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입니다. 원근과 강물에 비친 건물, 배 등이 사실적으로 보여 마치 흑백사진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연필그림'을 운영하는 윤봉운
화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을 '샤프펜슬'만으로 그린 것입니다. 연필그림 홈페이지에는 이 외에도 30점이 넘는 그림들이 올라와 있
다. 풍경화가 주축을 이루고 연예인의 모습을 그린 인물화도 몇점 있
는데요. 이 그림들 역시 샤프펜슬만을 이용해서 그린 것입니다. 연필 그림은 간혹 "포토샵으로 그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빚어지기도
하는 소재입니다만 윤봉운 화가의 그림들은 부산에서 몇번 전시회를
가졌고, "서울에서도 전시회를 해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으로 지난 13
일과 1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도 전시회를 가졌던
작품들입니다.
▲백두산 천지 ▲
"개인 사정 때문에 미대를 포기하고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30세까지 직장 생활을 해왔다. 백두산 천지 그림은 내가 '그림으로 밥을 먹고 살겠다'고 결심한 후 처음으로 그린 그림이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백두산 천지 그림은 오로지 샤프펜슬만으로 하루에 15시간씩 362일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제 그림의 크기는 가로155cm, 세로90cm에 달하는 대작이랍니다.
그는 이어 "이 그림 때문에 빨리 그릴 수 있는 요령을 배운 것 같다"며 "지금은 작은 그림은 400시간 정도 걸리고, 큰 그림은 700시간이면 완성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외국 풍경화는 직접 가서 그린 것인가"라는 질문에 "풍경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라며 "내가 해외 풍경화를 그리는 목적은 따로 있다. 지금 경험을 쌓아 나중에 전 세계에 내가 그린 그림들을 담은 작품집을 내고, 전시회를 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한국의 풍경 그림 ▼
▲ 제주도 섭지코지 ▲
▲ 독도▲
▲ 안개낀 설악산 모습▲
▲ 성산 일출▲
▲ 강원도 양양 하조대 ▲
▼ 세계의 풍경 그림 ▼
▲독일 하이델베르크 지역의 성 ▲
▲ 브라질 이과수 폭포-2 ▲
▲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
▲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분수의 물줄기 ▲
▲ 칠레 이스터섬의 모아이상 ▲
▲ 빅토리아 폭포 ▲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 연예인 그림 ▼
▲ 전지현 ▲
▲ 김태희 ▲
▲ 배용준 ▲
▲ 김희선 ▲
▼ 동물 그림과 정물화 ▼
▲ 호랑이 ▲
▲ 곰과 여우 ▲
펜화로 보는 한국 전통건축 김영택(金永澤) 화백은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국을 여행하면서 펜화를 그리고 있으며, 삼성물산, 대한항공, 기업은행, 하나은행, HOARE GOVETT를 비롯, 많은 기업의 펜화작업을 하였고 한국 최대의 사찰인 통도사의 건축문화재를 펜화로 수록하는 작업을 하였다 한남대학교, 관동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세 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2004년 학고재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현대백화점 전국순회전을 갖었다 중앙일보와 법보신문 에[김영택의 펜화기행]을 연재, 또한 주간조선에 [김영택의 펜화로 보는 한국]을 연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