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아동들의 특성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은 대인 관계의 장애, 언어의 장애,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Ritvo, E. R. and Freeman, B. J., 1984). 자폐아들은 인간의 기본적 발달인 시지각에서도 많은 지체현상을 보인다. 대인 관계의 장 애나 언어의 장애,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은 모두 시지각 발달의 지체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 다. 눈으로 보고나서 그것이 무엇인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행동을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 한 인식을 잘 못한다고도 할 수 있다.
♧ 대인 관계의 장애
대인 관계의 장애란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 있다. ※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되지 않는다. 즉, 자폐증 유아는 부모와의 눈과 눈의 접촉까지도 피하며 부모를 좋아하지 않는다. ※ 타인과의 신체적인 접촉을 싫어하고 피한다. ※ 타인과 감정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뿐더러 또래와의 놀이에도 무관심하다.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줄 모르고 공감을 하지 않으며, 다른 유아의 권리나 입장을 전혀 고려하 지 않는다.
♧ 언어의 장애
언어의 장애란 거의 모든 자폐증 유아에게 수반되는 특성이다. 자폐증 유아가 나타내 보이는 언어 장애의 특성을 다음과 같다. ※ 전반적으로 언어 발달이 늦는데 특히 언어 이전 기술이 결여되어 있다. 즉, 옹알이나 모방이나 흉내내는 행위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 언어의 이해력이 부족하며 자기의 의사를 표시할 때는 말보다도 상대방의 손목을 끌어서 자기 가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언어가 시작되더라도 남이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되풀이하며 대명사의 혼동이 심해 너와 나, 그 리고 우리 등의 구별이 되지 않는다. ※ 말을 하더라도 문장으로 구성되기가 어려우며 억양, 발음 등이 비교적 고음으로서 괴상한 형태 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 변화에 대한 저항
자폐증 유아는 이미 자기가 알고 있거나 자기가 늘 해오던 것만을 되풀이하거나 유지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정하고 한정된 놀이 활동만을 하려고 하며, 특정한 물건에 강렬한 애착을 느껴서 그것이 없으 면 울고불고 야단을 한다. ※ 자기 주위의 환경에 어떤 조그마한 변화라도 생기면 이를 참지 못하고 적응을 하려고 하지 않는 다. ※ 이들은 대개 심한 편식증을 가지고 있으며, 심한 고집이 있어서 고치거나 다루기가 힘이 든다.
♧ 기타의 장애
자폐증 유아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도 있다 (Erickson, M. T., 1978). ※ 집중력이 부족하며 과잉 운동을 보이는 때가 많다. ※ 자신의 신체 일부를 물어뜯거나 벽이나 바닥에 부딪히는 등의 자해 행위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 러나 타인에 대한 공격성은 현저하게 부족하며 자기 방어조차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대·소변 가리기가 흔히 지연되며, 어떤 감각에 있어서 과잉 또는 과소 반응을 보이는 수가 많다. ※ 자폐증 유아들은 대개가 발달이 불규칙적이며, 반복적인 운동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 난다. ※ 자폐증 유아들은 주위로부터 여러 자극 중 한 두 가지 자극에만 협소하게 반응을 보이는 경향 (over selectivity)이 있다.
케너와 아스퍼저가 밝힌 바 있는 자폐증 아동들의 특성은 아래의 세 가지로 집약시킬 수 있다.
◎ 자폐적 상황에서 홀로 있기를 즐긴다. ◎ 규칙적인 것에 대한 강한 욕망이 있다. ◎ 뛰어난 어느 한 능력(islets of ability) 즉 능력의 섬을 가지고 있다.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해 제시된 바 있는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ICD-10)에 의하면 자폐증 아동들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김승국, 1990, pp.14∼16 ; 한 기정, 1995, pp.17∼20) 가. 효율적, 사회적 관계형성에 장애
▶ 극단적인 자폐적 고독감, 외부에 대한 가능한한 무관심을 기초로 한다. ▶ 다른 이의 존재나 감정을 알아차리는데 있어서 결함이 현저하다. ▶ 걱정스러울 때도 위로를 구하지 않거나 혹은 이상스러운 방법으로 위로를 구한다. ▶ 모방을 하지 않거나 모방에 장애가 있다. ▶ 사회적 놀이를 하지 않는다. 혹은 그 놀이가 이상하다. ▶ 친구 사귀는 능력에 결함이 있다. ▶ 물건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한 가지 사물을 여러 시간 가지고 놀 수 있다. ▶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치지 않는다. 이것이 자폐증 아동의 대표적인 특성 중의 하나인데 수줍거 나 겁먹은 눈빛과는 다르다. 강제로 그들의 얼굴을 잡고 눈을 마주치게 하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 것을 피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을 투시해서 먼 곳을 보는 것과 같 은 시선을 준다. ▶ 그렇다고 주변의 사물들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보지 않는 듯하나 사실은 섬광과 같은 눈빛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들을 보고 있다. 양육하는 이들이 그들과 생활하는 중에 의외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아동들을 발견하고는 놀라곤 한다. ▶ 안아주는 것 뽀뽀하는 것 등의 신체접촉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안아주는 것조차도 싫 어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어머니에게 집착, 심한 분리공포증을 갖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신체 접촉의 욕구 때문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감 때문으로 보인다. 체 계적인 방법으로 분리공포를 제거하려면 처음에 가지고 있던 공포의 정도에 비해 손쉽게 익숙해지 는 경향이 있다. ▶ 행동모방을 하지 않는다. 특히 스스로 텔레비전을 보고 단편적인 모방을 하기도 하나 계획되어 진 행동모방은 거의 하지 않는다.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지 않는 그들의 특성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학습에 상당한 장애를 가져온다. ▶ 타인의 감정에 관심이 없고 타인과 감정적인 교류를 가지지 않는다. ▶ 자신에 대하여 자해적 행동을 하기도 하나 공격성은 부족하다. 다른 아동에게 맞으면 같이 때리 며 방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히려 소리지르며 자기를 깨물거나 자기 머리를 스스로 때리는 경 우가 많다. ▶ 위험을 인식하고 피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일이 있으면 그것이 위험한가 를 고려하지 않고 욕구대로 움직인다. 즉 자동차 바퀴에 관심이 많은 아동은 그것을 보고 싶다는 일념에 넓은 길거리에서 질주하는 자동차에 달려들곤 한다. ▶ 사회적인 웃음은 결여되어 있다. 혼자 생각에 잠겨 웃거나 하는 일은 많으나 타인과의 교류에 의한 웃음은 잘 발달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해서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정신질환자가 아닌가 두려워하기도 한다. ▶ 요구가 있을 때에는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요구를 들어줄 이의 손목을 끌어 서 표시한다. ▶ 자신의 요구대로 되지 않으면 상대의 이유나 사정을 들어보려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성질 부림 이 심하다. ▶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그런 반면에 특정한 사물에 집착한다. 예를 들면 장난감 자동차들을 일 렬로 세우기, 돌아가는 레코드판을 들여다보기 등을 좋아하고 오랜 시간 그 일을 지속한다. ▶ 심히 위축되어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하루종일 누워 있거나 소파의 스프링이 꺼지도록 일정한 자리에 앉아 지내는 아동도 있다. 이런 경우는 극히 제한된 외부에의 관심으로 인해 교육에 상당 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나. 언어적, 비언어적 대화와 상징적 활동의 장애
▶ 옹알이, 안면표정, 몸짓흉내, 말하기 등과 같은 의사 소통 양식을 취하지 않는다. ▶ 눈 마주치기, 표정 짓기, 몸의 자세 취하기, 몸짓하기 등에 이상이 있다. ▶ 성인, 상상의 인물, 동물의 역할 연기와 같은 상징적인 놀이를 하지 않는다. ▶ 말의 음량, 높이, 강약, 속도, 리듬, 억양 등에 이상이 있다. 말의 형식이나 내용에 이상이 현저 하다. 말이 적절하더라도 그 말을 다른 이와 대화하는데 쓰는 능력에 장애가 있다. ▶ 소리에 선택적으로 반응한다. 바로 곁에서 엄청나게 많은 접시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천둥 같은 소리를 내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도 자신의 흥미를 끄는 광고 음악소리, 사탕껍질을 비비는 소리 등에는 멀리서 아주 작은 소리로 들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것이 청력장애 아동과 구분 되는 점이다. ▶ 기억력은 좋다. 그러나 상상력은 거의 없다. ▶ 기억력보다 이해력이 뒤떨어져서 읽고 쓰기는 쉽게 습득해도 읽는 것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은 상당히 뒤진다. 이로 인해 학습시 응용문제 해결에 엄청난 제한점을 갖는다. ▶ 읽고 쓰는 것은 쉽게 익히는데 반해 수 개념 발달은 느리고 한계가 있다. 구구단을 외우는 일에 는 어려움이 없으나 그것을 활용하거나 응용하여 사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 언어발달이 상당히 늦으며 전반적으로 옹알이를 않거나 약하게 하며 언어적 모방 등을 거의 하 지 않는다. ▶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임상적 경험으로 보면 만 5세 이전에 말을 시작하는 경우의 자폐 적 아동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지속적인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 말을 시작하게 되면 반향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향어(echolaria)란 상대가 묻는 말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 을 말한다. 정상아동들의 경우에도 언어습득 과정 중에 반향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기간 이 극히 짧아서 크게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며 곧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 반향어 다음 단계로는 동화책이나 선전문구에서 보고 들은 것으로 대화에 그대로 끌어들여 책 을 읽듯이 외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대명사를 혼돈해서 사용한다. 특히 "너"와 "나"의 구분이 어려워 혼돈한다. ▶ 모국어를 외국어 익히듯이 배우는데 자연스럽게 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외워서 답하듯 말하며 적절한 대답을 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을 요한다. ▶ 일상생활에 대한 사건 위주의 서술적 표현은 비교적 쉽게 익히나 자신의 사고과정, 정서적 상 태 등을 표현하는 데에는 미숙하다. 예를 들면 책을 통해 해왕성, 명왕성에 관한 엄청난 양의 사실 들을 백과사전처럼 알고 있으나 자신이 화가 났다거나 슬프다거나 하는 일상적 감정표현을 언어 로 표현하는 예는 거의 없고 언어화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말을 하더라도 문장 구성이 어색하고 억양이 독특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주 사용해서 익숙해 진 문장은 억양이 거의 정상적으로 된다. ▶ 대체로 언어표현 발달이 지체되나 언어습득 양상은 개인적으로 다양하다. 예를 들면 거의 반향 어 상태에 머무는 아동이 있는가 하면 일상적인 용어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아동도 있다. 그 상태 에 있어서도 추상적 정서적 표현이 어느 정도 습득되어지는 경우부터 대체로 서술적 표현만 가능 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 언어이해력은 떨어지는데 그것은 소리를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주변에 널려 있는 음에 대한 흥 미, 변별력, 인지과정상의 정보 입력과 처리 등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극히 제한적이나마 가르쳐 준 말을 사용하나 응용되는 상황에서의 언어사용에는 어려움이 따른 다. ▶ 극단적인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음에 대한 흥미나 최소한의 발성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 하고도 강제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습득시켜서 언어 자체가 죽은 언어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예 를 들면 카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는 사물 이름을 말로 할 수 있으나 그 카드의 그림을 실물 로 대하고는 그 명칭을 모르거나 평상적인 언어 생활에서 그 사물의 이름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 다. ▶ 사물을 인지하는 방법이 정상아와 상당히 달라 대체로 시각적 변별력이 청각적 변별력보다 상 당히 뛰어나며 시각적 변별력조차도 언어를 배제한 상태에서의 습득은 빠르나 언어 이해를 요구하 는 변별력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다. 활동과 흥미의 현저한 제한
▶ 틀에 박힌 신체운동(손 휘두르기, 물건 돌리기, 머리 벽에 부딪히기 등)을 한다. ▶ 사물의 일부에 지속적으로 몰두하거나(냄새 맡기, 장난감 자동차 바퀴 굴리기 등) 별난 사물에 집착한다. (실 한올을 내도록 가지고 노는 등) ▶ 평범한 환경 변화에 과민하여 매일 하던 일을 동일하게 하려고 집착한다. ▶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주의집중력이라 함은 아동 혼자 서 자신의 일에 빠져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양상의 학습이든지 의도적으로 진 행될 수 있도록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주의집중을 의미한다. ▶ 근거 없는 일에 이상스러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새로운 신발이나 옷 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 하며 절대로 신거나 입으려 들지 않는다. 억지로 신기거나 입히면 심하게 분노하나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것에 익숙해지고 평상적인 일로 된다. ▶ 변화에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반복적인 일을 중시한다. 집안의 가구를 옮기거나 이사를 할 때 심하게 화를 내고 울며 거부하기 때문에 본래의 위치로 다시 옮겨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몇 일이 지나면 그 변화된 상황에 익숙해진다. 매일 다니던 길로만 다니려고 고집을 부리기 도 한다. 평상시의 생활흐름과 다른 일을 하려면 거부가 심하다. 즉 매일 일정 시간에 일정한 코스 로 시장을 갔었는데 어느 날 그 길을 약간 변경시켜 다른 곳에 들렀다가 시장을 가려하면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심하게 저항한다. ▶ 질서정연한 것을 좋아해서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늘어 놓고 정리하며 제 자리에 틀림없이 가져 다 놓곤 한다. ▶ 상동행동, 즉 끊임없이 방의 한쪽에서 다른 쪽 끝으로 뛰어 다니는 행동, 햇빛에 자신의 손을 비 추며 손가락을 부채살처럼 펴고 흔들어대는 등의 무의미한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지속한다. 특별 히 제지시키지 않는 한 상동행동을 자의적으로 그치는 경우가 적으며 제지에 상당히 저항하기도 한다. 이런 상동 행동의 양이 많고 아동이 이 행동에 집착하면 할수록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가 어 렵다.
라. 신체, 생리적 특성
▶ 신체적으로는 큰 문제없고 오히려 형제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외모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 신체기능이 아주 발달되어 높은 곳에 기어오르기, 균형 잡기, 뛰어내리기 등에 놀라운 기술을 보이기도 한다. ▶ 편식이 심하다. ▶ 놀라울 정도로 잠이 적다. ▶ 촉각에 이상반응을 보인다. 심하게 다쳐도 울지 않거나 이상스러운 촉감의 물건을 만지는 데에 집착한다. ▶ 자기자극적 행동, 머리를 벽에 쿵쿵 박거나 이상스러운 손가락 모양을 해서 벽이나 방바닥이나 그릇이나 할 것 없이 톡톡 두르려 보는 등의 행동을 한다. ▶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 냄새, 몸 냄새, 먹으려는 음식 냄새 또는 전혀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될 물 건들의 냄새를 맡곤 한다. ▶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가 늦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열살이 될 때까지 가리지 못하기도 한다. 바 지를 입은 체로 서서 대변을 보고는 그냥 그것을 바지 속에 넣고 다닌다. 훈련을 시키기 위해 야단 을 치거나 매를 때리면 보편적인 훈련방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대변을 보고 싶을 때는 눈에 뜨이 지 않는 구석에 가서 몰래 누곤 한다. ▶ 한 가지 일에 기막히게 숙련되어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돌리는데 놀라울 정도로 기술적이어서 냄비 뚜껑을 비롯하여 쓰레기통, 접시, 심지어는 먹던 사과조각까지 도 돌리는데 너무나 그 기술이 뛰어나 누구도 그것을 흉내내기가 어렵다.
첫댓글 동현이 넘 열심히 활동 하는것 같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