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마른 장마였다가 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네요. 윗동네에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 같습니다.
5년차 스파크의 배터리가 아웃~~되어서 온라인주문후 교체했네요.
폐배터리는 판매업체에서 택배수거해 가네요~~ 약간 내손 고생하면 저렴한 가격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해요^^
엔진룸이 정말 지져분~~ 여성드라이버들은 정말 차안밖으로 관리 전무랍니다.ㄷㄷ 그나마 남편이 해주면 다행...ㅋㅋ 세차 오일교환등 제가 타지도 않는데 저에게만 시켜요..아띠디디디디...ㅜ----
7월의 어느날 퇴근하는데 남산하늘의 황혼빛이 끝내주네요. 봄엔 미세먼지로 지긋지긋한 공기와의 전쟁이였지만 여름엔 거의 청명한 대기상태에 더위가 밉지만은 않아요.
울 아파트 나무아래에서 발견한 이것은.....장수하늘소인가 했더니 알락하늘소랍니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 218호라서 자연상태에선 거의 볼 수가 없어요. 국내 하늘소 종류가 300종류나 된다고 하네요. 여튼 장수하늘소가 아니어도 기타 하늘소를 일상속에서 보기에 쉽지는 않답니다.
덥지만 역시 청명한 서울 하늘, 매월 1회는 충무로 한국의집에 온답니다.
조그마한 산책로를 걷죠....
이곳에서도 식사를 합니다. 이날도 한팀이 안에서 옹기종기~~ 비이싼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한국의집은....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전통 궁중음식문화를 보급하고 전통음악, 춤, 연극, 의식, 놀이 등 한국고유의 예술을 공연하며, 한국문화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을 보급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고, 설날과 추석 당일·매월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전통문화체험은 연중무휴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의집 [Korea House, 韓國之家] (두산백과)
녹음이 짙은 자그마한 산책로를 거니는 동안 가야금,거문고 같은 전통악기 튕기는 소리가 아늑하게 흘러나옵니다.
양남사거리에 정서방향의 하늘 태양빛에 눈을 뜰 수 없네요. 그만큼 공기질이 좋다는 것이겠죠.
퇴근길에 요며칠 보던 옆동네 아파트를 살펴봅니다. 맨꼭대기층 복층인데 복층은 냉난방비가 많이 든다고들 하죠....고민을....
최상층 복층구조 아파트가 분양가는 비싸고 판매는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네요. 음..이사는 가고픈데 더 참아야겠네요 ㄷㄷ 무엇보다도 자금을 더더더.....무리하지말자라고 속으로 되네입니다. ㅋㅋ
남양주 지나다가 신기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묘기에서나 본 외발 자전거로 밖에서 라이딩을 하는 아저씨.....ㄷㄷㄷ
백미러로 봐도 ... 착시는 아니네요...ㅋㅋ 속도가 꽤 느리더라구요. 힘은 배로 들테고...음....이목은 주목시켜도 실,활용성은 꽝인것 같은데 말이죠...
남양주 북한강변 드라이브코스에 늘 보던 식당인데 무심코 들어가보니 맛집이네요. 주메뉴는 숯불닭갈비, 막국수에 손바닥 만한 닭갈비 구워서 올려줍니다. 가격은 13,000인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메뉴판에는 표시가 없어요. 혼자 오는 손님만 해주는 것 같아요. 다음엔 메뉴에도 넣어달라 해봐야겠어요 ㅋ
찬이 다 맛나요. 다음에도 들르고픈 곳입니다.
어제 들른 구델리월드 임성근의 청북밥상에서 먹은 돈까스입니다. 점심시간에 꽤 사람들이 식사중이더라구요. 임성근 요리사님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부인분께서 맡고 계시네요. 식당내부,카페,화장실 모두 돈들여서 탈바꿈되어 있습니다. 오픈은 주말은 9시경이라니 참고하세요.
퇴근길에 보는 건대정문에서 나오는 커플라이더?
여성분이 참 신박한 차림으로 라이딩을 즐기네요^^ 이목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ㅎㅎㅎ
101010 기념샷 ㅋㅋㅋ 직업이 차와 함께 하다보니 어느덫 요놈도 10만 넘겼네요. 아직 2년차 1개월 남았는데요~~ ㄷㄷ
이 직업하면서 50만킬로 운행을 넘긴거죠. 화물트럭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우습지만요 ^^
요즘은 나이 먹어가면서 시간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립해서 돈도 더 벌고 싶고 ㅋㅋ 돈자리는 보이는데 그걸 줍기가 쉽지는 않아요 ㅋㅋ 그래도 차근차근 시작해 보렵니다.~~
지금 시원한 비가 줄기차게 서울을 적시고 있어요. 모두들 몸과마음을 단비에 식히시길 바랍니다.~~
-시로-
첫댓글 스파크가 짱이지 내스파크도 좀 있으면 만5년 인디..
가성비는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