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야말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각 계절마다 햇빛의 느낌이 다른데요. 많은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을 정도로 따스하고 안정적인 햇살이 내리쬐면서 서늘함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니기에도 좋습니다.
가평
가평에서는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하기 좋은 명소들이 많은데요.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면 매년 계절별로 진행하는 축제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라섬의 오토 캠핑장에 가서 캠핑을 하거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보며 음악에 취해봐도 좋겠죠. 남이섬에서 투어 버스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투어를 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힐링이 필요할 땐 떠나자! 가평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가평 1박2일 여행코스, 가평 숙박, 가평 펜션 | 가평은 시설이 좋은 펜션만 가득한 것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경치와 문화 요소가 풍부한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이나 수목원의 빛 축제, 이국적인 프랑스 마을 등을 둘러보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인데요. 잔잔한 분위기이지만 중독성이 깊은 곳이라 ‘잠수 타기 좋은 여행지_가평’이라는 애플리케이션도 나왔을 정도입니다.
풀 위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귀여운 알파카 (출처: 알파카 월드)
홍천
홍천에 가면 중앙 시장에 한 번 들러보세요. 홍천 터미널 사이에 자리한 이 시장은 5일장인데요. 감자떡이나 총떡, 올챙이국수 등 강원도 특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거든요. 알파카 월드에 가서 귀여운 알파카와 염소, 낙타,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요. 홍천 읍 사무소를 새롭게 단장한 홍천 미술관에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둘러봐도 괜찮겠죠.
태안
태안에 가면 마음을 정돈시켜주는 수목원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으로 오픈한 천리포 수목원은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식물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청산 수목원에서는 야생화나 수목뿐만 아니라 수련, 꽃창포를 비롯한 수생 식물 역시 즐길 수가 있다고 하니 좀 더 특별하겠죠.
자연과 함께 하는, 안면도 가볼만한 곳 추천 10국내 여행지 추천, 안면도 1박 2일 여행 코스, 서해안 가볼만한 곳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한국에서 6번째로 큰 섬입니다. 총 59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6개만 유인도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모두 미지의 섬인 무인도라고 해요. 한문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편하게 잘 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안면도의 넓은 바다와 휴양림을 보며 휴식을 즐기고 간다고 하네요. 사실 안면도는 화려하거나
거제
거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바람의 언덕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본 적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에서 길을 건너 도로를 따라가면 바람의 언덕이 나오는데요.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 풍차 때문에 이국적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바다를 건너 외도에 가서 아름다운 식물이 가득한 보타니아를 구경하거나 신선한 해산물을 맛봐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섬, 거제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거제도 1박 2일 여행코스로 가면 좋은 곳들. | 경상남도의 거제도는 푸르른 바다와 풍광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한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2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죠. 또 거제도에만 무려 62개의 부속섬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 10개의 유인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52개의 섬은 무인도라고 알려져, 신비스러운 미지의 이미지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며
한국에 남아있는 전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
안동
안동은 한국에서 전통을 가장 깊숙이 바라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서 여전히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의 생활 풍경을 엿볼 수 있어요. 병산서원에도 들러서 조선시대 유교 건축물의 정수를 들여다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낙동강 안동호 위에서 월영교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것도 권해드려요.
고창
선운천 계곡을 따라 지어진 선운사에 가면 가을을 맞아 붉은 꽃잎의 상사화가 가득 피어있을 겁니다.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산사에서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폐교를 개조한 시골 도서관인 책마을해리에서 북 스테이를 하거나 아지트에서 독서를 하는 기분을 느껴봐도 좋습니다.
울진
울진의 구산 해수욕장은 발로 백합을 건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청정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워낙 여름에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놀러 온 여행객들이 많아서 오히려 가을에 가면 휴양을 제대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의 월송정에서 소나무 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좋고요. 울진엑스포공원에 가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경주
경주는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 여행지 중 한 곳인데요. 스쳐 지나갔던 유적지도 재방문을 하면 다시 보이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물에 비친 달을 바라보는 경험은 꼭 놓치지 마세요. 경주에서 전통적인 장소만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황리단길에서 경주 특유의 느낌과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 생겨난 카페나 레스토랑, 숍을 둘러보는 것도 꽤 재미가 있습니다.
경주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 꼭 가야 하는 5곳!경주 1박 2일 가족여행, 경주 가족여행, 경주 여행코스 | 천년고도의 향기를 간직한 도시, 경주! 많은 사람들이 학창 시절 수학여행을 통해서 경주를 다녀온 경험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 여행지로도 최근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1박 2일 동안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요즘 뜨고 있는 핫 스팟이 아닌 필수 유적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담양
빼곡하게 자라나는 대나무 숲이 가득한 죽녹원에 가면 1시간가량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 박물관이나 문화 체험 마을도 있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편이고요.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정원인 소쇄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암반 계곡을 바라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용마루길을 산책하며 담양호의 장대하고 깨끗한 기운도 한 번 받아보세요.
일상의 힐링을 위한, 담양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담양 1박 2일 여행 코스,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담양 죽녹원 | 담양은 예시절, 은둔을 하던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었습니다. 누명을 쓴 선비들이나 한양 시절을 청산하고 귀향을 할 때, 내려가던 지역 중 하나였죠. 그만큼 조용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한적한 여생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지금으로 넘어오면, 담양은 마치 감춰진 보석 같은 휴양지 같기도 한데요. 담양은 광주역이나 광주 송정역,
여수
여수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인데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높은 곳에서 바다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3D 트릭아트나 조각 공원, 예술랜드 리조트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여수 예술랜드에 가거나 예쁜 몽돌이 가득한 무슬목 해변에서 가을 바다의 매력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전망이 가득한 호텔
앰블 호텔 여수
여수 종포에 위치한 이 호텔은 오동도와 여수 아쿠아 플라넷, 여수 국제 파빌리온 등을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총 311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내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어요.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모두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의 테이블과 소파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객실 내에서 무료 시내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귀중품 보관함을 통해 외출 시에 따로 분실이 우려되는 소지품을 보관 신청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해변 근처에 자리하기 때문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관람하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