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캡쳐지만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안 본 사람들을 위한 영업글입니당. (365 갤러리에도 올렸는데 여기에도 올려요!)

[줍줍]

[ 만약 당신이 지금으로부터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신가현은 싸인회도 개최하는 유명한 웹툰작가임.

지형주는 강력계 형사,

형주의 파트너는 박선호 형사로 서로를 매우 아낌.

그러던 어느 날, 선호 형이 살해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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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후>

형주는 매일 선호 형이 자신에게 말하고 장난치는 환각을 경험함.

선호 형이 보이는 걸 못 견딘 형주는

형을 잊어보려 사직서를 제출함.

가현이는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다리를 사용하지 못함.

형주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서

집 근처 공원에서 의문의 전화를 받음.

??? : 내일 오전 11시 34분, 부산발 서울행 KTX 738호가 탈선됩니다.

탑승객 387명 중 2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형주는 이게 무슨 장난 전화인가 싶음.

의문의 여자는 확인해보고 다시 통화하자며 전화를 끊음.

다음 날, 의문의 여자 말대로 기차탈선 사고가 났다는 뉴스 속보가 나옴.

그 때, 형주의 전화 벨소리가 울림.

의문의 여자가 건 전화였음.

여자가 뉴스를 잘 보고 있냐며 묻자 형주는 당신이 한 짓이냐며 물음.

의문의 여자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시 속보로 뜨기 전,

형주에게 '그렇다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알 수 있을까요?' 라며

본인은 특별한 능력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함.

의문의 여자는 정해진 날짜가 되면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하며

기차사고는 이미 예전에 접했기에 알 수 있었고,

본인과 함께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이번 주 토요일, 지안원에서 만나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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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여자가 말한 토요일,

형주는 지안원에 도착함.

형주는 그 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의문의 여자는 본인이 전화를 건 사람이자 지안원 원장이며,

정신과 전문의 '이 신'이라고 소개함.

지안원에 모인 사람 중 한 명이 진짜로 과거로 갈 수 있냐고 묻자

이신은 진짜 과거로 갈 수 있으며 몇 가지 규칙이 있다고 함.

규칙

 1.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반복해서 사는 것을 리셋이라고 부름.

 2. 우연히 시공의 틈을 발견했고 타임머신과 비슷하지만 다름.

 3. 지금의 내가 가는 것이 아닌 과거의 내 몸에 지금 기억만 보내는 것임.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함.

여러분들이 모인 것은 특별한 기준은 없고 무작위로 전화를 했으며,

본인을 믿고 여기 온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것.

불안하면 지금이라도 돌아가도 된다고 함.

그리고 마지막 규칙

4. 정확히 1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음.

앞으로 일주일 후인 2020년 1월 11일 오전 11시에 리셋을 하면

2019년 1월 11일 오전 11시로 돌아감.

그러자 경비원이 '이왕 가는거 젊은 시절로 가야지 꼴랑 1년이 뭐냐'고 하자

이신은 겨우 1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달라질 거고

마침 오늘이 로또 추첨일이라며 tv를 켬.

생방송으로 로또 번호가 발표되기 전,

이신이 번호 전부를 맞추자 사람들이 놀람.

어떤 사람들은 이거 정말 좋다며 로또 번호를 적어가려고 함.

그러자 이신은 그건 안 된다며 과거로 가면 메모가 남아있지 않고,

기억만 가져갈 수 있으니 꼭 외워서 가져가라고 함.

모인 사람들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는데 배 속의 아이도 갈 수 없으며,

최종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고 각자 충분히 고민한 후

토요일에 지안원에서 다시 보자고 함.

이신이 떠나고 사람들은 고민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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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는 선호 형 묘지에 찾아가서 형을 살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다며 리셋을 하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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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하기로 한 날, 사람들은 지안원에 모였고 임산부만 오지 않음.

리셋 전, 이신은 사람들에게 1년 전으로 도착하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리셋 일주일 후 지안원에서 다시 만나자고 함.

차를 타고 사람들은 리셋 장소로 감.

차가 절벽에서 떨어지면 리셋이 성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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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형주는 1년 전을 돌아왔고

선호 형이 살아있는 걸 확인함.

가현이도 눈을 떠보니 1년 전으로 돌아옴.

리셋 전 하반신 마비였던 다리가 멀쩡한 걸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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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리셋 일주일 후,

리세터들은 지안원에 모임.

* 리세터 = 리셋을 한 사람들

이신은 리셋 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전해 미안하다며

리세터, 택배기사 박영규의 사망소식을 전함.

이신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라며

리세터들은 리셋했던 순간 잠시 정신을 잃고 깨어났었음.

택배기사 박영규는 그 때 주행 중이었고 잠시 정신을 잃고 깨어난 순간 사고가 남.

이신은 본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니 느끼는 책임이 크다며

리셋으로 인해 곤란한 일이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도와줄테니 찾아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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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리세터들이 하나 둘 씩 죽기 시작함.

(경비원 최경만은 심장마비로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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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리셋한 서연수도 추락사로 사망하는데

이 때, 리세터들 간에 얽히고 설킨 스토리가 밝혀짐.

마치 누군가 일부러 서로 연관 있는 사람들을 모아 리셋한 것처럼.

리세터들이 하나 둘 씩 죽자 이상함을 느낀 리세터들이 모여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함.

가현과 형주도 리세터들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리세터들과 별개로 조사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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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가현과 형주는 배정태 (리세터들 중 한 명) 의 집에서

배정태가 리세터들을 미행하며 찍은 사진을 발견함.

그 때, 갑자기 배정태의 전화가 울림.

가현이 전화를 받자 이신의 목소리가 들림.

가현의 목소리가 들리자 이신은 황급히 전화를 끊음.

가현이 배정태의 휴대폰으로 이신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이신은 전원을 꺼버림.

(가현이 가지고 있는 이신의 전화번호와 배정태의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번호는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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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가 궁금하다면 [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