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안녕하세요? ^^ 팔둘레50cm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8월 정모일이 정해져서 공지를 올립니다.
이번 정모는 지나가는 여름을 보양하기위한 정모 입니다.
여러가지 맛난 음식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오니 아무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짜: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늦은 7시30분~~~
장소: 구월동 "허벌난꼼장어" / 장소문의: 팔둘레50cm 010-4747-8590 / 행복만땅 010-5752-0099 / 현담님 010-9256-3477
"구월동 1405-10..가게:431-9202" 다음지도에서 주소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4월 정모했던 구월동 "흑산도"횟집에서 100m 입니다.
회비: 비주류..20000원 / 주류..25000원..물론 계산이넘칠시에는.. 1/n 입니다.
* 남자회원분들중에 당구 한게임 즐기시고 정모 참석 하실분은 팔둘레50cm에게 문자나 전화주시면 한겜 합니다.
정모 시작전 2시간전 부터 팔둘레50cm 대기중 입니다. 게임은 물론 물리기 입니다.
아래 포스트는 해룡님과 성찬님 포스트를 잠시 빌려왔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참석 댓글 꼭..부탁드립니다...(예약하기 위함입니다)
장어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붕장어(아나고), 먹장어(꼼장어), 갯장어(하모), 민물장어(뱀장어) 등이 있죠..
모두 다 저마다 맛과 영양을 뽐내지만 그 중 꼼장어는 담백질 함량이 높고 균형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뇨, 다발성 경화증, 편두동, 우울증 및 암 예방이 있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꼼장어 요리는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발육성장을 돕고 성인들의
스테미너식 음식으로 웰빙식이 아닌가 싶네요..
또, 꼼장어에는 발육성장, 시력회복, 피부와 점막의 건강유지, 정력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다고들 하구요...
이와함께 두뇌개발과 치매예방, 암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DHA 및 EPA이
다른 어종보다 월등히 높답니다...
이런 훌륭한 음식을 예전에 길을 걷다보면 먼거리의 포장마차에서 콧끝을 자극하여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포장마차에서 쪼그려 앉아 약간 오래돼서 좀 구린 맛이 나지만 맛있다고 소주 한잔 홀짝에 꼼장어 한토막
낼름 집어 먹던 추억....
보통 우리네는 술안주로서 많이들 생각하지만 사실 몸에 좋은 자양강장 음식으로 웰빙시대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생각없이 가구 골목 뒤 벤뎅이 거리에 위치한 꼼장어집(인천 남구 구월3동 1405-10/032-431-9202)을
가 봤는데...
기대 이상의 맛집이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선술집 형태로 실내가 꾸며져 있지만 쥔장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서 30명 다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더군요..

손님들이 붙혀 논 복돈...

적당한 가격에 메뉴들....
오늘 이 메뉴대로 맛 여행을 해볼랍니다...



참나무 숯

소금구이 곰장어2인분(16.000원)
처음 곰장어가 테이블에 올려지는 순간 정말 강호동 표현대로 까~~~암짝!!놀랬습니다...
싱싱함의 빛깔과 곰장어의 크기에...허걱.

두덩이를 올려 놓았는데 석쇠가 꽉 차는 듯 합니다..

구워지면서 곰장어와 참숯의 향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또한 코가 예민한 사람들은 구울 때 나는 향으로 재료의 신선도를 가늠 할 수 있는데 향에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곰장어의 크가가 실하니 생선 유지방이 익으면서 나올 때 거의 우동면 정도의 두께이더군요..
자,,,유지방이 나오기 시작하니 한 점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아싸~~

원래 야채를 따로 먹지만 설정 샷...찰칵~~
그러면서 한 입에 쏘옥~~~
와우!!!!!!
씹히는 치감이 간질 간질 입안을 풍성하게 하고 단백하고 고소합니다...
또한 씹으면서 입안에서 코속으로 전달되는 향이 단맛을 느끼게 합니다...

된장찌개가 빠지면 않되겠죠?^ㅛ^

양념구이1인분(8.000원)추가해 봅니다..

양념 된 곰장어는 달달하지 않고 또한 넘 맵지 않아서 누구든 다 좋아할 듯..


곰장어의 맛에 감동받은 나머지 다른 메뉴에도 욕심이 생깁니다...
돼지껍데기는 지나칠 수 유혹...
1인분(5.000원)만 시켜봅니다..

주안에 가면 돼지껍데기를 전문으로 하는 두어군데의 집이 있는데 그 집들 이상의 맛을
여기서 맛봅니다...
허겁지겁...
같이 간 지인은 돼지껍데를 못먹는데 함 권유 후 혼자 다 먹었다는 풍문이...ㅋㅋ

돼지껍데기를 그냥 먹는 것 보단 콩고물을 듬뿍 묻혀서 간장 소스를 찍어먹으니 겉은 바삭, 뒷맛의
부드러움이 더욱 느껴집니다..

마지막 막창으로 마무릴 해봅니다...

더이상 맛에 대해 기술하자니 공치사 밖엔 않될꺼 같고.....

친구들과 어렸을 적 연탄불에 구워 먹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이려 가봄직 합니다....
현담님이 운영하시는 허벌난꼼장어^^
오늘은 꼼장어가 아닌 양구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메뉴판~ 새로운 메뉴가 몇가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양구이를 시켰습니다^^
양고기의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6개월미만의 양만을 잡아서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숯불위에 양고기를 올려봅니다^^

숯불위에서 양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잘 구워진 양고기를 먹어봐야겠지요^^
양고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있지만 먹기에 그다지 부담스럽진 않군요^^

저도 참석 합니다...조금 늦어도 받아주시는거죠? ㅋㅋ
어서오세요^^.뮤쟈게 반갑게 맞아 드립니다.
맛난 꼼장어 묵으러 참석 합니다..........^^
어서와~~^^
저도 참석이요.~~
에궁..이쁜 산소리도 오는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