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손소독제 만들기!
요즘 시판 중인 손소독제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뿌리는 소독제가 집에 꼭 하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뿌리는 건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자고 하니 재료도 비싸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구요,
과정이 복잡하지 않더라도 천연화장품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기 때문에 부속품들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여기, 약국 아저씨의 좋은 의견을 들어 아주 착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손소독제를 만드는 초간단 방법을 소개합니다~
★ 재료 : 글리세린, 에탄올(에칠알콜), 분무기, 약병
★ 재료 판매하는 곳 : 약국(약병은 걍 하나 달라고 하세요~)
1. 글리세린을 약병에 30ml 붓습니다. 에탄올 250ml당 글리세린 30ml구요~ 에탄올은 한 병에 250ml 담겨있습니다.
(성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 글리세린 30ml를 에탄올에 부어주세요~ 에탈올과 글리세린이 담긴 통의 뚜껑을 닫고 잘 섞이게 열심히 흔들어 주심 완전 끝!!!
장난 아니게 쉽죠?!!! 다 섞인 소독제를 분무기에 넣어서 칙칙 뿌려 사용해 주세요~
주변 지인들에게 이렇게 선물을 하셔도 좋습니다~
3. 취향에 따라서 아로마 오일을 한두방울 첨가해도 좋습니다. 역시 소독 효과가 있는 티트리나 라벤더오일도 좋고 비싸긴 하지만
편백 워터로 물을 대체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손소독제를 오래 사용하면 시판 제품이든 수제품이든 손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손을 씻은 다음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내 손은 소중하니까요^^
★ 혹시나 성분에 문제가 있을까 우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확실한 정보 제공해 드립니다. ★
글리세린 : 약국에 판매하는 글리세린은 글리세린을 함유하는 무색의 맑은 끈기있는 액으로 냄새는 없고 맛은 단 것이 특징입니다.
방부작용이 있으며, 희박용액의 자극을 완화하며 국소를 연화합니다. 또한 관장약, 국소를 포섭보호하고 외부자극을 완화하고
유해물질의 침입을 방지할 목적으로 외용합니다. 변비에 50% 액을 10~20ml 관장제 또는 좌제로 사용하며, 피부와 점막면을 보호
연화하기 위해 상피박리, 화상, 군열, 인충진, 비간진 등에 쓰입니다. 또한 점이료로 쓰며 인후, 비강의 도포료, 용제, 연고,
도포약의 기제, 부형제, 첨가제 등에 사용합니다.
에틸알콜 : 주정알콜이라고도 하며, 70~80%가 가장 살균력이 강하며 미생물에 대해 단시간에 작용하고 독성이 적으며 세정력이
있으므로 손, 피부의 소독에 쓰입니다. 비극성 용매로 DNA 분리시 침전에 사용되고 조직배양 등에서는 표면 살균제로 쓰입니다.
★ 위의 소독제 사용시 주의사항 ★
* 손에 사용할 경우 보습제를 함께 발라주세요. 자주 사용하면 손이 거칠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어린 아이가 있는 곳에 두지 말아주세요. 먹거나 눈에 들어가면 위험합니다.
* 상처부위에는 뿌리지 말아주세요.
★ 위의 소독제 100% 활용하기 ★
알콜 성분이라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손에 가볍게 뿌린 다음 건조해 주시면 됩니다.
수시로 집안 곳곳에 뿌리면 좋으며, 집안 먼지를 닦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외출 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뿌려도 되고 마트에 갈 땐 카트 손잡이에 뿌려 사용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