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등의 지역에서 하동 과수원으로 가는 제일 빠른 길은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장수고속도로~완주IC에서 빠져나와 17번국도를 따라 전주~임실~오수~남원까지 가다가 19번 국도를 이용하여 남원에서 구례를 거쳐 하동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다소 시간이 단축되게 되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전주에서 남원까지 구간으로 2010년 12월 28일 오후2시를 기하여 개통되었다. 이에따라 약 20분 정도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지도를 보면 완주IC까지는 그대로 오다가 완주JCT에서 남원쪽으로 진입하여 주행하다가 서남원IC에서 내려서 구례방향으로 접어 들어야 한다. 휴게소 2곳(관촌, 오수)이 설치되어 있단다.
이 구간은 철로와 국도를 피해서 노선을 잡은 관계로 전체길이가 66km로서 그리 길지는 않지만 터널이 24개, 교량이 72개로 많은 편이다.
나머지 구간인 서남원~동순천 구간은 97%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므로 내년 1월26일 경에 개통될 것이라는 것이 도로공사측의 이야기다.
완전 개통이 되면 과수원으로 오려면 구례IC로 빠져나와서 하동으로 방향을 틀면 될 것이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구례와 화개장터를 거쳐 하동까지 5시간 걸리던 것이 개통과 더불어 4시간이 걸린다.
수원에서는 하동으로 직행하는 버스는 없다. 승용차로는 4시간 걸리던 것이 이제는 3시간 조금 더 걸리겠다.
2011년에는 승용차를 가지고 과수원에 가는 길이 당겨질 것이므로 기분이 좋다. 당겨지는 것 만틈 더 많은 시간을 과수원에서 보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