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핫 어젯저녁! 당당한여자님의 "영등포 떡볶이로 해장"하라는 댓글을 보고선 번뜩!
마침 접속하고 계셨던 당당한 님과 채팅을 통하여 번개를 잡은것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선릉역떡볶이를 먹어보고..댓글들을 읽어본 결과 좀 감이 잡히는가~싶었지만
그래도 직접 잘! 알아보고픈 마음에 영등포로 고고!!
역시나 급하게 쳐서 오시는 분들 없으셨으나..ㅠ ㅎㅎ
막판 함지찬님의 합류로 오늘 번개는 세명의 만남이었습니다!
우선 장소는 꽃씨님의 친절하고 정확한 내비게이션 문자로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 막판 놀부집 맞은편인가 싶었는데 왠 인형팔고 안주파는 포장마차가 나와 이게 뭐지??했는데
거기서 좌회전!하니 딱 있더라구요~^^)
우리가 시킨 것은
떡볶이 2인분, 순대1인분, 꼬마김밥 2천원어치!
(꽃씨님이 김밥은 별로라고 주의를 주셨는데..다행히 별일?은 없었습니다 ^^; )
당당한님..오홋.. 정말 매운거 잘 드시더라고요!
종이컵에 떡볶이 국물을 담아 듬뿍 찍어 드시고~~
함지찬님.. 매운거 절대 잘 먹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으힛.. 정말 좀 많이 힘들어 하신듯요~~
저는..!!
매운거는 선릉역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정말 여기가 좀 덜 달고 해서 제 입맛에 맞았는지
계속계속 먹고.. ㅋㅋ
결국.. 당당한님은 배불러서 꼬치 놓으시고.. 함지찬님은 매워서 꼬치 놓으셨지만..
전.. 떡볶이..천원어치만 더 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소심멘트를 해보다가..
당당한님의 도움으로통해 천원어치를 혼자 더 먹었답니당~
("천원어치는 안팔아!" 하시는 아주머니의 非서비스적 멘트를 이기시는 당당한님의 포스!
"이모 여기 1인분 먹기는 배불러서 그러니까 천원어치 줘요~" 이히히~ 감사!)
여튼.. 그렇게 정말 셋이 말도 많이 안하고 후다닥 먹은 거 같아요~
떡볶이는 당당한님이 쏴 주시고~
함지찬님은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쏴 주시고~
아.. 전 두분께 얻어먹고;;; 완전 감사~ 넘 잘 먹었어요!!! ^^*
완전 조촐한 벙개였지만.. (시간도 1시간안에 종료! ㅋㅋ)
맛있는거 같이 먹어서 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요로코롬 모여서 떡볶이 먹으러 가요~ ^^
*덧붙이기!
1) 당당한여자님 정말 매운거 잘드세요! 전 잘먹었지만 그래도 많이 매웠는데 당당한님은 이정도쯤~ 이셨어요 ㅋㅋ
떡볶이페스티벌때 매운떡볶이 먹기대회 나가보셔도 될것 같아요!!
2) 함지찬님.. 담엔 좀 안매운 떡볶이 먹으러 가요~ 오늘은 배는 안부른데 매워서 못드셨다는 슬픈 일이..ㅠ
3) 정말 거기 가게 아주머니.. 친절, 서비스와는 거리가 있긴 있으신 듯요..;;
4) 아, 이제 장수만두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기다려지는 장수만두 떡볶이! 이히히~^^
첫댓글 정말다운 였어요만난지 1시간도 채 안되서 빠이빠이 했지만....새털같이 많은 날....담에는 꼬옥 2차 3차 4차 (쿨럭 ) 가요 오늘 그동안 오매불망 먹어보고 싶은 떡볶이 먹어서 넘 기분 좋네요 글구 아주머니 무뚝뚝한건 우리가 하기 나름이에요 에 안되는게 어딨겠어요 ^^
으히히 담에 2~4차 콜!! ^^
정말 들리구 싶었어요 ...그 근처에 있었거등요 ㅠㅠ 병원가따가 떡볶이집 혼자가서 급습을 해볼까라고 별 생각을 다했지만 ㅠㅠ 그래두 맛있게 잘 드시구 오셨으니 다행이네요 ^^
다음에는 급습해주세요~~ㅋㅋ
회원님이 많아지면서 만남도 많아지고 하지만... 전 섬에 갇혀 사는 여인네다 보니 만남이란 쉽지는 않고 ㅠㅠ 그저 부럽삼니다^^ 담엔 제가 사는 섬에서 번개하심 어떨런지요^^ 희망사항*^^*
독도나......울릉도........세요?? 설마~~비싼 섬에 사시는?? ㅎㅎㅎ
ㅎㅎㅎ 거기까지는 아니구 인천 쪽 선재도란 섬입니다^^ 놀러오세요!!!
선재도.. 홋.. 첨 들어보는거 같긴해요^^;; 그럼 그 섬으로 MT??!!! 꺄하핫~ MT가서 떡볶이!!는 좀 누가 해주세요.. 저는 당췌 못만들어서..ㅠ
내가 해줄수는 있지만....위벽 헐었다고..혹은 ㄸ ㄲ 에서 피난다고 단체로 고소장 날아올 듯 싶어서 ㅎㅎㅎ
넘넘 부럽네요~~~
왜 저 출장때만 벙개를 하는지....
다음에는 저좀 끼워주세용~~~^^
이힛 너무 급작스러워서 많은 분들이 모오셔서 쫌 아쉬었어요~ 담엔 우리 함께해요~~^^
저절로 웃음이 나는 후기에요 막 부럽다는 ^^
약간 어색한 세명의 분위기도 재밌었어요 ^^*
역시나 매운 건 어렵다는..;; 담엔 덜 매운 떡볶이 먹으러 가요~ ^-^
네네~ 담엔 함지찬님 동네쪽 가까운 곳으로 가요~~ ㅎㅎ
어제 명품 커피 잘마셨어용 ^^ 우리는 아무래도 댄장녀인것 같아요 ㅋㅋㅋ
완전 좋으셨겠어요^-^* 나중에는 우리 같이 먹으러 가요^-^*
영등포 떡볶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드시다니....(__)굽신..
네~~ 역시나..하루지나니 또 생각나는 맛!!우째요.. 다이어트는 맛탐까페 오면서 다 날라가버렸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과감하게 포기하시고 저랑 같이 맛있는곳 탐방하러 가요^-^;;
정말 진정한 벙개네요 후다닥 ㅎㅎ
영등포를 저리 맛나게 드시다니
존경스럽사와요 _(__)_
전 입도 못 대요 ㅡㅡㅋ
아핫 근데 매운맛은 단련?하면 적응하실 수 있을텐데! ㅋㅋ 담엔 안매운 떡볶이로 벙개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등포를 먹은건가요~~우리~~
와~~~넘 좋으셨겠어요.^^아..저도 넘 먹고싶어지내요..ㅠㅠ 담엔 함께해요~
맛탐식구님들 한분한분 알아가고 같이 먹는거 재밌는거 같아요~ 조만간 함께해요~ ^^
저 벙개글 보면서 무지무지 고민했어요;;; 그냥갈까 아니야 가면 안돼.....하며;; 천원어치 더 드신거보니 정말 맛있나봐요! 진짜 저도 급만남 같은거 좋아라하는데 포장마차 떡볶이 번개같은거 하고싶어요!!ㅎㅎ
와..담에 저랑 함께해용..^^
전 즉석만남도 좋아라 해여 ... 쿨럭 -ㅁ-
ㅎㅎㅎ 후기 너무 잼나요..ㅎㅎ 한시간 벙개라..이거 몇탕 (?) 뛸수 있겠는걸요...ㅋㅋ
ㅋㅋ해볼까요? 가까운 곳 몇집 잡아서 후다다닥! 이러니 살이 계속 찌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