 분들을 보니 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생각님이 시간 있고 건강하실때 많은 분들이 건강을 찾는 곳이기를 바라면서, _샛별_
<<05.10.9일>>
오늘은 한글날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이주 하는 걸 보면
이렇게 축복 받은 한국을 왜 떠나는지 이해가 안 갈때가 많아요.
손따기를 하고 신기하다는 표현밖에 못하는 제가 답답하네요.
오른쪽 장딴지 근육이 2시간 정도 태동을 하는것처럼 뛰더군요.
신기해서 시간을 재었지요.
오늘도 죽은 듯이 한참을 잤답니다.
아직 개꿈은 꿔요.
변은 흑갈색에 가라 앉지만, 이젠 단단한게, 처음 풀어지던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가 통통하게 부을때가 있고, 붓글을 쓸때도 그렇거든요.
먹물 탓은 아닌것 같고 다른 공부 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서예 할때는 꼭 그렇습니다.
친한 친구들에게 눈썹따기와 오십견 지압 방법 가르쳐 줬어요.
자연과 숨쉬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를 빕니다.
-밝은 샛별-
***
**
*
<<05.10.10>>
이제 십일째 되는 날이네요.
손따기 하고 처음으로 몸과 마음이 축 쳐지는 날입니다.
동물중에 제일 간교한 인간의 마음이 이런겁니까.
희망을 품었을땐 눈에 보이는게 없도록 벅차더니
오늘은 만사가 귀찮네요.
.이것도 호전입니까?
가을이라 그런가?
to be or not to be,(삶과죽음,이것이 문제로다)
그래서 시장 갔다 왔습니다.
억지로 웃다 보니 가슴이 펴지네요.
카페지기님도 얼마나 힘들때가 많겟습니까?
힘들어도 우리들이 사랑방에서 오손도손 하고 있으면
어험 ! 하고 들어 오셨을때
사람의 온기가 있으면 훨씬 더 보람이 있으시겠죠?
님들 덕분에 for get me not (날 잊지 마요)하고 싶어 졌어요.
-보약먹은 샛별-
<<05.10.11>>
어젠 갑갑해서 온 카페가 멍멍거릴 정도로 몸부림을 쳤네요.
힘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제 하루를 불로수와 생수로 지냈는데
오늘은 위장이 가벼워짐을 느껴집니다.
다른때 같았으면 기운이 없어 맥없이 늘어졌을텐데 치료 할 수록 신기 할 뿐입니다.
그리고 엣센스는 나보다 우리 아들이 더 애용을 하는군요.
얼굴에 뾰로찌 같은게 났었는데 삼일 발랐는데 세포가 재생되는게 눈으로 보이고
피지 같은게 저절로 빠져 나오는것을 눈으로 확인이 되니
처음 발라 주었을땐 귀찮아 하더니, 지금은 스스로 더 열심히 바르네요.
그렇게 아팠던 어제의 몸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좋아 졌어요.
변덕이 너무 심해서 글을 적기가 민망할 정도지만
이런 일들이 지나고 나면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까 생각하면서
못난이 또 글을 올립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보기 좋고 먹기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닌 줄 다 아실테니,,,,,
이 카페를 운영해 주시는 좋은생각님께 감사의 말을 또 전하면서,
- 성숙해진 샛별-
<<05.10.12>>
오늘 아침엔 창 밖을 몇번을 내다봤는지 모릅니다.
분명 지난밤에 상상도 못 할 엄청난 일이 있었을것 같은데
이상하게 조용합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조용하기만 합니다.
하늘엔 흰구름이 조용히 떠가고,
햇살은 눈부십니다.
말라버린 나팔꽃 잎사귀는 살짝살짝 바람에 흔들리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새벽에 일어나니 물에 빠진듯 전신이 땀에 젖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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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가지 않을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고,
성숙해 졌을 뿐인가요?
신기 할 정도로 고요한 안정이 찾아듭니다.
어제는 소식과 집중적으로 대동맥 지압을 하고,
앉고서기 운동을 정성들여서 보너스까지 하고 족욕을 했습니다.
샘의 처신만 기다리며 수동적인 치료만 했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제는 능동적인 자세로 스스로 공부하여 내 몸을 돌봐야 되겠습니다.
회원가입하여 수박 겉핥기로 대충하고 잘 못 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야 되겠습니다.
얻어가는 정보가 아니라, 이 정보들을 내것으로 만들어
남에게 줄수 있도록
이제 깊이 있게 공부하는 시간을 갖어야 겠습니다.
카페를 위해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 ~~~화 이 팅 ^^* ~~~~
-철이 쪼금 든 샛별-
<<05.10.13>>
치료하면서 느낀점과 자료를 통해서 공부한 결과
소식은 나의 건강을 지키는 철칙이라는 소중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평소 장이 좋지 않았기에 과식 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양보다 내 몸이 수용하는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어 ~ 이 ~ 구 ~ 머리로만 철이 몰렸는지 이마가 바닥에 닿았습니다. ^0^ ~~~)
평생의 건강을 위하여 이 소중한 교훈을 기록합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비는 샛별-
<<05.10.14>>
작년 같았으면 지금쯤 겨울 걱정에 늘 마음이 불편했을텐데
자연과 숨쉬는 사람들 덕분에 겨울 걱정을 잊고 있었네요.
늦여름부터 난 겨울걱정을 하며 살았답니다.
치료하고 일기쓰다보니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계절이 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겨울걱정은 못했어도
며칠전부터 차를 타고 내리면서
문닫을때 정전기가 무서워 문 닫을때
신경이 쓰이던 생각이 납니다.
정전기, 사람을 정말 짜증나게 만들고
심장이 오그라 들거든요.
이것도 치료가 되겠지요.(귀신같은 샘 치료 된다고 말씀해 주세요)
심했던 무릎아래로 아직 찌릿찌릿하니 심장이 떨려요.
오늘부턴 기침이 자주 나오며 흰가래가 전보다 양이 많아 졌어요.
저는 이렇게 좋아지고 있는데
아들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많이 인내하였다는 샘의 글을 읽을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랐거든요.
어제 손따기를 하는데 가,다,라 모두 적혈분사에 나머지모두
흑혈농액인것을 보고, 평소 아들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모질게 했던 제 소행들이 농담으로 했던 생모 맞느냐는
남편의 말이 가슴을 찔러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속이 깊고 자상하며, 유머가 많았던 어린시절을 지나
언제부턴가 짜증을 내어도 사춘기를 아직도 앓고 있느냐고
대수롭지않게 넘겼던 시간들이 미안하네요.
다한증 때문에 손따기 할 무렵에도 한약을 먹고 있었어요.
저는 나름대로 저처럼 아픈 몸으로 살게
하지않으려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한약이나 병원외에도 별의별 방법을 다 해 보며,
먹고 또 먹고 하는중에 손따기의 치료를 할수있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하면 할수록 손따기의 치료가 현대인들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여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카페를 알려줘도 그냥 지나가기만 하네요.
행운을 잡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 ~~~
시작을 하였으니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겠나이다.
_ㄱㅏ 으 ㄹ 을 느낀 샛별 -
<<05.10.16>>
불로수의 힘이 대단하군요.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라 때론 끼니를
거른 사실을 잊고 있다가 배가 고프면 생각
날때가 있어요.그때는 이미 늦어 등어리 식은땀
과 머리의 혼돈으로 짜증이 나죠.아무것도 먹기 싫으
면서 배가 고프고 몸에 힘이 없으면 정말 괴로워요.
지난 11일부터 느낀 사실인데 배고픔을 많이 달래 주네요.
바쁠땐 미리 불로수부터 챙겨 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불로수 한잔과 생수 한잔으로
한끼를 버틸수도 있네요.
소식을 지킬수 있을것
같고
너무
신기
해서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라는 음악을 들으면서 -샛별-
<<05.10.17>>
여행은 무리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리가 옵니다.
푹 쉬어야 겠습니다.토요일 경주 갔다 왔는데 아직 피곤합니다.
샘 명령 지켜야 할 샛별-
<<05.10.18>>
가을이라 그런지 생각이 많아진다.
이 못난 사람이 좋은생각님을 비록 힘들게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불로수와 손따기로 나의 건강을 찾겠노라.
이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과 힘든 지금의
시간들도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과함께 흘러 결국 묻히고 말 것이다.
그리고,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서서히 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이 심신 항동의 자리 지켜지기를
간절히 원하노라.
-독백하는 샛별-
<<05.1019>>
미련한 자신을 돌아 봅니다.
조회수가 올라 갈수록 처음 생각없이 적었던 일이 지금은 약간의 부담이 오네요.
그래서 망설였지만, 어차피 나와 회원님들에게 치료의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것이라 많이 후회하고 미련했던 제 모습을 보시고
회원님들께선 저와 같은 과오로 후회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봉사활동 이야기는 적지 않으려 했으나
이 일로 문제가 생겨 어쩔수 없이 하게 됩니다.
지난 토요일, 장애 어른들을 모시고 경주로 나들이를 갔어요.
장애가 있으니 바깥 출입을 못해 목욕봉사는 많이 오지만
나들이는 힘들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저희 단체에서 2년째 하고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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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진 얼굴과 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육신, 모두 자식과 이 나라의 경제를 일으킨
주역들의 모습 아닙니까?
좋은생각님 생각이 스치더이다.
이 수없이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
목소리가 작았는지 대답이 들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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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선 늘 팔을 끼고, 휠체어 밀고,,,,,
경주 불국사 구경 잘 했으니
저녁에 결산하고 와서 잘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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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싫네요. ㅋㅋ
하루 내 저보다 먼저 치료하면서
주의 듣던 꼬릿글 생각에 후회가 밀려 왔지요.
하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일, 저녁에 찜질방 갔다 오니
조금은 나았지만, 여태까지 치료한거 도로아미타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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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른 샘,
불려가서 이실직고하고, 훈계하시는것 교육 받고, 손들고 벌 서고, 경고 카드 받고
내 몸 도로 아프고, ㅠㅠㅠ
생각 하면 지금도 머리가 띵 ~~~
평소 하던 일이라 별 생각없이 행했던 일들이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었어요.
이젠 모든게 조심 스러워요.
생각해 보니 치료받는 환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샘의 얼굴도 옛날 얼굴이지, 목소리도 잘 모르지,
쉽게 생각하고 나의 중병을 맡긴게 큰 잘못이었습니다.
병이 클수록 몸을 다스려가며 치료를 해야 하는데
그걸 가볍게 생각한게 답답하지만,
이런 잘못은 저 혼자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그래도 웃는 샛별-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혼자 웃을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해가 바뀌고 거의 반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꾸준하게 치료 할 수 있는 좋은 교과서 역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와~~~~~~~~~~~~~~~~~~~~~~~~~~~~ ^^ 대단하심!!
두분 대화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일단 제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부럽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생각님도 지구상에 발 붙이고 사시는 평범한 분이시란 걸..그런데 어찌 이 많은 것들을 ~! 초심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샛별님 참 대단하십니다! 이 대화가 벌써 6년 전이니 지금은 도사가 되셨겠네요 ^*^
아는 게 병이 라는 말이 있지요. 어제도 장애아들 데리고 봉사활동하고 왔는데 따기를 해 줄 수 없는 환경, 잘못된 식이섭생을 하고 있어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심정은 차라리 아는 게 병이 되더군요. 바른 앎의 실천으로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