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두레, 품앗이 공부로 한글을 가르치자!
-어떤 공부를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실천에 있습니다. (작심삼일, 구슬이 서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랍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배우는 아이나 가르치는 엄마나 모두 힘들어지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바로, 한글을 배워야 하는 또래의 아이를 가진 어머님들이 모여 한글공부방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3~5명 정도의 아이들이 그룹을 이루어 2,3주나 한 달을 주기로 각 가정에서 돌아가며 한글공부를 배우도록 합니다.(물론 수업하는 집의 어머니가 그 때의 담당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판 두레나 품앗이 형식의 수업방식으로, 가르치는 엄마들도 맡은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아이들도 공부하는 수업분위기를 익혀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배우는 학생 수는 3~5명 정도가 좋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산만해져서 수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2. 각 가정으로 돌아가며 수업을 하는데, 그 주기는 2주 이상에서 한달 정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공부하는 장소나 가르치는 선생님(엄마)를 바꾸면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3. 요일과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ps, 단, 이곳의 자료는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 반드시 한글공부를 원하는 소수의 학생과 학부모님의 무료교육자료로만 사용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이방법을 해보았는데.. 아이가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할때 엄마가 그 모임을 계속해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문제 가 있더군요~ 또~ 모임을 할때는 엄마의 성향이 많이 닮아 있는 분들이 모이는게 좋을듯합니다. 레벨이나 수준도 고려해야하고.. 쉽지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