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박프로님은 2라운드에서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 나갔으나,
날이 어두워 일몰 중단으로 3개홀을 남기게 되어 내일 아침 마져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수는 오늘 2타를 줄여 선두와 1타 차이니까 내일 차분히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오늘 뜬 기사를 스크립했습니다.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차 박민지(22)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타이틀 방어 기대감을 높였다.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돌면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때 6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박민지는 중간 성적 8언더파가 되면서 공동 3위로 살짝 밀려났지만, 공동 1위와는 1타 차이다.
오전에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치러졌고, 안개로 인해 2라운드 티오프가 지연된 여파로 마지막 조였던 박민지는 오후 3시에 출발했다.
1번홀(파4)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8번홀(파3)에서 두 번째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날이 저물 때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 8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고 5번이나 톱10에 입상한 박민지는,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6위(2억6,306만원)를 달린다. 드라이브 비거리 14위(평균 245.8야드), 그린 적중률 3위(82.6%), 평균타수 4위(69.3타) 등 안정된 경기력이 강점이다.
* 내일 멋진 뒷심을 발휘하시길 기대하면서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