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너 END--> 남아프리카 주택가격이 치솟고 있다. 라이트스톤 주택가격 지표에 따르면 7년사이 주택가격이 290%에 달했다고 ‘아이아프리카’가 보도했다. 남아프리카 라이트스톤 주택가격 지표에 따르면 주택 가격 상승률은 다른 거주용 부동산 보다 더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004년 2005년 33% 상승을 비롯 2006년 에는 24%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조사됐다. 또한 라이트스톤 지표에 따르면 주택 가격 상승률은 1999년에서 2006년 까지 총 288% 상승률을 보였다. 라이트스톤 지표는 남아공 지형학적, 부동산 가치, 부동산 유형으로 구분된 주요 세분화 작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산출하여 다른 부동산 지표에 비해 더욱 높은 유의미한 통계치를 나타낸다. 라이트스톤 MD 앤서니 밀러는 “라이트스톤 지표는 지리학적으로 주택을 세분화 하여 저가, 중간가, 고가, 고급 부동산 지역으로 나눠 조사했다”면서 “소위 비싼 동네와 그렇지 않은 곳에서 팔린 집값의 평균치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아 오차가 적다”고 지표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남아공 주택가격은 주택 임대시장의 활성화로 더욱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 붐을 이루고 있는 주택 임대 시장은 최근 은행 이자율 상승과 많은 해외 투자가들이 주택 구입 후 이를 임대로 시장에 내 놓으면서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임대하기 위해 주택 구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00년에서 2006년 주택 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하우탱은 283%, 웨스턴 케이프는 275%, 콰줄루 나탈은 296%나 상승했다. 남아공 부동산은 올해 이자율 상승으로 현지인들이 집 구입으로 인한 대출금을 갚지 못해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부분 시세 보다 낮은 매물로 부동산 투자가들을 더욱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는 남아공 란드화 약세로 해외투자가들의 부동산 투자 적기로 해외 투자가들의 발걸음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혜 리포터 skywit21c@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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