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이보원(회장),총무,이선조,이형도,채석태,이한영,안성률
이지환,김진우,김종태,오원세,문장식,배종대,김영수,황규을
박경호,윤정용(이상 17명)
신입회원: 장판기(37),윤형윤(38),장동식(36),최일호(43)
장재화(30),이정구(37),김삼권(41) (이상7명)
오전 9시경이 되자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한다.
우리집사람과 얘들이 좋아한다. 오늘은 족구안하겠지 하면서...
오늘은 도서관에 갔다가 점심은 외식으로 추어탕을 먹고등 계획을
다 짰는데....
12시가 넘어가자 회원들이 전화가 오기 시작한다.
비가 조금밖에 오지 않는데... 오늘은 왜 안하지등..
결국 오후1시경 감독님의 전화가 결정타다.
용수초등학교 운동장 사정 좋고하니 일단 모여서 비가 만약에
많이오면 고기 구워먹고 헤어지자고...
1시반까지 만나기로 하고 나는 우리집사람의 눈치를 본다.
기가 차다는 표정이다.
집사람의 협조로 압력솥에 밥을 하는등 삼겹살 파티 준비를 해서
운동장에 도착하니 1시35분...
이미 8명이상의 회원이 먼저나와 네트를 설치하고 있었다.
짐을 내려놓고 김영수씨와 나는 다시 차를 타고
탑스토어로 삼겹살을 사러갔다.
삽겹살3kg,상추,김치등등,나중에 사온 부탄까스2개까지
포함하니 76,000원 와싸다!!!
비는 그쳤다,내렸다를 반복하기는 하나 거의 오지 않는 수준이다.
먼지도 나지 않고 운동장 사정은 최상이다.
삼겹살에 고기한점,소주한잔.. 점심을 맛있게 끝내고
일단은 3팀을 나누어 경기를 시작했다.
김영수씨가 우림팀의 킬러다. 공격이 잘 들어간다.
큰키에 내리누르는 공격 및 미는 공격은 잘먹힌다.
계속 킬러를 하고 싶으나 점점 회원이 불어나면서 김영수씨는
토스로 밀리기 시작한다.
신입회원인 윤형윤,장동식,최일호,이정구씨는 오랜만의 족구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공은 걷어올리는 실력이 있어
노력여하에 따라 주전 수비를 따낼 가능성이 있다.
우리팀의 막내가 될 신입회원 장재화씨는 수비보다는 공격력이
뛰어나 보인다. 앞으로 6개월이내 우리팀의 주전킬러 자리를
넘볼만한다.
신입회원 김삼권씨는 경기가 끝나고 오는 바람에 실력은 보지 못하고
뒷풀이에서 술실력만 확인하였다.
오후4시경에 네트를 하나더 설치하여 2개를 운영하였다.
게임비가 많이 나왔다. 11만5천원
천원씩낸 게임비가 이정도라니 역대 최고기록이다(?)
참고로 게임비는 그날밤을 넘기지 않는다.
삼겹살 값을 계산하고 2차 뒷풀이 하이트광장에서 생맥주 및 통닭
게임비에서 모자라 2차 참석회원들은 1인당 3천원씩 더 냈다.
모든경기가 끝나고 임시회의를 열었다.
신입회원들 인사하고, 용수초등학교에서의 계속 운동진행여부,
보험가입문제,부산시연합회가입문제등을 논의하였고
그결과는 1.회원이 확정되는데로 보험을 가입한다.
2. 부산시연합회에 가입비를 납부하고 월회비도 성실히 낸다.
3.당분간은 계속해서 용수초등에서 운동한다.
4 모임시간은 오후2시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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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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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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