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지방 샘교회(정영남 목사·사진)가 교회를 개척하고 지역을 품으며 기도와 말씀생활에 전심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샘교회는 지난 9월 18일 창립 및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나종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부회장 김기선 장로의 기도, 서울하모니카앙상블의 찬양, 지방회장 손양호 목사의 설교, 교역자 소개, 치리권 부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증경총회장 최건호 목사와 최승열 목사(서울중앙신학교 학감)의 권면, 지방회 증경회장 박석건 목사의 축사, 진흥문화사 회장 박경진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올해 66세가 된 정영남 목사는 “늦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이 나이에 개척을 허락해 주신 것은 주님께서 나로 하여금 죽은 영혼을 살리며 구원받게 하기 위함임을 알고 있다. 하나의 영혼이라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 목회상담 등을 통해 교회를 세우고, 제자를 세우는 역할에 충실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교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일교회 담임 조종환 목사의 사모이기도 한 정영남 목사는 서울중앙신학교 및 목신원을 졸업했으며, 서남교회 오수교회 등에서 전도사로 사역했다. 고성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으며, 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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