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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8th Solo Exhibition Artist KANG YANG SOON 2012 강양순 개인전
강양순_시간과 공간_80.3x65.1cm_mixed media_2012
전시제목 | 2012 제18회 강양순 개인전 [한국미술 아트 뉴 웨이브 전 - Korea Arts New Wave]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전시기간 | 2012.05.23(wed) ~ 2012.05.31(thu) 오픈식 | 2012년 5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문의 | 02-580-1300
강양순_시간과 공간_72.7x53cm_mixed media_2012
시간과 공간
시간과 공간에 대한 테마는 역사에 대한 기억을 향수하며 더불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해방감을 찾는 것에 있다. 어제에 대한 기억들은 좋건, 싫건 오늘의 나를 만들고 지금의 사람들을 있도록 한 근본이다. 쉴 새 없이 스쳐가 버리는 시간들은 그래서 항상 안타깝고 애처롭다.
시간과 공간 연작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얻고자 한 것은 시간과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표현된 작품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공유하게 될 것인가 였다. 이것은 Sign과 같은 것으로 그림이 표상하는 것 그 이상의 정신적 교류를 의미한다.
시간과 역사가 오늘 날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때때로 통제불능, 이해불가의 상황과 맞닥치게 된다. 누군가는 절망과 좌절을 맛보았을 것이고 누군가는 분노와 포기를 선택했을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작품의 동기부여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없다. 걸어온 발자취 모두가 오늘의 우리를 지탱해주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도 어렴풋하긴 하지만 매 작품마다 이전보다 더 궁극적 목표에 다가가고 있음을 확신한다. 음악이 그림이 되고 시가 그림이 되고 영감을 주는 모든 것들이 그림이 된다. 느낌을 주는 모든 것이 그림이다. 형태와 소재의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 백색의 캔버스가 두려움과 모호함이 아닌 설렘의 공간이었던 시간이 된다. 우리 인생의 캔버스가 무엇으로 채워져 가든 그것은 각자가 짊어져야할 소중한 기억일 것이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되묻는다.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인가. 시간을 거슬러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거나 혹은 시간을 앞질러 새로운 것을 품어보는 것. 공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나만의 시간과 공간으로 완성시키는 것. 그것 자체는 지금까지 해왔듯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동일할 것이다. ‘내’가 ‘나의 작품’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논의에서 우리는 간혹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어쩌면 작품의 본질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나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작품을 하려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즉, 마음가짐의 문제. 끝없이 질문하고 연구하고 작품 활동을 지속시켜가면서 찾아가야할 답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그 답은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저 우주에서 빗어진 원주율처럼 끝을 알 수 없는 끊임없는 질문들만 남게 된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만큼은 예술성과 대중성의 외줄타기와 무관하게 내 사유의 시간을 지속시킨다. 그것이 내가 처음 붓을 잡았던 초심의 긴장감과 중년의 열정이 아닐까.
강양순_시간과 공간_72.7x60.6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60.6x60.6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60.6x60.6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5.5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5.5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0.9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5.5cm_mixed media_2011
강양순_시간과 공간_135x85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0.9cm_mixed media_2010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5.5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53x45.5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45.5x37.9cm_mixed media_2012(2)
강양순_시간과 공간_72.7x53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45.5x37.9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45.5x37.9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25.8x17.9cm_mixed media_2012
강양순_시간과 공간_40.9x31.8cm_mixed media_2011
강양순_시간과 공간_30x30cm_mixed media_2011
강양순_시간과 공간_32x32cm_mixed media_2011
강양순_시간과 공간_25.8x17.9cm_mixed media_2010
강양순_시간과 공간_17.6x17.6cm_mixed media_2012
강양순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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