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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항아가페합창단 원문보기 글쓴이: 이석규
A :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모두 녹는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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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에 존재하는물의 98% 바다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1.8%정도가 빙하의 형태로 남극과 북극 그리고 고산지대의 만년설로 존재하죠.. 담수호나, 하천이 찾이 하는 부분은 극히 미비하죠.. 빙하도 90%가량은 남극에 존재합니다. 북극과 고산지대의 만년설은 남극에 비교하면 작은 양에 불과하죠.. 지구상의 모든 빙하가 녹게되면 해수면이 약 60m정도 상승합니다. 고작 60미터 상승하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다시 말하면 해발 60m가 안되는 곳은 모두 바닷물에 잠긴다는 뜻이죠.. 현재 인류가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땅은 해발 60m가 안되는 곳에 존재합니다. 모든 항구도시가 물에 잠기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6대 광역시는 모두 물에 잠겨버립니다. 농사를 짓기위한 땅의 약 80%가량은 물에 잠기고 말죠(농사는 대부분 낮은 평야지대에서 이루어짐) 종합적으로 말하면 인류의 거의 모든 유산은 물속에 잠기게 됩니다. 문제는 이것을 끝나지 않습니다. 해수면 상승에 의해 기존에 육지였던 곳이 바다로 바뀌면서 지구 전체적으로 바다가 찾이하는 면적이 지금보다 훨씬 넓어지게 되죠.. 바다의 표면적이 넓어졌다는 것은 수증기의 증발 양이 많아졌다는 뜻이고 이것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태풍이 지금보다 자주 발생하게 되는 직접 적인 원인이 됩니다. 즉 바닷물과 멀리 있다고 하더라도 태풍과 기상이변의 영향의 농사를 짓기가 아주 힘들어집니다. 낮은 지역의 삼림들은 바다물의 영향은 모든 나무들이 말라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도 엄청나게 됩니다. 인간이 아주 전멸하지는 않겠지만 인류의 문화는 아마도 철기시대 수준으로 후퇴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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