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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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맹꽁이
님들 맹꽁이 구경해 보신적이 있으십이까?
민정이는 어렸을적에 맹꽁이 구경 많이 해 보았습니다.
시골에 산다고 다 맹꽁이 구경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맹꽁이는 그리 흔하지 않으며 개구리 처럼 밖앝으로
돌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맹꽁이는 맹꽁이과에 속하는 양서류입니다.
개구리와 비슷하게 생겻지만 개구리는 아닙니다.
한국,만주 지역에 많이 분포합니다.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끝이 뾰족합니다.
뚜렷한 울음주머니가 하나 있으며, 아래,위 턱에 이가 없습니다.
혀는 타원형이며 돌기는 없고, 눈동자는 검은색으로 타원형이고,
윗눈꺼풀의 가장자리에는 노란색의 가는 줄이 있습니다.
몸통은 현저히 팽배하고, 등쪽에는 미소한 융기가 산재해 있어 조잡하며,
배면은 매끄럽습니다.
앞다리는 물갈퀴가 없으며, 뒷다리의 길이는 앞다리의 약 2배입니다.
등은 노란색에 약간 청색을 띠는데, 작은 돌기 주위는 검은색입니다.
배는 노란색 계통이고 주로 장마철에 나타나며,
숨어지내는 습성이 있어 사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
속담에 '맹꽁이 결박한것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키가 작고 몸이 뚱뚱한 사람이 옷을 잔득 입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맹꽁이 통에 돌 들이 친다'는 속담도 있는데
이는 매우 시끄럽게 떠들던 것이 갑자기 조용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맹꽁이의 울음소리는 맹~~응 맹~~응 하며 우는데
소리는 꾀 크게 들립니다.
맹꽁이 타령 이라는 노래도 있는데
가사는~ '열무김치 담글때는 님 생각이 절로 나서~
걱정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맹이야~꽁이야~ 하고 옛날에 많이 불렀지요.
아래 그림이 맹꽁이 입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민정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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