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 바로 옆에 술집이 있었는데 술집에서 너무 시끄럽게 떠드니 예배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교인들이 모여서 특별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 술집을 망하게 해 주세요. 벼락을 치시든지 어떻게 하시든지 손을 봐 주셔서 술집을 망하게 해 주세요.”
며칠 후 하나님께서 정말 그 술집을 손 봐 주셨습니다. 교인들이 기도한 대로 벼락이 떨어져 술집이 다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술집 주인이 법원에 고소했습니다. 교인들이 기도해서 술집에 벼락이 떨어져 자기가 망했으니 교회에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재판하는 날, 술집 주인과 교인들이 판사 앞에 섰습니다. 판사가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벼락이 떨어지도록 기도해서 술집을 망하게 했소?”
그러자 교인들이 “우리는 그렇게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기도했다 한들 술집에 벼락이 떨어졌겠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교인들의 대답을 들은 판사가 말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술집 주인은 기도한 대로 벼락이 떨어질 것을 믿는데 당신들은 왜 믿지 못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능력과 응답을 체험하지 못하고 기도를 통한 축복을 누리지 못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것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다가 낙망할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응답이 없거나 더딜 때 낙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은 낙망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기도는 우리의 파트이고 응답은 아버지 파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고난을 주시는 것은 기도하도록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우리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고 주께서는 치료하십니다
원수-원한-영적인 전쟁-이땅은 우리의원수 마귀가 대적하여 기도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원수로 인하여 원한이 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엡 6 : 12-18)
주님은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러셨을 까요? 그것은 우리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형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공중에 권세 잡는 악한 영들과의 전쟁중인 것입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주님께 무릎을 꿇어야 십자가의 권세로 능력으로 마귀의 세력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여류 비행사 가운데서 아멜리아 할트라는 여자 비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대서양 횡단에 처음으로 성공을 하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바다 한복판을 건너가고 있을 때 엔진 고장이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용케 그 위기를 모면하고 항공 운행에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대서양 횡단을 성공하고 돌아와서 보스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들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엔진이 고장났을 때 그 위급하고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 견딜 수가 있었습니까?" 이 때 그녀는 이런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간단한 사실입니다. 그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바다위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때 대서양을 반을 넘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떨어지면 죽을 테고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가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앞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나를 둘러싼 상황이 풍랑처럼 폭풍처럼 몰아쳐도 인생의 항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길이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세종류의 세계를 움직이므로 공간적인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하늘보좌, 이 땅 그리고 지옥을 동시에 움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사람을 감동, 감화시킵니다. 어떤 힘보다 크게 마귀를 궁지에 몰아넣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같습니다.
(렘33:1-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 가 이같이 이르노라(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 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아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 죽을 지 살지 모르는 난공불락의 환경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에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응답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깨닫게 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분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명하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자신을 이기는 것입니다.
2,낙망하지 말아야할 이유
예)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
한 과부 자주 그에게 가서 내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주소서
얼마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이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닌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괴롭히리라하여 들어줌
얼마동안 무시당하고 응답이 없을 때 낙심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인내로 응답을 받아냄
불의한 재판관의 절대적인 무관심의 벽에 부딪힌 과부의 상황은 절망이었습니다. 조금이
라도 귀를 기울여 주면 모르겠는데 아예 꾸짖지도 아니하고, 응답도 아니하고, 무시해 버
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절대 절망의 상황을 뚫으려는 과부의 심정을 보십시오. 과부에게
서 우리가 배울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부는 이 재판관에게 거절을 당하고 나올 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억울한 인생은 살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큰 변화의
동기가 된 것입니다. 응답해 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포기하는 인생을 살면 결코 불
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재판관은 과부의 호소에 얼마동안 무관심했습니다. 과부가 집앞에 엎드려 부르짖어도 개
같이 보고, 그가 재판소에서 나올 때 그를 따라 가며 고함을 쳐도 무관심했습니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어도 과부의 호소가 계속되자 재판관은 귀찮아졌습니다. ‘저 여자 어떻게 해야
되겠나.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정말 곤란하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다음 분노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분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젠 마음이 번거로워졌
습니다. 이제는 밤에 잘 때 그 과부가 꿈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밥을 먹을 때도
그 여자 생각이 나고, 재판소에서 일할 때도 그 여자 생각이 났습니다. 아예 머리 속에 온
통 그 과부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불의한 재판관의 마음이 번민으로 가
득 차게 되어 결국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게 된 것입니다. 재판관은 과부를 위해서 문제를
풀어준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그 문제를 풀어주고 과부는 문제 해답을 얻게 된 것입니
다.
낙망이란 그가 하는 일들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포기하지는 않으나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힘을 몽땅 잃는 것입니다. 그래서 키에르 케골은 그의 저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에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은 다른 어떤 것들이 아니요, 바로 "절망"이라고 한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로 낙심하게 하십니다. 절망적인 생각을 넣어 줍니다.
일제 시대에 포로 2만 명을 잡아다가 4-5년 동안 수용소에서 고문도 하고 일도 시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8,000명이나 죽었습니다. 그 죽은 사람들에 관해 전쟁 후에 연구를 해보니까 영양 실조라든가 고문을 당했다든가 병들었다든가 하는 것보다는 전부 절망해서 죽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절망해서 죽은 것입니다. 그들은 심령이 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보통 때는 강철의 의지를 가진 사람, 신념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4-5년 후에까지 싱싱하게 살아 있었던 사람들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열악한 조건에서 버틸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그 열악한 환경가운데도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그들로 하여금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살아남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정신력과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능력의 한계를 넘는 어려움이 오자 그만 좌절해 버린 것입니다. 절망은 그들의 정신과 육체를 급속도로 무너뜨리고 결국은 죽음을 맞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낙망은 사람의 모든 기력을 빼앗아 가버리고, 특별히 "기도하면 뭐해..." 라는 기도 회의주의에 빠져들게 하는 독이 바로 낙망입니다. 열심히 기도하던 성도가 갑자기 기도를 쉬고 예배도 잘 드리지 않아서 왜 그런가 살펴보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어떤 연유로 해서 낙망을 그 마음에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본문 1절에 "낙망치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비유에서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도시(都市)에 한 과부(寡婦)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怨讐)에 대한 나의 원한(怨恨)을 풀어 주소서 하고 간청하였습니다.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寧?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고 그 원한을 풀어 주었다는 단순한 비유입니다.
주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 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불의의 재판관과 과부의 문제는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하에서도 끈질기고 집요한 인내로 원한을 해결하였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할 때 이런 믿음과 인내로 구한다면 의에 재판관이신 우리 아버지이시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그분이 모든 것을 은사로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밤낮 부르짖는 당신의 택하신 자녀들이 달라고 하는데 속히 주시며 지체하지 않고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유명한 알렉산더 솔제니친을 잘 아시지요. 소련에서 정치범으로 옥중에서 온갖 괴로움을 다 겪었습니다. 그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으면서도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을 하고 있을 때 살아갈 희망이 전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의사는 그가 죽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솔제니친은 간수가 채찍으로 때릴 것을 알면서도 그 자리에 주저앉아 완전히 절망했습니다.
그때 기독교인이었던 한 동료가 조심스럽게 그에게 가까이 와서 모래 위에 십자가를 그렸다가 지워 버렸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솔제니친은 십자가를 바라다보았고 그 십자가의 복음과 능력이 자기에게 머물러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에게 새 힘이 솟았습니다. 용기가 치솟았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샘솟듯 솟아올랐습니다. 그는 그 후로 감옥 생활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도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기도는 십자가의 주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기도는 낙심시키는 마귀를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마태복음 15장 21절로 28절에 보면 두로와 시돈 지방에 있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를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는데 수로보니게 여인이 뛰어나왔
습니다. 이방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은 ‘다윗의 자손이여 내 딸이 흉악하게 병들었으
니 고쳐주옵소서’라며 간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여인의 부르짖음에 무관심했
습니다. 그 여인은 계속 따라오며 부르짖다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 말씀해서 제발 우리
딸 좀 낫게 해주시옵소서’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주여!
이 여자가 너무 부르짖고 따라오니 좀 고쳐서 보내 주시지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
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며 거절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내 딸이 흉악하
게 병들었사오니 고쳐주옵소서’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줄 수 없다’
보통 사람이 이러한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면 분한 마음으로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런데 이 여인은 다시 머리를 조아리고 ‘옳소이다 주님! 나는 이방 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개들도 자녀의 밥상 밑에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라고 말했
습니다. 이 여인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그리고 ‘오! 여자여 네 믿음
이 크도다. 네가 이 말을 했으므로 집으로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마
음이 이 여인의 말에 의해 감동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절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뒤로 물
러가지 아니하고, 자기를 지극히 낮추어서 개로 취급 받으면서도 끝까지 부르짖어 응답을
구했던 것입니다.
3.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지속적인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각본을 알면 쉬움
우리가 낙심하는 것은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을 때 낙심하게 됩니다. 그 때 마귀는 하나님이 불의한 하나님처럼 보이고 나를 무시하는 하나님으로 마귀는 속삭여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게 하고 낙심케 합니다. . 기도하다 낙심하여 실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하다 낙망할 것이 아니라 왜 하나님께서 속히 주신다는 약속을 지키실 수 없는 가 그 이유를 물어야 합니다. 다시말 하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고 인간적으로 낙심되는 일을 통하여 주님께 무릎으로 응답이 안 되는 크고 비밀한 것들을 깨닫게 하십니다.
기도응답은 세가지(YES,NO,WAIT) 형태가 있습니다. 기도하여 당장 주시는 것도 있지만 거절하시는 응답이 있고 기다리도록 하시는 응답이 있는 것입니다. 낙심케 하는 기도를 방해하는 일곱까지 이유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도하다 낙심만 말고 들어 주고 싶어도 못 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영국의 한 선교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프리카 선교사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돈도 없었고, 런던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런던으로 가는 기차표를 얻으려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네가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런던으로 가서 배를 타고 아프리카로 가겠습니다”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는 자가 나 하나님인 것을 아느냐?” “예, 압니다.” “그러면, 가라”
그는 교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저는 떠납니다. 저는 아프리카로 갈 것입니다. 단 50 마일만 갈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만을 알고도 아프리카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그에게 커다란 환송 파티를 해 주었습니다. 그는 표를 사서 기차를 타고 50 마일을 간 후 내렸습니다. 그는 기차역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어리석게 보지 마세요. 하나님이 ‘믿음으로 출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고향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입니다.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리즈 선교사에게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네가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저는 표를 사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줄을 서라”
18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리즈 선교사도 줄을 섰습니다. 그 줄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 앞에 있는 남자가 뒤로 돌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번 여행을 포기해야 하는데, 자, 당신 내 돈을 가지고 표를 사시오.” 그리고 그는 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리즈 선교사는 표를 사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완벽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 응답을 늦추시는 것은 하나님의 믿음을 더욱 향상시키고 도전시키며 강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말고, 구하면 반드시 응답 받는 날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은 동양화가로서 유명한 분이십니다. 그분이 그린 그림은 지금 대단한 값으로 매매가 됩니다. 그런데 운보 화백은 농아입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분입니다. 그가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어머니를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게 어머니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앉아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손으로서도 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인내의 기도가 농아로서 유명한 동양화가를 만드셨던 것입니다. 김기창 화백은 그 어머니의 기도에 감사, 감사하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기도는 3일 만에 응답되었고, 벧엘에서의 야곱의 기도는 20년 만에 응답되었습니다. 모세는 40년 만에 아브라함은 25년 만에 응답을 받습니다.
19세기의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의 불신자 친구 5인의 구원을 위한 기도는 1년 반만에 1인이고, 6년 반만에 또 1인이 구원받고, 19년 만에 그리고 24년 만에 각 1인이 구원받고, 마지막으로 1인은 40년 만에 결신 했습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한 것은 다 받으리라"(마21: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할 때 주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 약속의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시는 가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한국인 암 전문의사 원종수 권사님이 암 환자 완치율이 높
다는 소문이 나서, 그 분 병원에는 아침, 저녁을 가리지 않고 환자들이 너무
나 많이 몰렸습니다. 권사님은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지쳐서 저녁에 집에 들
어가면 잠들기 바빴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늦잠을 자게 되었습
니다. 그러다 보니 새벽기도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권사님이 하
나님께 "하나님, 제가 새벽기도를 못하겠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돌보느라 너
무 피곤합니다. 병원 환자들이 많아져서 수입이 늘었으니 새벽기도 대신에
선교헌금을 더 많이 하면 안되겠습니까?"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는 네게 많은 헌금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너와 교제
하기를 원한다. 나는 너와 함께 얘기하면서 함께 사귀는 시간을 원한다."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권사님은 그 후 암 환자 받는 것을 줄이고 새벽기도 시
간을 내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충성된 삶과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 사람들은 하나님께 헌금만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바빠서 기
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교만해집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마귀의 시험과
유혹에 빠집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정신을 차리
고 근신하여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모르지만 사람이 마음으로 길을 결정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9시 서울 궁동 연세중앙침례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열린 침례교 영적성장대회에서 간증한 이명박(64·소망교회 장로) 서울시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내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는 새벽마다 기도제단을 쌓은 어머님(채태원 여사·64년 작고)의 덕분”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준 것은 기독교 신앙이며 그 신앙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촌부였던 어머니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국화빵 장사를 나가기 전 새벽 4시에 어머니는 우리 5형제를 모두 깨워 무릎을 꿇게하고 정성껏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기도는 좀 특이했습니다. 먼저 사회가 불안하지 않도록 기도한 뒤에 일가친척의 평안을 빌었지요. 다음으로 이웃의 행복을 기도했습니다. 우리 형제의 이름은 그 다음에야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당시 가족보다 다른 사람의 평안을 위해 먼저 기도하는 어머니의 뜻이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가족의 재정 충족과 건강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장은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어머니의 이런 기도가 궁극적으로 가족을 위한 것이며 그같은 중보기도를 통해 세상이 평안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판자촌을 전전하면서도 생활자세가 비뚤어지지 않았던 것은 전적으로 어머니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몇번이나 가출하려고 생각했지만 그때마다 기도하는 어머니 얼굴이 떠올라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기도는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세운다”면서 “항상 ‘정직하고 용기있게 하나님을 믿고 살아라’고 말했던 어머니가 그립다”고 회고했다.
이 시장은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 돈 한푼도 남겨놓지 않으셨지만 천금보다도 귀중한 하나님을 자식들에게 만나게 해주셨다”면서 “그것이 가장 귀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인생과 정치생활의 고비 때마다 하나님이 자신을 늘 지켜주셨다는 이 장로는 “나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교회 장로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도 더 깨끗하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신 분들이 있기에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진실로 고백합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