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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속 3km가 넘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촬영됐습니다. 영화 촬영 필름 속에 찍힌 비행물체는 시가형 UFO거나 새로운 비행생물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8일 충북 괴산에서 촬영한 영화의 한 장면에 찍힌 비행물체입니다. 산 위에서 갑자기 나타난 긴 막대형태의 비행물체는 약간 방향을 틀면서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갑니다. 시간은 불과 0.3초, 비행물체의 길이는 10m 이상, 속도는 초속 3km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비행물체는 한 대학생이 학교에 제출할 영화를 편집하는 도중에 발견했습니다.
⊙박혜민(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먼지 같지는 않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날려 있는 비행물체 같은 게 보이더라구요.
⊙기자: 이 화면을 분석한 한국UFO연구협회는 이 물체가 항공기나 곤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종환(한국 UFO연구협회조사부장): 물체의 형태 및 비행패턴으로 보아 시거형 UFO로 추정이 되나 최근 새롭게 알려지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비행생물체인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기자: 하늘의 괴물이라고 불리우는 이 비행 생물체는 시거형 UFO와 비슷하지만 몸통에 날개 비슷한 것이 달려 있습니다. 지난 94년 미국에서 처음 촬영된 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000여 차례 이상 목격됐고 지난 97년 여름 충북 보은에서 촬영된 미확인 비행물체도 이 비행생물체로 추정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