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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경주가 PGA 우승소식을 보내왔다.
어제 상위권을 치고올라오는 추세가 만만치안더니 기여히 우승을했다. 그의 기쁨은 한국국민의 기쁨이 아닐수없다. 세계에 한국의 골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하나의 반가운 것은 오늘 전직장의 오비회 춘계골프대회에서 내가 당당히 -10 로 우승을 따내고 말았다는것이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멤버들의 기량이 모두좋았는데 -9 를 친 최고의 선수를 재치고 우승했다는게 두배로 나를 기쁘게했다.
최선수의 우승상금은 무려 19억원 이란다.
상금랭킹 순위도 3위로 수직상승! 3년4개월만에 맛보는 우승이라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겠지만 ~~절대강자로 보이던 최선수의 눈에 눈물이...
그렇다 나는 거의 7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쥐었다.
나역시 주말골퍼도 아니요 월말골퍼도 아닌 일년에고작 열손안에곱히는 실전에 우승을 하다니~~
모두가 놀라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러나 골프를 치는것보다 보는것을 더열심히했던 내가 아니던가? 특히 요즘KLPG 선수들의 치열한경쟁은 우리나라의 골프미래가 보이는 좋은현상이라하겠다.
그래서 나는 내가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극성펜활동을 하고있다. 미국무대에서 활동하는 "안시현프로" 일본에서 뛰고있는 "안선주프로" 국내무대를 주름잡는 미녀골퍼 "안신애프로"다.
왜야하면 내가 안씨이기때문`~~~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운동은 펜이되지않으면 흥미를 못느낀다.
축구도 마찮가지~~야구도~~그래서 축는 "안정환" 야구는 지금은 은퇘해서 기억이없는데...안경현인가 성실한선수가있다.
현역선수로는 "안치웅"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특별한 인연이 없기에 안씨성을 가진선수로 결정해서 펜활동을 하고있다.
그들이 우승하면 그날은 기쁨두배~~. 작년 안신애와 안선주의 우승으로 행복한 한해를 보낸것같다.
첫댓글 형님 축하합니다 최경주의 한국을 한층더 위상 시키고 형님의 직장 동호회 골프 대회에서도 당당히 1등을 하셨다니
이또한 더 기쁜일이 어디 있겠어요 추카 ~~~ 추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