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1. 가납사니: 되잖은 소리로 자꾸 지껄이는 수다스러운 사람
2.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3.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4. 가뭇없다 : (사라져서) 찾을 길이 없다
5.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부분
6. 가없다 : 끝이 없다. 한이 없다
7. 가탈 : ①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일 ②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센말> 까탈
8.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다
9. 갈무리 : ①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 마무리
10.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11. 감바리 : 이익을 노리고 남보다 먼저 약빠르게 달라붙는 사람
12. 감사납다 : 휘어잡기 힘들게 억세고 사납다
13. 강동거리다 : 채신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다
14.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15. 거멀못 : 나무, 그릇 등의 금간 데나 벌어질 염려가 있는 곳에 걸치어 박는 못
16.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17. 게저분한 :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18.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19. 겯고틀다 :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20.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다
<ㄴ>
45. 나룻 : 수염
46.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47. 난봉 : 주색(酒色)에 빠지는 일
48. 남새밭 : 채소밭
49. 남진계집 : <옛말> 부부
50.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51.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52. 너스레 : 남을 놀리려고 늘어놓는 말솜씨
53. 넉살 : 비위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54. 넌출 : 길게 뻗어 나가 너덜너덜 늘어진 식물의 줄기
55. 높새바람 : 북동풍
56.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사무치게 일어나다
57. 늦깎이 :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58. 늦사리 : 철늦게 거둬들이는 농작물
<ㄷ>
59. 다붓하다 : 떨어진 사이가 멀지 않다
60. 달포 : 한 달쯤 된 동안
61. 대거리 : 상대하여 대듦
62. 더끔더끔 : 그 위에 더하고 또 더하는 모양
63. 덧거리 : 사실보다 지나치게 보태서 하는 말
64. 동난지이 : 게젓
65. 동아리 : ① 긴 물건의 한 부분 ② 패를 이룬 무리, 그룹
66. 된바람 : 북풍
67.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68. 두남두다 : 편들다
69. 두벌잠 :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것
70.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71. 둔치 : 물가
72.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73.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 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74. 드팀전 : 온갖 피륙을 하는 가게
75.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76. 따따부따 : 딱딱한 말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모양
77. 따지기 : 얼었던 흙이 풀리기 시작하는 이른 봄 주변
78.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이다
<ㅁ>
79.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80. 마름 :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81. 마수걸이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82. 마파람 : 남풍
83.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84.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85. 머츰하다 : 잠깐 그치다
86. 머흘다 : 험하다
87.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88.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점점 닳아서 없어지다
89. 몰강스럽다 : 모지락스럽게 못할 짓을 예사로 할 만큼 억세거나 야비하다
90. 무논 : 물이 있는 논
92.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93.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94.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이 물 위를 단방단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95. 미리내 : 은하수
96.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97.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98.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99.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100. 민둥산 : 벌거숭이산
101.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
102.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ㅂ>
103. 바투 : 거리가 썩 가깝게
104. 배내 : 배 안에 있을 때부터
105.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거나 치러 내기에 벅차다
106. 버르집다 :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107. 버성기다 : 벌어져서 틈이 있다
108. 베잠방이 : 베로 만든 옷
109. 변죽을 울리다 : 바로 말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에둘러서 말하다
110.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떠는 일
111. 붙박이다 : 한 곳에 박혀 있어 움직이지 아니하다
112. 빙퉁그러지다 : 하는 짓이 비뚜로만 나가다
113. 빨래말미 : 장마 중에 날이 잠간 든 사이
<ㅅ>
114. 사북 : ① 쥘부채 아랫머리, 또는 가위다리의 어긋 매겨지는 곳에 못과 같이 꽂아 돌쩌귀처럼 쓰이는 물건② 가장 중요한 부분의 비유
115.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116. 사위다 : 사그라져 재가 되다
117.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118.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119. 살갑다 : ①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② 부드럽고 상냥스럽다
120. 살피 : ① 두 땅의 경계선을 간단히 나타낸 표 ② 물건과 물건의 틈새나 또는 그 사이를
121. 샛바람 : 동풍
122. 선술집 : 술청 앞에 서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 집
123. 섬돌 :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124. 성기다 : 공간적으로 사이가 뜨다
125.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126. 손방 :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127. 손사래 : 어떤 말을 부인하거나 조용하기를 요구할 때에 손을 펴서 내젓는 짓
128.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사례하는 뜻으로 적은 물품을 줌
129. 숫사람 : 순진한 사람
130. 슴벅이다 : 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
131.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132. 시쁘다 :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다. 대수롭지 아니하다
133. 시앗 : 남편의 첩
134.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옹골차고 다부지
135. 쌩이질 : 뜻밖에 생기는 방해
136.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하는 짓
<ㅇ>
137. 아둑시니 : 어둠의 귀신
138. 안갚음 : 자식이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의 비유
139. 안잠자기 : 남의 집에서 잠을 자며 일을 도와주는 여자
140.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사람이나 물건
141.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한갓. 오직
142. 앵돌아지다 : ① 틀려서 홱 돌아가다 ② 마음이 노여워서 토라지다
143. 야바위 : ① 속임수로 돈을 따먹는 중국 노름의 한 가지 ② 협잡의 수단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일
144. 어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145. 어깃장 : 짐짓 어기대는 행동
146. 어름 : 두 물건이 맞닿은 자리
147. 어이딸 : 어머니와 딸
148. 에누리 : 값을 깎는 일
149. 에두르다 : ① 둘러막다 ②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 수 있도록 둘러서 말하다
150. 여울 : 강이나 바다에 바닥이 얕거나 너비가 좁아서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151. 영절하다 : 말로는 그럴 듯하다
152.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153. 오롯이 : ①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② 오로지. 온전히
154. 오지랖 : 웃옷의 앞자락
155. 오지랖넓다 :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다
156. 옹이 : 나무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 또는 그것이 난 자리
157. 용트림 : 거드름을 꾸며서 하는 트림
158. 우렁쉥이 : 멍게
159. 우련하다 : (형태나 빛깔이)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고 엷다
160. 우세스럽다 : 남에게 비웃음을 받을만하다
161.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기세 좋게 하는 일, 또는 그 힘
162. 울림장 :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위협하는 일
163. 웅숭그리다 : 춥거나 두려워서 몸을 몹시 웅그리다
164. 을씨년스럽다 : 보기에 쓸쓸하다
<ㅈ>
170. 자리끼 : 잘 때 마시려고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171. 자투리 : 팔거나 쓰거나 하다가 남은 피륙의 조각
172. 잠투세 : 어린애가 잠을 자려고 할 때나, 잠이 깨었을 때에 떼를 쓰고 우는 것 <유의어>
173.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단속함
174. 저자 : 시장
175. 제출물에 : 제 생각대로 하는 바람에
176. 조촐하다 : 꽤 아담하고 깨끗하다
177. 짐짓 : 일부러
178. 짜장 : 참, 과연, 정말로
179. 짬짜미 : 남몰래 둘이서 짜는 약속
180.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ㅊ>
181. 책상물림 :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
182. 책씻이 : 서당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떼거나 다 베끼면 훈장과 동료에게 한턱내던 일
183. 천량 : 살림살이에 드는 돈과 양식
184. 치레 : 잘 매만져서 모양을 내는 일
<ㅌ>
185. 튼실하다 : 튼튼하고 실하다
186. 티격나다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져 말썽이 생기다
<ㅍ>
187. 푸세 :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
188. 푼더분하다 : 얼굴이 투실투실하여 복성스럽다
189. 푼푼하다 : 여유가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ㅎ>
190. 하늬바람 : 서풍
191. 하릴없이 : 어찌할 도리 없이
192.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193.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194. 핫어미 : 남편이 있는 여자
195. 해거름 : 해가 질 무렵
196. 허방다리 : 함정
197. 호드기 : 버들가지를 비틀어 뽑은 껍질이나 밀짚 따위로 만든 피리의 한 가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