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 뒤라 자투리 땅에 이것 저것 심었다. 모종이 나간 하우스도 몇포기라도 수박을 심을려고 비료주고 물주고 했지요. 수박은 밭떼기 거래라 친구들이 오면 몇개 남은 거라든지 아님 상인에게 몇통 남기라고 하지만 여럿 주고 나면 정작 우리 먹을거는 없으니 올해는 해마다 고추 말리기위해 놀리든 하우스에 수박을 심어 더불어 나눌 수 있게 하려구요. 수박 밭 자투리에 참외 40포기와 멧돌호박 5포기를 심었지요 그리고 고농종묘의 친구가 준 겉노랗고 속 빨간수박 30여포기 심었고요. 8월중순쯤 지나가다 들리시면 수박은 공짜로 드립니다. ^^
오늘해솔님은 바람에 몇개 부러진 수박 다시심고 나드니 집 마당 한켠에 고추밭에 김을 매드군요. 몰래 찰~~~칵
옛 어른들이 김매는 재미가 솔솔하다든데.....귀찮은 잡초들이 제거되니 그랬을겁니다. 호미들고 매라면 못하지요..으~~다리아프겠씸.
농원 주위에 이것 저것 디카로 찍어 보았습니다.
이제자라는 고구마 넝쿨
배추 부침개하면 맛있겠지요
쥬키니호박
가지
양배추입니다
하우스안의 상추와 치커리
이제고개내민 콩
콩밭이 아닌 고추밭매는 해솔님
주목
농원이 커지면 조경용으로 심어놓은 주목들
주목
주목옆에 자라는 2구루뿐인 오엽송
해찬솔님
고추가 잘 자라겠지요^^
항아리에 핀 연꽃
오후4시쯤
아침 10시 만개한 연꽃
마디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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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솔님이 농사짓는 아낙이었군요... 상상히 안되어서요..모자 벗고 함 찍어서 올려주세요. ㅎ
나원래 촌아낙이였는데..도수령님은 몰랐었어유~~???몸빼바지입고 모자쓰고있으니 몰러보는것이구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