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저녁, 오십도 중반을 넘긴 우리들...
오가는 이야기들 화제는 아직도 우슴차재기!
세월이야 흘러갔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그 시절 그대로...
벗 허주내는 웃음 뒤엔 따뜻한 눈길 그대로구나야!
몸은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로되,
우린 마음만은 늙게 내버려 둬서는 안되리...
그대들과의 신나는 밤을 보내고.
우리 삼다도에 피어난 벚꽃 실컷 구경했소이다.
사진 몇 장 올려 드리니
구경들 하시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서울 올라와 ,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저녁인사도 함께 올립니다.
첫댓글 여의도 벚꽃축제보다 더 이쁘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