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건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거기에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자리에 나올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망각을 잘하는 우리인지라, 지난 주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하며 다짐한 바 있었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어영부영 살다가 그냥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기뻐 웃은 날도 있었지만, 대게는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더러는 아파하였고,더러는 불안해 했고,더러는 우울하여 힘들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침 주님전에 나올 수 있는 형편과 마음 주셨음에 감사를 드리오니 우리로 하여 복잡한 그 모든 것 내려놓고 가장 진실된 마음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는 말씀대로 그렇게 살겠다 했고, 살것 같았습니다. 머리숙여 기도할 때는 전폭적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할 것 같앴고 목청높여 찬양할 때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근심하지 않고 긍정적으로만 살 것 같앴지만 성전문을 나서고 아침마다 집에서 현관문을 나서면 어느새 그 믿음과 다짐은 하얗게 잊혀지고 근심과 불안속에서 헤메이다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그렇게 반복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돌아보면 계절이 바뀌어 있고 나이가 바뀐 자리에 서서 축, 쳐져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때때로는 하나님을 잊은 듯 해도 우리 마음 깊숙히에는 주님이 함께하심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언제까지니이까? 다람쥐 체바퀴 돌 듯,나만을 위해 근심하며 살다가 늘 제자리에서서 후회하는 나로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우리로 하여 조금씩,조금씩이라도 주님이 미소지을 수 있는 삶으로 변화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5월의 아름다운 계절이 다 지나가고 마지막날에 와 있습니다. 이 5월에는 어린이 날도 있었고 어버이날도 있었고 스승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부의 날이며 가족과 사람들을 위한 기념일들이 가득한 5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원래의 의미대로 따뜻하게 결속되어지는 아름다운 느낌보다는 어쩔 수 없이 지키고 기념일로만 지킨 그런날들은 아니었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정말, 우리로 하여 사철에 봄바람이 불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음에 즐거워 할 수 있는 그런 우리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칸의 초가도 천국으로 알고 부모님과 형제와 돈독한 정으로 뭉쳐 살아가는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크리스쳔 가정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여 그 찬양을 자신있게 기쁨으로 부를 수 있는 우리 모든 가정들이 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5월 한달만이 아니고 365일 날마다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친구들교회 식구들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믿음과 사랑안에서 늘 웃으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교회에 속한 청소년들과 젊은들을 위하여 감사하며 간구합니다. 눈뜨고, 귀열면 널려 있는 것이 유혹입니다.그럼에도 우리 젊은이들이 그 누구보다도 건실하고 신앙안에서 바르게 커가고 있음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세상의 숱한 유혹으로 부터 지켜주시며 이 젊은이들이 더 큰 비젼을 가지고 이대로 잘 자라서 이들을 생각만 해도 든든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젊은이들 그래서 이들이 30대,40대가 되면 이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귀한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참으로 감사를 드리는 것은 이 교회안에 든든하게 뒤에서 기도해 주시는 귀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심입니다. 늘,교회와 교회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연로하신 어른들, 보다 강건하심에 교회 오고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건강과 즐거움을 선물하여 주시옵소서. 그분들의 자신을 위한 기도와 중보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아직은 작은 교회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하며 교회의 규모에 비하여 동역하시는 교역자들이 많음을 인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여러 교역자들에게 개개인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옵시고 문제많은 교계의 현실속에 파수꾼의 역할을 능히 감당하는 귀한 교역자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는 일일이 알지 못하나 주님께서 그들의 형편에 따라 힘들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을 채우시고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친구들 교회와 김만형 담임목사님께 향하신 주님의 계획하심이 착실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지치지 않게 하시며 더더욱 강건하게 붙드시사 그가 가는 곳마다, 그가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6월 12일에 있을 새생명전도 축제를 놓고 그동안 준비하고 기도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원합니다. 개인과 교회가 소망하는 기도의 제목들이 일일이 응답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백성이 날로 더 늘어나고 교회가 그들을 따뜻하게 영접하고,양육하여 함께 복을 누리며 사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고 이 교회를 통하여 어지러운 세상과 부끄러운 종교계의 현실속에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교회의 표상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교회 식구들 가운데 몸이 아픈사람 있습니다. 현실이 힘들어 마음이 아픈 사람 있습니다 기도 할 힘조차 잃어 버린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기도 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 주시며 기도할 때에 들어 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와 함께 하시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한시간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우시고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기도와 찬양을 통하여 위로와 힘을 얻고 돌아가는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아 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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