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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크랩 관악산 등산지도
44ok 추천 0 조회 18 10.04.24 07: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관악산(629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

개  요 

<광화문 해태 세우게한 화성의 극치>
옛 과천현의 진산이지만 정면은 서울쪽이다. 거기다 산세가 화성(火星)의 극치를 이뤄 불꽃 너울이 상봉으로 수렴, 하늘을 태우는 듯하다. 해질녁에 뚝섬쪽에서 보면 정말 불 붙은 듯한 바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둔 이유는 그 불기운이 경복궁으로 옮겨붙을까 우려해서다.
과천쪽은 그러나 지릉들의 기세가 너무 센 중구난방의 산세다. 올려다보는 시선이 급해 벌떼에 쏘인 까까머리 같다. 그렇지만 들판이 좁아 저으기 바라볼 수도 없다.
봉만미가 너무 빼어나 계곡미는 별로다. 남북에 암반계류는 있으나 수량이 적어 폭포와 담소(潭沼)를 이루지 못한다. 북쪽 서울대 입구에서 신림사거리까지는 굽이굽이 계곡에 간간이 암반이 드러나지만 주변이 일찌기 개간되고 시가화되면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반면 한강 너머로 남산과 보현봉, 아득히 삼각산 세 뿔이 그림 같으니 가히 명산이라 할 만하다. 맑은 날에는 서해바다도 보이는 ""큰 강과 바다를 끼고있는 산""이다.

 

 산행포인트

서울쪽에서 정상에 오르는 최단코스이며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코스기도 하다. 정상 바로 아래 깔딱고개까지 계속 골짜기로 길이 나있는데 철쭉철에는 제1광장에서 삼성산쪽의 철쭉동산을 경유, 능선을 넘어 제4야영장으로 가는 이들도 많다.
시종일관 정상부의 레이더 돔과 방송탑을 보면서 올라가는데 막바지는 상당히 가파르다. 그렇게 깔딱고개에 올라서서 보면 정상은 북쪽의 레이더 돔이 아니라 남쪽의 조그만 바위무더기다. 서둘러 정상을 다녀와 연주대 건너편에서 깎아지른 절벽 위의 위태로운 암자 감상을 한다.
연주대 바로 아래는 약수터가 있어 물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하산길도 골짜기로 나있는데 과천 정부청사가 가까와지면 암반계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쯤 해서 슬랩바위도 나오고 전망도 좋으니 쉬엄쉬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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