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농장에서 올해 첫수확을 하는 쓰가루 사과입니다
며칠전 볼라벤의 큰태풍과 비를 많이 가진 텐빈태풍을 견디어 내고 남은 쓰가루 사과입니다
두개의 태풍을 견디면서 낙과가 되어버린 사과도 많이 있었지요..
다른 만생종 사과들도 많이 낙과가 되어
피해수습하느라 며칠 분주하게 힘든 하루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이제 거의 복구가 되었지만 떨어지 사과는 복구가 되지않는군요..
그래도 떨어진 사과보다 달려있는 사과가 많으니
가을을 가득담은 사과를 기대해봐야 겠네요..

오늘 사과수확을 했습니다
쓰가루 수확해서
오후엔 선별작업을 했습니다.

큰아들도 오늘은 일손을 도왔습니다.

선별작업을 마치고
내일은 태풍에 찟겨지고 상처받은 잎을 보호하기 위해
과원을 소독 해야합니다
그리고 선별되 쓰가루 사과를
예약하신 분들께 하나하나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어 질것입니다.
오늘은 고된하루지만 그래도 먹을수있는 사과를
박스에 담는 날이라 조금 덜 피곤하네요.
내일은 새벽부터 많이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태풍을 이긴 쓰가루 사과 맛있게 드셔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블로그 "하늘을닮은 사과와의 동행"내의 글입니다
첫댓글 선별기. 창고. 깔끔하시네요. 쓰가루 사과도 불긋불긋 맛이 잘 들었을 것 같아요.
아직 파란 것들은 신선하지만 씹히는 맛이 거칠고 당도가 떨어지는 있던데요. .. ^^
이제 제맛이 들었지요..
너무빨리 조기수확해서 판매가되다보니
익은아오리를 잘 볼수가없지요..
어이쿠 회장님 마음고생도 많으셨고 애쓰셨습니다.
그래도 말끔히 정리된 모습에 마음이 놓입니다.
내일밤 또 비가 내린다는데.....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이제야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