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꼭지 예정일은 8월 5일 부터 10일까지..
배는 빵빵.. 날은 덥고. 얼른 태어났으면 좋겠는데.. 빵빵한 꼭지 배는 터질듯하고, 아가들은 아직 세상밖으로
나오지 않고 엄마 배 속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듯하고. ^^
매일 꼭지와 함께 출퇴근 한지 일주일째 랍니다.
배 정말 빵빵하죠. ^^
케이지 안에 방석을 넣어 주고, 운동장과 연결해서 최대한 편하게 가게에서 지낼수 있도록
해 주었는데,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도 더운지 방석 보다는 화장실로 깔아준 패드위에
배를 깔고 누워 있답니다..
하긴 타일이 시원하긴 하죠..
집에서는 온 방안을 뒹굴다가 잠잘때는 이불위에 벌러덩 자세로 잠을 자요..
꼭 사람처럼. ^^
사람도 아기 가지면 덥다고 하는데, 아마 개들도 마찬가지겠죠.
더운 여름 고생하는 꼭지야... 미안하고 고맙다..
육포가 달린 사사미껌을 주었더니 사진기 셋팅하는 동안 고기만 홀라당 벗겨 먹고는 껌먹기에 열중한 꼭지.
정말 맛있게 먹죠. ^^
임신하고 힘든지 눈물 자국이 생겼어요. ㅠㅠ
출산 후 열심히 닦아 주면 다시 예전의 꼭지 모습으로 돌아 가겠죠. ^^
근데, 꼭지야 언제 아가 낳을거니..
엄마, 아빠 요즘 너 땜시 24시간 대기중이란다.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가자.. ^^
꼭지 예쁜 아가들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시다바리 열심히 하겠습니다. ^^
첫댓글 예쁜 "꼭지" 안녕~~^^ 예쁜아이들 건강하게 순산해라~ 힘들어 고생이 많지만 너두 너무 궁금하지?? 힘내자!!
^^ 꼭지보다 공주가 출산일이 나중인데. 공주가 먼저 낳으려는지 오늘 아침부터 헥헥 거리네요. 어떤 아이들이 태어날지. ^^ 하루하루가 기대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