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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군 장 교 1 7 기 회
홈페이지 http://cafe.daum.net/borame48
회 장 손 동 현 : 463-827.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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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총무 김 병 철 : 463-901.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선경아파트 603동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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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통신문
1. 2008년 3월 월례회 모임의 계획
2008년 3월이 되었습니다. 3월이 오면, 기미년 삼일운동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일제의 강점기! 세계에 유례없이 무자비한 탄압과 착취의 식민정책에 항거하여 국권을 회복하고자 일제의 총칼 앞에 맨주먹으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던 우리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들! 흰옷을 즐겨 입었던 우리 선조들의 착하고 굳세고 고결했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새 대통령이 2월 25일 취임식을 하였습니다. 국민화합과 도덕질서가 되살아나서 경제가 도약하고 문화가 발흥되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활기차고 살맛나는 일류선진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분단의 비극이 해소되고 통일의 기쁨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3월 월례회 모임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으니, 꼭 참석하셔서 즐거운 만남과 정겨운 대화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일시 : 2008년 3월 17일 (월) 12 : 00 ~
★2. 장소 : 참배나무골 오리집 (사당 전철역 → 6번 출구 → 서울대 방향 80미터)
★3. 회비 : 1인당 10.000원
★4. 연사 : 김 효 준 , 연제 : 한국관광산업 이야기
2. 2008년 2월 월례회 경과 보고
★1. 우리 십칠회 2008년 2월 모임에는 19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2월 18일 월요일, 사당역 부근 참배나무골 오리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함께하면서 반가운 만남의 자리를 베풀었습니다.
★2. 참석회원 = 김병철 손동현 이우석 이희수 최병준 최영식 이태환 이상범 김상길 강홍주
김학광 김병남 현영록 이성흠 이주형 윤성로 박찬운 이남영 김형효 (참석회원 19명)
★3. 풍림한의원 원장 이우석 회원께서 건강 강좌를 한 시간 동안 알기 쉽게 펼쳐주어 경청을 했습니다. 강의안 원고를 회원들에게 복사하여 보내드리니, 노년기의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특기사항 : 17기회「문집」발간의 건 2월 월례 모임에서 협의 가결
★1. 손동현 회장은, 우리 회의 결속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뜻으로 회원들의 원고를 모아 17기회「문집」을 금년 말에 내자고 제안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2. 그 자리에서 편집위원을 추천받아 이남영 김형효 이성호 이형국 윤성로 최영식 등과 회장단을 포함하여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3. 회원들께서는 지난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나 애환이 서린,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인데 글로 쓰셔서 편집위원에게 원고제출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4. 문집에 예쁜 이름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예「보라매의 추억」,「ACRO 48기」....
4. 회원의 경사 소식
★1. 東巖 李炯國 교수는 금년 1월에, 만70세를 기념 제자들이「東巖 刑法論文選」을 간행하여 증정 받았습니다. 이형국 회원은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 취득 후 연세대 법대에서 정년하고 지금은 한림대 석좌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수많은 법학자 법관 법조인을 길러낸 한국 형법학계의 개척자요 큰 스승입니다. 학문적 업적으로 형법학 분야의 저서 12권과, 여러 법률 잡지에 발표한 형법학 관련 논문이 200여 편인데, 이 중 48편의 논문을 모아 700여 페이지의「東巖 刑法論文選」책을 격조 높게 만든 것입니다.
★2. 설산 이남영 회원은 차남 정근 군의 결혼식을 방배동 성당에서 2월 2일 거행하였습니다.
★3. 김상길 회원은 삼남 동철 군의 결혼식을 2월 24일 윤성로 회원의 주례로 노블레스웨딩컨벤션홀에서 거행하였습니다. 특기사항으로 윤성로 회원은 김상길 회원의 맏아들 결혼식 주례도 98년도에 맡았었는데, 이렇듯 공군장교 동기생 사이에 가정적으로도 연결된 돈독한 우정의 소식이 전해지자 하객들로 부터 우렁찬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남영 회원과 김상길 회원의 혼사에 17기 동기생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축배를 들었습니다.
5. 회원의 활동 소식
★1. 신용한 회원은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으로, 2월 5~11일 두바이에서 세계 여러 나라에 터전을 가지고 활동하는 500여 한인기독실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습니다. 신용한 회원은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았고, 또 기독실업인회 국제훈련센터를 당진에 건립하도록 유치하였으며 회관 건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 이우석 회원은 2월 5~11일에 두바이에서 열렸던 한국기독실업인회 세계대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이 여행에서 한 그룹의 인사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 이형국 박사와는 공군장교 17기 동기생이며 친구로서 자별하게 지낸다고 말하니, 이형국 교수는 연세대 출신들이 지극히 존경하는 자기들의 스승이라고 하면서, 은사의 친구 분을 만나 은사의 소식을 모처럼 듣게 되어 반갑다고 극진한 대접을 해주어서 즐거웠다는 여행담을 피력하였습니다.
★3. 유동옥 부회장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월 21일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4.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정용승 회원은 스프링거사와 3년간의 교섭과 시장조사를 마치고 연간 4차례 발간되는 계간 국제학술지「대기환경과 건강(Air Quality, Atmosphere &Health)」을 2008년도부터 창간 발행한다고 합니다. 공군사후장교48기 카페에 수록된 소식입니다.
★5. 오용탁 회원은 우리 17기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많이 올려 주어 우리의 홈페이지가 풍성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회원들의 홈페이지 방문을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컴퓨터를 익히지 못한 회원에게 권유하여 드립니다. 컴퓨터 인터넷을 배우면 자기의 서재에 세계의 도서관을 설치한 격입니다. 원하는 온갖 정보를 신속하고 용이하게 얻을 수 있고, 특히 노년기의 치매예방에도 특효가 있다고 하니 조속히 컴맹탈출을 촉구합니다.
★6. 최영식 회원께서는 매일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10여 편을 이메일 통신으로 보내주고 있는데, 참으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컴맹탈출하여 최영식 회원의 달샘마을에 참여하면 이와 같은 많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인데, 거듭 인터넷 학습을 권유합니다.
6. 투병 중에 있는 회원의 소식
★1. 조성모 회원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윤성로 이태환 김병철 손동현 등 4인이 문병을 다녀왔습니다. 조성모 회원은 금년 1월초에 전립선염으로 레이저 수술과 진료를 받고, 정상 활동을 하던 중 2월16일 갑자기 수술부위에서 하열이 심하여 서울대병원에 입원 응급치료를 받고 요양 중이며 곧 정상회복 완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이환복 회원은 2월 18일 삼성병원으로 옮겨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락처, 이환복 : 011-228-2458 (부인전화에 연결됨), 이승원(이환복의 아들, 공군 사후 98기) : 018-354-9095,
7. 2008년도 연회비 접수(연회비 50,000원, 2월 18일까지 50명 납입) 및 특별찬조의 소식
윤성로 손동현 조철제 김학광 최영식 이우석 김병철 최병준 유동옥 강홍주 천승걸 안병한 조창근
김영배 양현승 정현만 한상명 전경환 이재영 이교선 홍기호 정주화 김광수 김병남 차맹진 신효순
현영록 김만식 김상기 김광희 김상길 김효준 김형효 김병태 박상순 신 홍 한경수 박흥종 전승열
이상범 홍석환 이교훈 이근성 김동열 조성모 김명열 이희수 이주형 이상범 신수열
★1. 2월 월례회 모임에서 김병남 회원과 이남영 회원과 이상범 회원께서 각각 20만 원씩을 특별찬조 하였습 니다. 감사드립니다.
★2. 연회비와 찬조는 우리 회의 목적 수행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애정 깊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회원의 애경사 소식은 신속하게 회장단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 연회비 납부계좌 : 농협 096-12-272847 손동현
[암의 예방]
이것만은 알고 지냅시다.
풍림한의원 원장 / 이우석 한의사
정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암은 사망 원인의 1위인데, 매년 8만 명 이상이 새로 발병하며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암의 발병 기전을 살펴보면 정상세포는 분열해 나가다가 일정 시간이 되면 스스로 사멸 하는데 암 세포는 이런 사멸기능 유전자의 고장으로 사멸하지 않고 계속 증식 하면서 커져, 정상 세포의 영양분을 빼앗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여 인체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경조직을 손상 시켜 통증을 유발하고 나아가 생명을 위협 한다.
암이 난치병인 이유는 암이 다른 병처럼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함이 아니고 인체의 정상세포와 똑같은 세포이기 때문에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치료방법은 정상세포도 공격함으로써 인체를 약화시켜 치료행위 자체가 인체에 장애를 주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데 있다.
암 치료에 관한 서양의학의 기본 입장은 암을 없애는데 치료의 역점을 두고 암 환자의 일상생활에 관련된 문제에는 배려가 소홀한 편이다. 치료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암제는 암 세포를 죽일 정도로 독성이 강하고 그 독성은 정상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여 환자는 탈모, 구토, 식욕부진, 무력증 등으로 정상 생활을 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
의료기관에서는 암 치료 과정이 끝났을 때 암이 100% 완치된 것은 아닌데, 그 후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때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상세한 관리가 없이 지나다가 암이 재발되거나 말기 암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음을 본다. 사후관리를 위한 자연식이나 한약의 복용에 관하여는 대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의학 에서는 자연 치료법을 사용하는데 그 방법은 자연식, 운동, 항암약재의 사용이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은 정기(正氣. 면역체)와 사기(邪氣)의 항쟁과정에서 사기가 승(勝)하였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치료는 正氣를 부양하여 邪氣를 제어하는 부정거사(扶正拒邪)의 방법으로 한다. 암도 인체의 正氣가 허약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면역체를 증강시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때문에 양약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수술이나 다른 치료를 받은 환자라도 이 치료법을 적용하여 암의 재발이나 진전을 방지 한다.
면역체는 백혈구. 보체 등을 말하는데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 등 인체에 해로운 침입자를 먹어 치우거나 살해하여 인체를 보호한다. 건강한 사람도 1일 3천~1만개의 암 세포가 생겨나지만 면역체가 이를 없애버린다. 이들 면역체가 약해지면 암세포나 병균이 증식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국방이 약해지면 적군에게 점령당하는 세상사와 똑같은 이치이다.
한의학의 원리는 인체를 대우주 자연계 중의 한 존재인 소우주 (小宇宙)로 보고 인간의 병도 이 자연계의 이치에 합치되게, 자연을 이용하여 치료함으로써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며, 병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병을 다스리는(治病) 치료법을 쓰는 것이다.
1. 암의 특징
1). 암도 인체세포의 일종이므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세가 없이 증식하며 크기가 5mm~1cm 정도는 되어야 발견된다. 이때는 이미 3-5년을 경과한 후이며 암세포는 10억 개 정도로 증식되어 있는 상태로써 발견된 부위 이외에 어느 부위에 더 잠복되어 있는지 정확한 진찰이 불가능 하다.
2). 암은 원발병소에서 차츰 옆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라 림프계를 따라 전신조직 아무데나 착상하고 증식한다. 마치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나는 것과 같다.
2. 암의 자가진단
1). 아무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하며 식욕이 없거나 빈혈증상이 있을 때
2). 위나 장에 무엇이 걸린 듯 거북함이 있거나 변비가 계속 될 때
3).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몽우리가 만져질 때
4). 대 소변에 점혈이 보이거나 하혈, 토혈의 증상이 있을 때
5). 감기가 아닌데 기침이 계속 나거나 목소리가 이유 없이 쉴 때
6). 얼굴이 마르거나 면색이 어두워졌을 때
7). 부스럼이 낫지를 않거나 사마귀나 점이 커 질 때
3. 암의 원인
1. 음식물 :
섭생(攝生)이란 우리 고유어는 생것 또는 생명력을 섭취 한다는 뜻이다. 요지음의 음식물은 공해음식이 너무 많아 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본다.
1). 과자류. 햄. 베이컨. 소시지. 어묵류 등 인스탄트 식품과 청량음료들은 거의 대부분 인공색소. 방부제. 항산화제. 조미료. 고형제등의 화학약품들을 첨가제로 사용 하고 있는데 모두 인체에 해롭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에 속한다.
2). 고열에 굽거나 튀기거나 볶은 음식. 연기에 쏘인(훈제) 식품에서는 벤조피렌이 검출 된다. 벤조피렌은 방향족 탄화수소에 속하는 발암물질인데 세포의 유전자에 붙으면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변화 시킨다. 발암성이 담배 보다 10배나 강하여 적은 양으로도 암을 일으킨다. 식약청에서는 “발암등급 1급”으로 분류 하고 있다. 특히 고열로 조리한 육류 음식. 석유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많이 검출된다. 식약청 발표에 의하면 시중의 햄. 베이컨 중 54%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었으며 구운 빵. 비스켓. 참기름 등 식용유 에서도 검출 되었다고 하여 매스컴에서 논란된 일도 있다.
3). 과식. 육식 : 과식을 하면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산소 소모량이 많아져서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그러면 연소가 덜 된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며 이것은 암모니아 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산화물질을 생성시켜 체내에 암 발생의 환경을 만든다. 육식은 소화 될 때 다른 음식 보다 산소소모량이 더 많아 그 해가 더 심하며 특히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은 그 원인의 80%를 점한다고 한다.
4). 뜨겁고 짜고 매운 음식(장아찌. 젓갈류) : 이들 음식은 소화기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암의 원인이 되게 한다.
5). 곰팡이가 핀 음식물 : 우리나라 여름은 곰팡이가 생기기에 아주 적합한 기후인데 여기서 생기는 아프라톡신이란 독소는 발암물질이다. 이 독소는 300도 이상 끓여야 없어지므로 곰팡이의 우려가 있는 음식은 버려야 한다. 특히 땅콩이 들어간 땅콩과자. 땅콩버터는 곰팡이 음식의 대표이고 그 외의 견과류나 건조식품도 주의 하여야 할 식품이다.
6). 농약으로 재배된 채소. 항생제 약품을 먹인 육류나 어류도 발암물질에 속한다.
2. 담배 : 담배는 벤조피렌. 일산화탄소 등 40여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발암물질 덩어리 이다.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는 산소를 차단하고 유전자의 DNA에 변이를 일으켜 암을 발생케 한다.
3. 술 : 술이 발암성이 있음은 물론이지만 술과 함께 먹는 각종의 마른안주도 곰팡이. 식품첨가물 등으로 인하여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4. 과로와 스트레스 : 이들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인체에 부신피질 홀몬 분비를 증가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돕는다.
5. 운동부족 : 운동이 부족하면 체내 산소의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잘 안되어 노폐물이 쌓이고 면역체가 약해져서 암 발생의 환경을 만든다.
7. 화학물질 : 현대인의 문화생활은 거의 화학물질 속에서 영위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들 화학물질의 1/3 이상은 발암성을 갖고 있다는 보고이다. 특히 석면. 페인트. 각종의 화학약품(일부의 의약품 포함). 오염된 수질이나 공기는 대표적인 발암물질 이다.
8. 바이러스. 기생충 : 체내에 침입한 각종 바이러스나 기생충도 암의 원인이 된다.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은 B형 간염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9. 유전 : 유전에 의한 암 발생률은 평균 6%로 알려져 있다. 직접적인 유전 외에 술. 담배 등 나쁜 생활습관의 유전도 간접적인 암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4. 암의 예방
암은 조기 발견을 하면 치료가 가능한데 현재로써 정확한 조기발견의 방법이 없는 것이 유감이다. 그래도 호발연령인 40세 이후부터 매년 암 검진을 받으면 암 치료율은 훨씬 증가 할 것이다.
모든 병은 예방이 중요한데 대개의 경우는 병이 온 뒤에야 치료에 매달린다. 우리나라 보건교육의 맹점이기도 하다. 특히 암은 난치병 이므로 치료 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암 예방의 원칙은
1. 위에서 열거한 원인을 명심하여 암에 노출되지 않는 생활을 한다. 한 두 항목만 잘 지키는 것이 아니고 모든 항목을 다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 음식은 소잡채식(소식. 잡곡. 채식) 을 하여 체내에 칼로리와 산화물질이 쌓이지 않게 한다.
3. 삼백식품(흰 밀가루나 흰 쌀밥. 설탕. 소금)을 피하고 음식은 천천히 잘 씹어서 먹는다.
4. 야채나 나물류의 선별기준
첫째 : 가급적 자연산이나 유기농 작물을 먹도록 한다.
둘째 ; 황 녹색 보다는 빨강색 보라색 계통의 야채가 항암효과가 좋다.
셋째 ; 향기가 강할수록 항암효과가 크다.
넷째 : 어린 새싹이 항암효과가 더 좋다.
다섯째 : 채소는 농약성분 해독을 위하여 식초를 탄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담근 후 잘 씻어서 먹는다.
5.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잠을 잘 자며 스트레스나 긴장은 즉시 날려 보내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 한다.
6. 피로할 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고 적당량의 한약이나 비타민(A.B.C.D.E 함유 된 것)을 복용하여 피로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대표적인 면역강화 식품
1. 마늘 : 주성분인 알리신이 면역기능을 강화 한다. 또한 고 콜레스테롤을 치료 하여 심장병. 중풍을 예방 하고 인슈린 분비 촉진작용이 있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약간 익히는 것이 먹기에 좋다.
2. 버섯류 : 상황버섯. 영지버섯이 좋은데 다른 버섯류에도 단백 다당체가 함유되어 면역기능을 강화 시킨다.
3. 콩류 :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알카리성이므로 인체의 산성화를 중화시켜 면역체를 강화시키고 특히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서목태(쥐눈이콩)은 한의계에서 해독제로 쓰인다.
청국장의 성분 중 레시틴은 간의 독소. 콜레스테롤. 지방을 배출하여 장과 혈관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치료의 효능이 있으며 섬유질은 장을 자극하여 통변을 쉽게 하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4. 산나물 : 자연생 취나물. 더덕. 도라지. 드룹. 냉이가 좋다. 암환자가 항암제 복용을 거부하고 산나물만 먹고 암을 치료 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5. 대표적인 야채와 과일
1. 토마도 : 라이코펜이 주성분이며 항산화제로써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유발인자를 억제 한다.
2. 고추. 파프리카 : 주성분은 캅싸이신이며 세포막을 보호하여 암의 침입을 방지
3. 시금치 : 주성분은 류텐으로 세포의 망가진 DNA를 복구하는 효능이 있다.
4. 신선초. 미나리. 부추. 어린 쑥 : 항산화제
5. 가지 : 스코폴레틴이 주성분으로 콜레스테롤과 세포의 염색체 손상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한다. 특히 유 방암. 대장암치료에 좋다.
6. 들깨 : 주성분은 리놀렌산이며 유방암. 대장암 치료에 좋다.
7. 솔잎 : 항산화제
8. 당근. 고구마 : 주성분은 베타카로틴으로 면역 강화 효과
9. 과실류 : 귤. 매실. 포도. 머루(포도의 10배 성분)는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또한 리모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가 크다는 보고가 있다.
10. 녹차 : 폴리페놀이 주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이 있다.
면역강화 한약재들
인삼류. 황기. 오가피. 당귀. 숙지황. 계피. 계지. 백출 등
대표적인 항암약재들
강황. 백화사설초. 반지련. 선학초. 용규. 계혈등. 상기생. 유근피(느릅나무 껍질) 등이 대표적인 약재인데 그 외에도 환자의 체질에 따라 많은 약재를 선별하여 쓴다.
이중에서 강황은 카레의 원료인데 커큐민이 주성분으로 장내의 불순물 제거. 자궁질환약재로 옛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근래에는 항암효과. 치매예방의 효과도 많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끝-
(글쓴이 : 이우석. 한의사)
[통신문 편집책임 : 誠齋 金學光 011-735-9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