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토요일맞이 개인정비(?)를 실시하였다.
주인아줌마 청소 하길래 나도 내 방 빗자루로 싹 쓸어주고(항상 집에 있을떄는 방문과 창문 풀오픈으로 항상 프레쉬하게 환기시킴)
빨래를 하는데... 어라? 세제를 잘못샀다 칰칰칰칰치/p>
사진상과 같이 왼쪽은 액체형 오른쪽은 가루형인데... 난 왼쪽게 한국에서 피죤같은 것인줄 알고 샀다.....
그래서 오른쪽거 주인아줌마 주고 아줌마가 피죤깉은거 사주는거로 거래승인
그리고 또 새로 찾아간 수퍼마켓~
월쉬풀쪽에 있는데 이태리 이민자 가족이 운영중인 마켓인데 거의 모든 물품이 메이드인 오지 란다.
근데 가격면에선 케닝톤의 마켓시티보다 싸지는 않고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거 같은데....
사실 뭐 콜스나 울워쓰도 지점에 따라서 가격도 다르고 특가상품(Any for 2 같은)도 다르다는거 아시는지?
그냥... 발 가는대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개인마켓이 조금더 싼 면이 있기는 하지만 상품 다양성이나 기타 등등.........음....... 아무튼 장보는건 항상 머리아프다
주인아줌마의 자동차
알피엠이 엑셀을 안 밟아도 1100~1300 을 왔다리 갔다리 거리고.....
그야말로 단순하게 이동하는데는 충분히 문제가 없는 자동차 치/p>
(차량에 썬팅을 왜 하는지 이 차를 탈떄마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오늘 산 옷 2벌중 1벌
처음 갔던 수퍼마켓에서 벤틀리 쇼핑센트리로 이동해서 이거저거 보다가
주인아줌마가 엄청나게 애용하는 건강보조식품(?)도 사고(무슨 씨앗가루 그런거 같은데 밥에도 넣어먹고 차 같은데도 넣어먹음)
케닝턴으로 넘어와서 리버스 라는 옷가게에서 반팔 2벌, 벨트1개 신발 1켤레를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물론 가게에 있는건 죄다 중국산 칰
케닝턴은 엄청 큰 도시였다....
각종 가게(가게라고 쓰지만 대형마트 같은 곳)들이 종류도 다양하고 규모도 꽤 되는 곳이 많이 밀집되어 있었다.
맨날 걸어가서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케닝턴 울워쓰가 있는곳에 콜스도 있고 마이어 백화점도 있고 등등... 큰 쇼핑 센트리 였다
퀸즈파크역 앞에 위치한 가게들
맨 앞에 있는 가게는 Tab Player 라고 음.... 그냥 경마장? 도박장 정도로 보면 될거 같다.
은근히 곳곳에 많이 퍼져있는 도박장 칰 사람들 꽤 자주 들락날락하는 그런 곳...
그리고 그 옆이 퀸즈파크 최고의 피쉬앤칩스 가게라는 퀸즈파크 피쉬앤 칩스~
뭐 기름도 매일매일 새로 갈고 기타 등등~
중요한건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한국인(아 오지 여자애 1명 봤는데 평일반 인지 어제는 못봄)
그리고 그 옆은 대형 편의점(?) 과 미용실
과연 이런곳이 장사가 될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 동안 나름 다양한 시간대에 여길 잠깐이나마 있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미용실은 잘 모르겠는데 나머지 3곳은 수시로 사람이 들락날락 거린다.
특히 피쉬앤칩스 가게는 항상 보면 기다리는 사람이 2명이상 있는 나름 대박(?)가게
그리고 저녁~
칩스만 4달러치 반띵으로 사고 내 4달러짜리 고기 중 1쪽 그리고 아줌마의 샐러드와 훈제연어 한 덩이~
아 근데 고기에 소금이랑 후추가 조금 과하게 들어간거 같았지만.... 뭐.........
나름 풍성한 저녁식사였으니 만족~
포인트 1. 의복류는 돌아다니다 보면 싸게 파는건 은근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잘 보고 사야한다 치 나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90~95를 입었는데..
여기선 S 를 사야한다. 그런데 S도 다 똑같은 S 가 아닌듯 하다
물론 메이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뭐 BigFit, SlimFit, X-SlimFit, 등등이 있다.
신발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275 정도를 신었는데 여기서는 8 ~ 8 1/2 정도가 딱맞다
포인트 2. 한국의 피죤 같은건 비닐팩에 250ml 들은게 있는데 이걸 물타서 2L 만들면 완성품 사는거보다 훨씬 싸다고 한다.
겉면에 물과 혼합해서 2L로 만들어 쓸 수 있다고 아예 나와있다, 야매로 만드는게 아니고 정식으로 만드는 방법
메이커별로 약간 가격차이도 있고 냄새차이도 있으니 개인판단하 맘에 드는걸 사면 된다.
http://blog.naver.com/speed1404
첫댓글 항상 좋은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하하 도움이 될련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딱히 정리된 것도 없이 그냥 그날그날 경험을 올리는지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