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건설 중인 3차 우회도로 중 남일면 효촌∼남이면 양촌리 구간과 흥덕구 오동동∼내수읍 구성리 구간이 올 연말 개통된다.
시에 따르면 남면∼북면 구간은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부터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이르는 11.4km로 지난 2001년 착공했다.
현재 이 구간은 6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남면∼북면 구간이 준공되기 전 청원군 남일면 효촌 교차로∼청원군 남이면 양촌 교차로까지 국도 17호선과 25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4km를 연내 개통해 시외곽 교통량을 우회 처리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키로 했다.
또 교통체증이 극심한 국도 36호선과 17호선을 연결하는 상당구 오동동에서 내수읍 구성리까지 총연장 4.02km의 오동동∼구성리 구간도 연내 개통할 계획이다.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남면∼북면, 휴암∼오동, 오동∼구성, 북일∼남일,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를 시작으로 남이면 양촌리, 흥덕구 석곡동, 휴암동, 정봉동, 원평동, 상당구 오동동, 청원군 내수읍 구성리, 묵방리, 상당구 운동동를 거쳐 시점인 남일면 효촌리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2.31km, 폭 20m의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시 관계자는 “국도 대체우회도로는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17·25·36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 외곽에 환상형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조기 건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그래도 청주가 교통에 관한 전국을 토대로


빨리 뚤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