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대선패배 이후 조용히 시민들의 힐링에 나선 민주당 광주시당이 이번엔 외짝어르신들을 찾아 말벗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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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벗 봉사 시작 전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입구에서 기념촬영. 광주광역시의회 문상필 의원과 북구의회 신수정.최기영 의원, 민주당 광주시당 김용집 정책실장.고점례 여성국장.정병채 청년위원장 등과 봉사단이 함께.. |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장병완 국회의원)과 북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강기정 국회의원)는 2월 1일 북구 두암동 주공2단지를 찾아 당직자 및 시·구의원들이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영종) 봉사자들과 함께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외짝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이들을 위무했다.
이날 ‘말벗 되어주기’에 시당 장병완 위원장과 북구갑 강기정 위원장은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용집 정책실장을 비롯한 시당 당직자와 문상필 시의원·김진열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한 북구갑 시·구의원과 당직자들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조용한 봉사를 마졌다.
이날 봉사에는 시당에서는 김용집 정책실장·전영남 조직국장·고점례 여성국장·장용환 장애인위원장·정병채 청년위원장 등이, 북구갑에서는 지역위 김진열 사무국장·문상필 광주시의원, 북구의회 마광민 부의장, 반재신·신수정·이왕섭·최기영 의원, 이경호 청년위원장 등과 당직자들이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과 짝을 이루어 함께 어르신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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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찾아 온 손님(민주당 광주시당 정병채 청년위원장)을 배웅하러 나오신 외짝어르신이 봉사자와 함께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
대부분의 외짝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잘 나다니시지도 못하고 의지할 자녀도 없어 집에 찾아온 손님도 없고 항상 외롭게 지내던 중, 이들의 방문을 맞아 오랜만에 얼굴에 생기가 돌며 환한 미소로 옛날 얘기며, 특히 민주도시 광주답게 대선패배의 아픔까지 얘기하시는 등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달 21일 실·국장과 지역위 사무국장 연석회의에서, 매주 어려운 이웃이나 행정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조용히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한 후, 지난 주 금요일(1월 25일) 눈보라 속에서 어등산 등산로 정화활동을 펼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시민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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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의회 신수정 의원이 다정스럽게 외짝어르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말벗 되어주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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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벗 봉사 출발 전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이 조 편성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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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갑지역위원회 김진열 사무국장 커다란 손동작과 함께 어르신들께 말씀을 드리는 모습. 북구의회 마광민 부의장과 시당 장용환 장애인위원장의 모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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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의회 마광민 부의장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문의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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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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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벗 봉사에 나섰다가 내친 김에 설겆이까지... 전영남 시당 조직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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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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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이왕섭 의원이 외짝어르신의 물음에 답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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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집 정책실장이 외짝어르신과 역시 거동이 불편한 아들에게 말씀을 드리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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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가 나선 김에 다리까지 주물러드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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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웃음으로 외짝어르신을 흐뭇하게 하고있는 신수정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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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짝어르신의 말씀을 조용히 들어주는 봉사자/ | |
첫댓글 봉사하는 손길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