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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의 손' 이희 선생님이 쎄씨족의 궁금증을 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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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화장법이나 피부톤 관리, 헤어 연출 등 트렌드에 대해서
엑기스가 되는 질문만 골라 이희 선생님이 성실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1) 머리결은 좋은데 기름이 져요...
머리결은 매우 좋거든요. 가늘고 실크같고...친구들이 부러워 할정도인데요. 머리에 기름이 남보다 2배는 빨리져요. 아침에 감아도 오후 되면 기름지고 ..... 자주 감으면 안 좋다해서 하루에 2번은 못감겠어요.. 금 어찌하죠?? 참.. 샴프도 자주
바꾸고 린스는 조금만 써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머리결은 좋은데 머리에 기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머리 두피 자체가 지성이기 때문입니다. 머리 두피가 지성이신 분들은 얼굴도 지성인 경우가 많은데 진선님은 어떠신지?
해결하는 방법은 두피에 있는 유분기를 제거해주는 지성 전용 샴푸를
일반 샴푸와 번갈
아 사용하여서(1주일에 지성용 샴푸 4일, 일반 샴푸 3일 사용) 두피를
깨끗하고, 중성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린스를 사용할때는 절대로 두피에 닿지 않고 머리카락에만 닿도록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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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머리결이 좀 않좋거든요....
머리를 한번 빗구 한 20분이나 30분 지나두 머리 빗으로 빗으면여. 끝까지 않내려가구 중간에서 걸리구., 정말..그리고 또 다시 머리 빗구
20분만 지나두 또 걸린답니다.. 이를 어떡해 해야할지. 매직을 하구
싶은데. 매직은 파마라서 머리결 상한다구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어떻게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샴푸를 어떤걸 써야할지 좋은것 제품 있으신분 추천좀 해주세요.
머릿결 자체가 잘 엉키는 스타일 인 것 같네요. 긴머리라면 조금 커트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꾸오레'에서 나오는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제품을 같이 사용해 보시면 지금 머리 보다 더 찰랑거리는 스타일로 연출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많이 손상된
머리에서 매직퍼머를 하게 되면 머리결이 상하기도 하지만, 최악의
경우엔 끊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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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어팩하구 트리트먼트 에센스 중에 어떤게 더 나은건가요? 또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헤어팩하구 트리트먼트하구 비슷한건지요..궁금합니다..차이점을 명쾌하게 얘기해주세요..
헤어팩과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이 그리 크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헤어팩은 모발과 두피에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각질제거와 함께 혈액순환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하여 전체적으로 건강한 두피와
머리결로 가꿀 수 있게 하고 ,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에 투입이 되어 손상된 모발에 단백질을 공급하여 머리결에 영양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헤어 에센스는
머리 스타일링 하고 나서 마지막에 머리 끝에 발라주어 머리에 윤기를 더해주는 스타일링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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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가 지금 헤어스타일이 어깨 조금아래로 내려간 길이에 앞머리를
잘라구염 숱이 엄청나게적답니당..
머리를 항상 단발..것두 짧은 단발을하다가 요번에 어떠케점 바꿔볼려구 고민을했는데염.. 파마를하기엔..아직 학생이라.. 글구또 매직을
하기는 또 머리숱이 적어서..고민이네염.. 전 얼굴이 쫌크구여.턱이 약간네모 수준입당... 어떻게 변화를 줘야 저한테 어울리는 머리를 할수있을지.. 도와주세염~!!!
님의 모발 상태나 여러가지 상황을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얼굴이 각이지고, 머리숱이 없는 모발이라면, 그리고 어깨
조금 아래로 내려가 있는 길이라면 적당히 층을 내어 볼륨감 있는 커트를 한번 해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매직은 숱이 없는
분이 하면 더욱 초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층이 난 커트 스타일에 볼륨
퍼머를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일직선 단발이나 너무 긴머리는 오히려 단점을 두드러지게 보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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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직 학생입니다..학생이라서 단발머리이고 머리를 파마를 하거나
염색을 할 수는 없습니다..
변화를 주고싶지만 어떻게 할수가없네요..변화도 주고 단정하고 밝게
보이는 머리스타일을 알려주세요..
단발머리에 퍼머나 염색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큰 변화를 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요즈음 유행하는 뱅머리 스타일을 본인의 얼굴에 맞게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얼굴이 하얗고 달갈형이라면 일자형의 뱅머리를, 그렇지 않다면 약간의 층을 내어 투 컷의 앞머리를 연출해 보면 그것 하나로도 충분히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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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머리는 긴편이구, 얼굴에 무슨 특별한 특징두 없어서, 어떤머리가
어울리는지 모르겠네여. 그냥 눈은 조금 작은편인가? 조금 청순하면서 이쁜 머리스타일이 없을까염? 글구 참고루 전 티가 안나는 반꼽쓸이예염. 거진 생머리라구 하죠~~ ^^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아무리 이쁜 헤어 스타일 이라 해도 각 개인마다 생김새와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한테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에 대해서 정확한 설명이 없어서 어떤 스타일을 권해 드리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저희 샵에 한번 들러 주세요. 그때 본인의 얼굴에 맞게 스타일 상담을 해 드리도록 할께요. 방문하시기 힘들면
www.ihee.co.kr저희 싸이트에 접속하셔서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셔도
스타일 제안을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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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머리는 어깨밑이구여..머리 숱도 별루 없고 머리카락두 얇은 편이라서 어떤 파마가 어울릴지 잘 모르겠거든여.
그리구 염색두 할껀데..어떤색으로 하면 어울릴까여? 제 얼굴색은 약건 노란편이구여..얼굴은 작은 편인데.. 저한테 맞는 색 추천좀 해주세여..^^
지금 제 머리스타일에 대해 얘기해드리죠 머리길이는요 어깨보다 좀더 길구요..
학교에서..-_-;; 친구가.. 머리숫을 쳐줬기 때문에 지금은 좀 지저분합니다. 오래전에 친거라;;
그리고 앞머리는 최근에 잘랐는데요.ㅡㅡ;; 머리를 너무 많이 잡아서
옆하고 앞 비율이 잘 안맞구요 그냥 눈위까지 오고.. 저는..지금 그냥
이상해서; 대충..옆으로 가지런히 하고 다닙니다,어떤 머리스타일이
유행이고 저에게는 어떤 머리스타일이 어울릴지 또. 앞머리는 어떤식으로 해야 이쁜지 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얼굴색상이 노란편이라면 너무 밝은 컬러나 노란색을 띤 컬러는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 오렌지 톤이 들어간 적당한 밝기의 갈색이 좋을 듯 싶습니다. 머리카락이 얇고, 그 정도의 길이시라면 볼륨 퍼머나 롤 스트레이트를
해서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리는 퍼머를 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학교에서 친구분이 머리를 자르셨다구요? 전체적으로 커트선이나 숱이 지저분할 듯 싶네요. 꼭 샵에 나오셔서 앞머리,옆머리 뒷머리와 연결해서 머리를 정확하게 커트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작년부터 유행되어 온 불규칙한 레이어드 커트에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뻗치는 퍼머가 계속해서 유행하는 추세이고, 거기에다 요즈음에는 깔끔하면서 언밸런스한 커트스타일과 앞머리 뱅 스타일이
유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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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긴머리를 파마를 하려고할 때 얼굴형과 피부색에 따라서 어울리는
파마스타일을 좀알려주세요..
그리고 머리형태(곱슬머리와 생머리)에 따라서 어울리는 파마스타일과 파마한후에 어떻게해야 이쁘게 하고 다닐 수 있는지도 말씀해주세요..(레이어드파마,,장나라파마,,등등,,)
긴머리 퍼머 스타일은 피부색에 따라서는 그렇게 좌우되지 않고, 얼굴형과 그 사람의 분위기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달걀형은 모든 스타일(셋팅퍼머, 굵은 웨이브, 볼륨 퍼머, 롤스트레이트등)이 무난하게 어울리고, 각진 얼굴은 층을 많이 낸 레이어드 커트를 한 다음 굵은 웨이브를 하거나 롤스트레이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삼각형이라면 앞머리를 조금 짧게 잘라 이마를 가려 준다음 퍼머를 하면 어울립니다.
퍼머를 한 다음 스타일링 방법으로는 웨이브가 없을 경우는 드라이를
한다음 에센스를 발라서 머리에 윤기가 나게 하고, 웨이브가 있는 경우에는 머리를 말리고 나서 무스나 헤어 젤을 머리 끝에 발라서 촉촉하고, 약간 뭉친듯이 스타일링 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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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긴머리에서 바꿀수 있는 스타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얼굴
형태는요..
좀 길고 달걀형입니다.그리고 얼굴살은 별로 없구요.머리 너무 마니
짤라서.. 짧은 머리 되는건 싫거든요,..
얼굴형이 약간 긴편이고, 얼굴에 살이 없다면 너무 긴 스타일은 더 말라 보이고, 길어 보이게 하고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디움 정도의 길이(어깨에 닿을 정도)에 약간 층을 낸 커트를 해서 약간 볼륨이 있어 보이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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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약간 펑키한 머리스탈을 좋아하는데 짧은 단발 자르고 부스스하게 띠우던데 그런건 어케 하는건지..
미용실에 가서 어떻게 잘라달라고 해야하고 스타일은 어케 해야 이쁜가여??
이번에 쿨에 유리님 머리가 그런 스타일이던데..
그런 펑키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가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런 느낌이 나도록 펑키하게 커트를 한 다음 보이시하고 펑키한 느낌의 퍼머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해서 그 느낌으로 스타일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왁스나 젤을 발라 머리를 약간 구기듯이
(?) 손질해 주면 부스스한 펑키한 스타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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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금은 머리결이 상해서 긴머리를 단발로 끊었어요 뒷머리는 어깨에 다아서 좀 뒤집어지구여 .
얼굴에 살이 조금 있는편이구여..생긴건 귀여운쪽에 가까워요..약간사각턱인것같아서 맨날 머리로 볼을 가리고
다니죠..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볼살을 좀 빼긴했는데.. 머리에 변화를
주고싶어요, 직접적으로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요,위치를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어요.
얼굴에 살이 많거나 약간 각이 진 것 같다고 얼굴을 가리고만 다니시면 자칫 더욱 커 보일수 있습니다. 머리 길이가 약간 어깨에 닿으신다고 하니, 약간은 어정쩡한 길이 때문에 지저분하게 느껴지고, 지겨움을 느끼시는 것입니다. 긴 단발 스타일로 단정하게 커트를 하신다음에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뻗치는 퍼머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예를 들면 '소름'에서의 장진영씨나 ' 선물'에서의 이영애씨 스타일이면 귀여운 얼굴에 더욱 생기가 돌 것 같아요. 사실 이 머리 스타일은
손질하기도 간편해서 아주 편하답니다.물론 스타일리쉬 해 보이기도
하구요.
저희 샵은 청담동 4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시면
3446-0030번으로 문의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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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가 한 1주일 전에 스트레이트파마를 했는데요.머리색이 혼자
변해서요 막 햇빛에 비추면 완전 빨간색이 되거든요 아마도 옛날에
블루블랙으로 염색한것땜에 그런거같은데.. (블루블랙으로 하면 머리
나중에 빨갛게 된다고 들었어요) 머리에 새치도 좀 많아서.. 까만색으로 염색하면 좀 지저분하지않을 것 같애서 생각햅고 있거든요 그런데
염색을 하면 파마가 좀 풀릴까봐 걱정이에요,머릿결도 많이 상할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요 파마 하고 산성샴푸는 맨날
써요?아니면 1주~2주일에 한번쯤?
머리색이 붉은색으로 빠지는 것은 예전에 블루 블랙 퍼머가 원인이
맞구요. 일주일 전에 퍼머를 했어도 원래 머리결이 좋고, 손상이 별로
되지 않았다면 검정색으로 염색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염색을
한다고 해서 퍼머가 풀리지는 않으니 그 점은 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머리결의 손상이 걱정 되신다면 손상도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시술방법(헤나 왁스, 헤나 염색, 헤어 매니큐어)으로도 검정색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산성 샴푸는 손상도에 따라 사용횟수가 약간 틀려지지만 보통 1주일에 1번 정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별로 효과가 없을때는 1주일에 2번 사용하셔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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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 지금 좀 긴 단발이거든요?!원래 저희 학교가 긴 머리였는데..
갑자기 규정이 바뀌어서요..그래서 머리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는데
제가 원체 머리에 신경쓰는 걸 좋아하지두 않고 잘 하지도 못해서요.
뽀대나고 예쁜 머리 하고 싶은데..또 손질도 안하는 머리요..개인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에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어떤 머리를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손질하기도 편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배두나'씨의
머리 스타일이 어떨까 싶네요. 지금 머리에서 약간 층을 내서 커트를
해서 약간의 볼륨이 살도록 하면 됩니다. (곱슬머리시라면 약간 얘기는 틀려지지만요.) 배두나씨 머리 스타일은 머리를 감고, 그냥 말리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그 스타일이 나오고, 조금 변화를 주고 싶다면 헤어 왁스를 끝쪽에만 발라서 자연스럽게 뻗치게 할 수도 있는 스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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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전 대학생인데여 태어나서 한번도 머리를 길게 길러본 적이 없어여 머리 기르고 싶은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그 과정에서 못 견디고 자르고 또 자르고 하다보니 길르지 못했어여 전 얼굴형이 달걀형이예여
어떻게 보면 약간은 둥근형이고여 전 지금 약간 긴 단발인 상태인데
머리를 자르고 싶거든여 짧게는 싫은데 요즘 보브 레이어 스타일이
넘 예뻐서여 이영애 언니가 한 스타일이나 장진영 언니가 한 스타일이 넘 맘에 들어여 근데 언니들은 이쁘니깐 어울이지만 잘못하면 전
아줌마같이 되어버릴까봐 직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머리가 약간 곱슬이거든여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드라이를 해야해여 넘 귀찮아여 달걀형인데 얼굴에 볼살이 좀 있어여 어떤 머리스타일을 하면 좋을까여?
약간 곱슬에다 달걀형, 그리고 볼살이 있다면 이영애씨나 장진영씨의
불규칙한 커트선의 레이어드 단발이 정말 잘 어울릴 듯 싶네요. 바쁜
아침에도 드라이를 하지 않고, 말리기만 하여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이 되거든요. 아주 굵게 웨이브 퍼머를 하면 아줌마처럼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떤 분은 퍼머를 했는데도 너무 웨이브가 살지 않아서 '이게 무슨 퍼머야'라는 컴플레인을 하시는 분이 있는가 반면, 조금만 컬을 넣어도 아줌마 같다고 컴플레인을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하시기 전에 정확히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약간의 컬만으로 스타일링만 되게 하는 퍼머를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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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저의 얼굴형은 정말루..동글동글하다못해 굴러갈것같은 조선시대에나 어울릴 그얼굴입니다.. 둥근형에 좀 하얗구 깨끗한피부에 동안입니다. 이마는 좁구요..눈은 약간작고 노쌍꺼풀이에요 이런얼굴은
어떤 헤어가 어울릴지.. 이젠 저한테 젤 맞는 스타일을 바꾸고 싶습니다..
이희선생님..제발!!!! 알려주세요...
제가 봤을땐 아주 귀엽게 생기셨을 것 같네요. 긴머리 보다는 짧은 머리 스타일이 훨씬 더 본인의 귀여운 개성을 살려 줄 것 같네요. 검정색
컬러에 단정한 단발 스타일이나, 브라운톤의 컬러에 층을 많이 낸 불규칙한 커트에 약간의 웨이브를 주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구요. 그리고,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리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일자형의
앞머리 보다는 약간 층이 있는 앞머리가 역시 잘 어울릴 듯 싶구요.
그렇지만, 직접 뵈어야 얼굴 생김새 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볼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스타일 제안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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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 남자친구..머리가 공작새 꼬리깃 펴지듯 쫘~악 펴집니다! 삐쭉삐쭉 선다는 얘기죠!
그니깐..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따"노래 할때 머리 생각나시나여? 그
빠마머리 비슷하담니다..
게다가 숱두 많아서 정말이지 수습이 안됨니다.. 어떻게..방법이 없을까여?
머리도 굵으면서 숱도 많고, 삐쭉삐쭉 스는 그런 머리 스타일이 있죠…그런데 그런 머리 스타일은 사실 대안이 별로 없습니다. 커트를 아주 짧게 자르던지, 아니면 길러서 머리가 쳐지게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런 머리 일수록 커트를 아주 잘 하시는 디자이너 선생님을 찾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