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외도는 왜 다른가?
남편의 외도를 분석하면서 아내의 외도를 살펴보지 않을 수는 없다.
아내의 외도에 대해 남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남편들은 자신의 외도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내의 외도는 용서할 수 없는 중대한 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엄격하게 추궁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기도 하지만
특히 외도에 대해서 남편들은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하고 아내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하다.
아내의 입장에선 어이없는 관점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남편은 너무 제멋대로이고 한심하다.’라고 간단히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남편이 아내의 외도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하는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 남녀의 차이가 있음을 부크방 여친들은 이해하길 바란다.
우선 첫 번째로 남편의 외도는 밖에서 배출하고 오는 것뿐인 데 비해
아내의 외도는 밖에서 받아오는 것이다.
즉, 밖에서 집 안으로 끌고 들어오는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다.
특히 ‘외도를 한 상대편 남자의 정자가 혹시 아내의 몸(질) 내에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
남편은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생리적인 이유와 더불어 아내가 다른 남성에게 몸을 허락하는 것은
그 남성을 정신적으로 매우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남편들이 많다.
이것은 남자의 제멋대로인 생각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으로,
남성은 사랑하지 않고서도 여성을 안을 수 있지만
여성은 사랑 없이는 남성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수긍하는 생각이다.
자신들의 섹스를 상품으로 생각하는 여성을 제외하고,
일반 여성, 특히 남편이 있는 여성이라면 어느 정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즉, 아내의 외도에는 정신적인 면이 크게 작용한다는 생각,
이것이 한층 남편을 어둡고 우울한 기분으로 몰아넣어 급기야는 이상한 굴욕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생리적인 혐오감과 정신적인 굴욕감,
이 두 가지 괴로움 때문에 남편들은 외도를 한 아내에게 화를 내며, 슬퍼하고, 실망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정 내에는 물론 밖에서도 폭발시켜 큰 문제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렇게 분노를 폭발시키는 유형은 점차 사라지고 혼자서 탄식하고 슬퍼하며
나아가서는 그것을 이유로 00에 빠지거나 스스로를 비하하는 자기비하형 남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와 함께 아내가 외도를 하는 낌새를 눈치 채도
일부러 눈을 감고 진실을 보려 하지 않는 남편도 많은 것 같다.
어쨌거나 최근 아내들의 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일부 조사에 따르면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아내의 20퍼센트 정도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도 한다.
이것도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 탓일까?
남편이든 아내든 외도는 일어나면 안 될 일이다.
하지만 만약 어쩌다가 외도를 하게 된 아내라면,
이 경우에서만큼은 솔직하지 말아야 한다.
예전에 남편들이 외도 현장에서 발각되더라도 그 여성과는 관계가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던 것처럼
아내도 남편이 어떠한 증거를 내밀더라도 그저 만나서 함께 있었을 뿐이라고 버텨야 한다.
외도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가정을 깨트릴 생각이 아니라면
외도를 인정하는 고백만이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남편은 원래 ‘제발 아내가 외도를 하지 않았으면’하고 바라고 있기 때문에
아내가 강하게 부정하면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고 납득하려고 한다.
물론 이것은 외도를 해도 이혼할 마음이 없는 경우에 한정된 이야기다.
자신의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것은 남녀 구별이 없겠지만,
그동안의 관념이나 교육, 그리고 남녀 성이 지니는 다른 특성 때문에
그 충격은 솔직히 남편들이 훨씬 강하다.
그래서 남편들은 자신의 외도는 가볍게 보고 ‘별일 아니다.’라고 변명하면서도
아내의 외도에는 큰 충격을 받고 크게 낙담한다
첫댓글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샘과 두레박 차이이지요. 샘은 고여 있는 물을 간직하고 있으니 더러운 두레박으로 인해 오염되면 간직한 전체 물이 더럽혀지지만 두레박은 한번 담그고 샘을 떠나면 두레박 자체는 오염되지 않는 이치와 부합됩니다. 결론은 안들키면 모범시민입니다.
ㅋㅋㅋ 전문가라? 안들키면 모범시민이라?
할말이 없슴.
썰렁~~~ 그 자체입니다.
왕년 전문가(?) 송박사님, 왕년 전문가로 추정되는 박모 회장님...
학문에 있어서 외도기법이나 논해 보자구요...
전생에 열남자 거느렸다(?)가 직녀성에 유배되어
끔찍한 질곡의 현생 사는 누구는... 괴롭심더...
최원장님! 언론의 자유도 좋치만 19금 설정 건의합니당....!!!
향후 이런 글 올린자(?)와 댓글단자(?) 면책제외자로 하옵소서...
직녀성에 머리 풀고 있는 여자가 전생의 정박사였군요. 내 스마트폰에는 동자가 앉아 있던데요. 박모씨만 조심하면 됩니다. 가장 긴작대기로 가장 먼거리에 있는 가장 작은 구멍에다 가장 작은 공을 집어넣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 돈이나 적게 드나. 그 돈이면 일박 이틀 술판 무담보 풀코스인데.
견우가 불쌍해유!
7월칠석이 없으면 하네유~~
견우는 성우고 직녀는 누군교?
옛다~~ 송박사가됐든 원장님이 됐든 견우나 되시라!
(지산 큰 인심 쓴다야??????????)
여성 심리학자인 내 친구 말을 빌리면 여자는 순진하고 착한 남자보다는 적당히 나쁜 남자를 좋아한데유. 저는 잘 모르겠는디유, 여자는 꿈속에서 겁탈을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절대 내 이야기가 아니고 내 친구 이야기유. 난 말만 전달했을 뿐이유.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고 하더군유.
도대체 무슨말3인지?
읽어내려오면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이구 원장님!~~~안되겠슈!!!
교통정리 부탁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