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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10장 1-4절 긍휼을 베풀어야 하는 까닭 성경은 스스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을러서 가난한 자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기본 능력이 없어서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위한 사회 보장의 의무를 전 국민에게 골고루 부여하고 있다(신 10:18; 시 10:14; 잠 23:10; 약 1:2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자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악용하여 이런 약자를 오히려 토색하는 자들(막 12:40; 행 6:1)은 이스라엘의 불의한 재판장들이 앗수르의 만행 앞에 치욕스럽게 죽어 갔듯이 자신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 앞에 아무런 긍휼을 얻지 못할 것이다(마 18:21-35).
신 10: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시 10: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의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잠 23: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발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약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라
막 12: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행 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 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마 18:21-35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 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도 할지니라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러 하던 어떤 임금과 같 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느니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팔아 갚게 하라 하니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 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 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 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 늘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이에 주 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 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 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1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 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사 5:23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3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 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드려느냐
4 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가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 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퍼져 있으리라
10장 5절-12장 6절 하나님의 도구였던 앗수르의 멸망 먼저 10:5-34은 교만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받았던 앗수르가 이제는 자기들의 교만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버림받을 것이 예언되고 있다. 부모가 매로 자식을 때리지만 정작 사랑하는 것은 매가 아니라 그 맞는 자식인 것이다. 한편 이사야는 이 앗수르를 향한 심판의 예언에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여호와께 돌아와 하나님을 다시 의뢰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20절), 11장 1-16절은 이 회개하고 돌아올 남은 자들의 왕이 될 사람으로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 싹은 물론 메시야 예수이다. 이렇게 볼 때 앗수르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행한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는 결국 영적으로는 물론 역사적으로도 오늘날의 우리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뒤이어 12장은 마치 신액의 롬 8장이 오랜 번뇌 끝에 하나님의 구원의 문제에 대한 확신을 5월의 하늘처럼 활짝 개인 마음으로 노래하듯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얻을 자들을 향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 찬양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성도 개인의 삶에 비유해 본다면, 성도가 잘못하여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결코 버리시지 않고 다시 새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므로, 우리는 언제라도 회개하고 돌아와 찬양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 밟게 하려 하거니와
♠ ‘경건한지 아니한 나라’에 해당하는 히, ‘고이 하네프’는 ‘하나님을 무시한 나라’ 또는 ‘타락한 나라’를 의미하는데 결국 유다를 포함한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 같다(10절). 앗수르 왕 살만에셀 5세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이스라엘을 점령할 당시(B.C. 722) 유다도 우상을 숭배하는 등 악행 을 일삼고 있었다(왕하 16:1-4). 그러다가 앗수르의 산헤립 왕에 의하여 B.C. 701년 예루살렘을 제외한 유다 전역이 점령당하기도 했다(왕하 18:25). 따라서 하나님을 노하게 하여 앗수르의 침 략을 당한 한 나라는 유다를 포함한 전 이스라엘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사 10: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왕하 16:1-4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 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 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 되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 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 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왕하 18:25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
사 5: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사 9:17 이 백성이 모두 경건하지 아니하며 악을 행하며 모든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장정들을 기 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의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 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퍼져 있으리라
왕하 18:14-16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 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 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 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 7절을 15절과 비교하여 보면 앗수르의 교만과 어리석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선지자와 신약의 사 도들이 오직 자기는 도구에 불과할 뿐임을 밝히며, 자기를 죽이고 하나님만 높이려 했던 것과는 아주 대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낮아지게 된 사도는 높아졌고, 높아지게 된 앗수르는 무 참히 짓밟힌 것으로 나타났다(마 23:12).
사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마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 섹과 같지 아니하냐
렘 46: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 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암 6:2 너희는 갈레로 건너가 보고 거기에서 큰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라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 으냐 그 영토가 너희 영토보다 넓으냐
10장 10-11절 이 구절은 8,9절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우상을 섬기던 여러 강대국을 다 점령하였는데, 이스라엘이라고 뭐 어려울 것이 있겠느냐는 투의 교만이다. 여기서 우리는 앗수르가 여호와의 이름을 듣기는 하였어도 유일하신 참 신이심을 모르고 우상들 중 하나쯤으로 이해하였음을 볼 수 있다.
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 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 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 인간은 하나님이 높여 주시기 전에 스스로 높아질 수도 없고, 또 높아지고자 해서도 안 된다. 그 런데도 세상에는 이 앗수르 왕처럼 자신의 조그만 능력에 도취되어 높은 눈의 자랑을 가진 자들 이 많다. 이것은 단순히 덕의 결함이 아니라 창조자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잠 21: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10장 13-14절 앗수르 왕은 주변의 약소 국가들을 무력으로 합병하여 영토를 넓혀 나갔다. 앗수르의 이러한 제국주의적 침략 정책은 프랑스가 주변의 약소 국가, 곧 부르군디(Burgundy), 브리타니(Brittany), 프로방스(Provence)를 합병시키고, 그 나라들의 국경선을 제거했노라고 말하던 것과 일반이다. 그런데 이들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앗수르 왕이 부국 강병책을 잘 시행했던 탓도 있지만, 그것조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면에서 앗수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강화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던 애굽, 아말렉, 바벨론 등과 같다.
출 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출 17:8-16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 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 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 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고 그가 그 위에 앉게 하 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 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 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 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 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렘 52:27 바벨론의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서 죽었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 났더라
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 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 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왛하 19:22-24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겠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 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 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 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욥 31:25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렘 49:16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합 2:6-11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 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만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 힘은 있으나 여호와를 아는 지혜가 없는 자의 미련함이 얼마나 가증한가 하는 사실이 도끼, 톱, 막대기, 몽둥이 등 비교적 우악스러운 도구들에 비유되어 설명된다. 도구들이, 자기들이 갖고 있는 기능을 뽐내는 것이 그 주인 된 인간의 편에서 보면 어리석듯이, 인간이 역사 속에서 자 신에게 허락된 분수를 가지고 잘난 척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있다.
사 29: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롬 9:20-21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 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ㄹ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 한이 없느냐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 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0장 17-19절 악인의 종말 앗수르는 살만에셀, 산헤립, 에살핫돈, 앗술바니팔로 이어지는 왕들의 세력으로 인하여 당시 근동 지방에서 최대의 판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뿐(B.C. 8-7C) 앗술바니팔 왕이 죽은 B.C. 626년부터 쇠퇴하기 시작하다가 B.C. 612년 마침내 바벨론의 나보폴라사르 왕에 의하여 수도 니느웨가 함락되면서 앗수르 제국은 지구상에서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이러한 악인의 종말에 대하여 이사야는 두 가지 비유를 들고 있다. ① 악인은 숲이 불에 삼키우듯 삼킴을 당할 것이다(사 9:18-19). ② 악인은 환자와 같아서 점차 쇠망해 갈 것이다. 이 두 비유를 종합해 보면 악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허물어져 가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는 순식간에 망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사 9:18-19 대저 악행은 불 타오르는 것 같으니 곧 찔레와 가시를 삼키며 빽빽한 수풀을 살라 연기가 위로 올라가게 함과 같은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이 땅이 불타리니 백성 은 불에 섶과 같을 것이라 사람이 자기의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며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 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왕하 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나 1: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 이라
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사 17:6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 32:19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렘 44: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윤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왕하 19: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야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대허 28:20 앗수르 왕 디글랏발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10장 21-23절 작정된 파멸을…행하시리라 21절의 귀환 약속, 22절의 다수의 멸망과 소수의 구원 작정 등의 기원이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것이 분명히 시행될 것임이 엄숙히 선언되고 있다. 신적 의지의 확인을 강조하는 이 부분은, 비유하자면 왕의 엄숙한 인봉(印封)과 같다고 하겠다.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웠고 그의 이름은 기 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내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 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롬 9:27-28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 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리라 하셨느니라
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사 6: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0장 24-34절 회개하는 자들을 회복시키는 하나님 이제 예언의 주 관심은 교만한 앗수르의 멸망에서 앗수르를 통해 심판 받는 중에 크게 깨달아 회개하는 남은 자들에게로 돌려진다. 특히 회개한 그들이 영원히 멸절되지 않고 돌아올 것이 예언되어 있는데, 이는 일단 B.C. 722년 이스라엘의 함락과 약 150년 후인 B.C. 586년 유다의 함락이 결합되어 전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바벨론의 포로 귀환 때에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사 45:1-25). 여기서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의 궁극적 멸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로 활용된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사 45:1-25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고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 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 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 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 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 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 는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 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게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아버지에게는 무엇 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 냐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 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라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 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소득과 구스가 무역한 것 과 스바의 장대한 남자들이 네게로 건너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 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 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 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 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 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하였 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구원받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 지한 자들이니라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 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 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을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 노라 내게 대한 어떤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 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 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 워하지 말라
25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사 17:14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 탈한 자들의 보응이니라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 이라
♠ 앗수르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 상황에 대한 묘사에 있어 이스라엘 과거 역사의 위대한 두 장면이 도입되고 있다. 즉 기드온의 지휘로 300명이 13만 5천 대군을 섬멸하던 일과(삿 7:19-25) 더 먼 옛날 추격하던 애굽 군대를 뒤에 두고 홍해 바다가 갈라진 사건(출 14:21-28)이 그것이다. 이것 은 전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도 또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위해서였다(겔 3:13-14).
삿 7:19-25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 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 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 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 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기드온이 사자들 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벤 바라와 요단 강애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 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아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마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출 14:21-28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 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 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 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 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 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 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 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 였더라
겔 3:13-14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생물 곁의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 리더라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간 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 이것은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종으로 삼기 위하여 포로로 잡아 갔으나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멸 망시키시는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앗수르로부터 해방될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것은 메시야 의 날에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사탄의 사슬과 죄의 유혹에서 해방될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특 히 본절 가운데 ‘기름진 까닭에’란 어구가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더욱 강하게 지지한다. 그 런데 여기서 ‘기름 부음’이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삼하 19:21; 왕하 11:12), 곧 메 시야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어구는 ‘메시야 앞에서’라고 번역될 수도 있다. 결국 이 말은 죄 인들이 메시야의 십자가 앞에서 죄짐을 벗게 된다는 사실에 대한 암시가 될 수 있다.
삼하 19: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 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나이까 하니라
왕하 11: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매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 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나 1: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10장 28-34절 앗수르의 침략 예언 본 단락은 이스라엘의 대적 앗수르가 예루살렘 북방의 베냐민 지경을 거쳐서 예루살렘의 동편 언덕에 위치한 놉이란 촌락까지 진격할 모습을 눈으로 보듯이 예언한 장면이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 침공하기 직전까지의 앗수르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사야가 앗수르의 침공이 있기 이전에 앗수르의 침략 상황을 이처럼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공포를 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미리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도 다 알고 계시니 안심하라는 위로를 주기 위해서이다.
28 그가 아앗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막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 ‘막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는 문자적으로 ‘병참 마차, 곧 중장비를 막마스에 남겨 두고’이다. 막마스는 예루살렘의 동북방 12㎞ 지점에 위치한 성읍으로 예루살렘보다 해발 고지가 약 200m 정도 낮다. 이러한 표고차로 인해 북방에서 예루살렘을 침공하고자 하는 대적들은 중장비를 막 마스에 남겨두고 가벼운 장비만을 지닌 채 예루살렘으로 진격하곤 했었다.
삼상 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 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삿 18: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삼상 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 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삼상 14: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29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삼상 7: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 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삼상 13:16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삼상 13:23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30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치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 이여
31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32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 들리로다
10장 33-34절 이 두 구절에서 하나님은 마치 우람한 풍채에 단단한 무장을 하고 적군을 섬멸하시는 장수처럼 묘사되어 있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 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겔 31: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 목이었느니라
암 2: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