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민주노동당 부천원미갑 지구당 준비위원회가 아래와 같이 결성되었습니다.(보도자료)
부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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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와 서민의 희망을 내세운 민주노동당이 부천에 조직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12월 15일(토) 저녁 6시에 부천원미(갑)지구당 창당준비위를 결성대회를 열고 이근선 세종병원노조위원장을 준비위원장으로 뽑았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김성은(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성가병원지부장과 김종선 부천노동자회 고문이 선출됐고 회계감사에는 김희석 동창산업노조위원장과 연순옥 (주부,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가 뽑혔다.
민주노동당은 당규약에 따라 모든 임원의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여성으로 뽑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채우지 못할 경우 조직 인준을 받지 못한다.
100여명의 당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구 소재 부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대표와 권오광 부천민중연대 의장, 한경석 전부천노동자협의회 의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민주노동당의 발전과 분투를 요청했다.
이근선 준비위원장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양대 보수정당은 노동자와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는커녕 실정과 부패로 얼룩졌다"고 지적하고, "우리 민주노동당 부천 원미갑지구당은 부천시 서민들의 권익을 위해 당장 이번 지자제 선거에서부터 총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근선 위원장은 현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회계감사도 맡고 있다.
준비위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에 추진위원회를 처음 공식 발족한 지 한달 만에 당원수가 93명에서 200명으로 두 배나 늘었다. 이 때문에 결성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당가를 연습하기도 했다.
준비위 결성대회는 민중의례로서 묵념과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있은 뒤 임동섭 임시의장(전 민중당 원미을지구당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또한 지구당 지도위원으로 조돈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최은민 민주노총 부천시흥지구 의장, 임동섭 전민중당 위원장, 권오광 민중연대 의장, 한경석 전부노협 의장 등을 추대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내년 2월말로 정식 지구당창당대회 일정을 잡고, 이때까지 당원을 400명으로 배가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노동당의 경기도지역 당원수는 12월 현재 약 3500명에 이르며, 전국적으로는 2만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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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근선 011-9034-1841, kingsj@hanmail.net
(홍보위원장) 박준영 011-9886-2757 cick@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